리버티게임:오락실/2023년 2월: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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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맵 작성에 관해 문제점이 없다면 즉시 로드맵 문서를 임시로 생성하고 토론란에 로드맵의 세부사항을 정하는 작업에 착수하겠습니다. 로드맵에 명시된 사항들은 3월부터 작업에 착수하고자 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사용자:Senouis/서명}} 2023년 2월 16일 (목) 03:30 (KST) | 로드맵 작성에 관해 문제점이 없다면 즉시 로드맵 문서를 임시로 생성하고 토론란에 로드맵의 세부사항을 정하는 작업에 착수하겠습니다. 로드맵에 명시된 사항들은 3월부터 작업에 착수하고자 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사용자:Senouis/서명}} 2023년 2월 16일 (목) 03:30 (KST) | ||
: | :저도 공감하는 바입니다. 상시 걸려있는 토론 공지를 보면서 다른 위키랑 비교했을 때 어수선한 공사판 같다는 느낌을 받기도 했습니다. | ||
:일부 제안은 저도 생각하고 시도해 본 게 있네요. 제가 개인적으로 일을 벌이고 질려서 다 끝내지 못한 게 많은데, 우선순위 없이 여러 작업을 동시에 해서 그런게 아닌가 싶긴 했습니다. 이렇게 큰 단위의 공동체 계획이 있다면 더 집중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
:다만 제가 우려하는 점은 사용자가 적어서 논의가 필요한 일들은 진행이 어려울 수 있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사람들을 확실하게 이끌 수 있고 당장 실행할 수 있는 작업이 우선되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 :다만 제가 우려하는 점은 사용자가 적어서 논의가 필요한 일들은 진행이 어려울 수 있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사람들을 확실하게 이끌 수 있고 당장 실행할 수 있는 작업이 우선되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 ||
:여기에 제일 부합하는 작업이 게임 제작인데요, 별도의 서버 없이 실시간 멀티플레이를 구현하는 게임을 제작하다가 중단한 이후 재개가 되지 않았는데, 이것부터 시작해야겠군요. 여기에 제안된 몇가지를 달성할 수 있습니다. | :여기에 제일 부합하는 작업이 게임 제작인데요, 별도의 서버 없이 실시간 멀티플레이를 구현하는 게임을 제작하다가 중단한 이후 재개가 되지 않았는데, 이것부터 시작해야겠군요. 여기에 제안된 몇가지를 달성할 수 있습니다. |
2023년 2월 18일 (토) 00:50 판
리버티게임 오락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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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티게임 로드맵 작성 제안
네, 어느덧 새해 분위기도 다 사라졌고 이제 2월도 절반 이상 지나갔습니다.
일단 작년까지 사이트의 활동을 돌아보았는데, 제가 사무관이 된 이후로도 2년 넘게 딱히 침체를 벗어나지 못한 이유를 주로 생각해보았습니다.
그 결과 사이트의 정체성과 발전 동력을 결정할 합의된 커뮤니티 로드맵이 없는 것이 침체를 벗어나지 못하는 첫 번째 원인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단 사이트에서 진행되는 프로젝트 계획이 둘 내지 세 개라도 있어야 하는데 규정 개정 및 DB 틀 수정 같은 단편적인 작업으로는 유저들이 사이트에서 뭔가 진행된다는 느낌을 받지 못하며 산만한 분위기로 인해 커뮤니티에 애정을 줄 수 없습니다. 그래서 리버티게임에 들어왔을 때 이 사이트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그리고 그에 맞추어 유저들이 어떻게 활동할지 목적을 잡지 못하고 대체로 게임 플레이만 하거나 한두개의 게임을 만들다 활동을 그만두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리버티게임이 백괴게임의 아카이브로 남아있는 것이 목적이라면 사실 현재의 조용한 상황은 당연한 것이고 딱히 손을 댈 이유는 없지만 만일 그 너머를 바라본다면 로드맵의 작성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작년에 사무관이 새로 정해진 리버티책의 청사진 문서에서 영감을 받아 리버티게임의 사이트 로드맵을 만드는 것을 제안합니다.
일단 로드맵에서 다루어야한다고 생각하는 부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백괴클래식 분류의 작성 및 게임 목록 정리: 일단 JSON를 활용하는 도안 구상이 나왔으나 그 뒤로 진행이 안 되었죠. 백괴게임 이상의 것을 원한다면 과거의 유산을 어느 정도 정리할 필요가 있습니다. 지금 게임 목록은 2010년대 초중반 디자인에 멈춰있는 만큼 방법을 알고 일일이 작성해야 하는 점이 불편하고, 게임의 대문이 되는 메인 문서에 틀만 추가해도 자동 분류가 될 수 있도록 충분히 고칠 수 있습니다. 특히 지금도 간혹 나오는 교통 인프라 탐방류나 기타 어드벤처 게임의 경우 길어진 게임 목록을 틀 문서로 분리한 것이 오히려 게임 목록 작성의 편의를 떨어트리는 바람에 목록에 등재되지 않은 게임도 존재하는 것으로 압니다. 그래서 일단 2023년 로드맵에 올라갈 제1순위로 백괴게임 시절 고전들을 백괴클래식으로 분류하고 게임 목록 시스템 개선을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해당 작업이 완료되면 도움말의 게임 알리기에 관한 설명을 개정할 예정입니다.
- 이미지 파일이 손상된 게임의 리메이크 및 품질이 저열한 게임에 관한 정기 탐색 신설: 지금도 이미지 파일이 없어서 깨지는 게임이 있는데 그동안에는 게임 제작 의도가 달라질 수 있다는 이유로 방치해왔지만 이제 해당 게임을 만든 유저들이 돌아올 확률이 0%에 수렴하는 것이 사실상 확정된 이상 속빈 강정이나 다름없어진 이들 게임을 다시 만드는 작업 역시 필요합니다. 다만 전수조사가 되지 않은 상황이라, 발전소에 전수 조사 목록을 만들고 이들 게임에 관한 제보를 받으면서 하나둘씩 해결하겠습니다. 덤으로 일단 현재 발전소에 계류된 DB 틀 게임 문제는 DB2가 업데이트됨으로 거의 해결되었으므로, 해결 안 된 게임만 개별 발전소 문서로 분리 후 완료처리를 하겠습니다.
- 품질이 저열한 게임들은 원래도 발전소에 갔지만 아예 정기 탐색을 못박아놓는 방법으로 빠른 처치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최근에 작성된지 7년만에 발전소에 올라온 게임이 하나 있는데, 위에서 잠깐 언급했던 게임 목록 작성의 어려움으로 인해 부실 게임의 탐색이 상당히 어려워져 이제야 발견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지금 삭제 신청이 전부 처리되었으므로 삭제가 필요한 것으로 결정난 철도 게임들을 마저 처리한 후 관리자가 6개월 ~ 1년 주기로 전수조사를 시행하며 제보를 받아 목록을 작성하는 작업을 기획중입니다.
- 캐쥬얼 게임/멀티플레이어 게임의 제작 장려 정책 마련: 요즘 게임 제작 트렌드가 백괴게임 시절에 비해 많이 변했죠. 플래시 게임은 사망선고를 받고 추억 속 컨텐츠가 된지 3년차이고, 지금은 인디 게임 같은 경우 웹이 아닌 모바일로 즐기는 것이 대세이며, 이들 게임들은 어드벤처 같이 장시간의 플레이를 추구하기보다는 짧은 시간 내에 잠깐잠깐 즐기는 것이 주요 목적입니다. 사실 후기 백괴게임부터 리버티게임에서 교통 게임을 위시한 어드벤처 게임이 주로 제작되었지만 이건 제작 기간이 오래 걸리는 장르라, AAA 게임이라고 일컬어지는 싱글플레이 게임의 시나리오 제작 난이도와 비슷합니다. 그래서 상대적으로 캐주얼 게임 / 멀티플레이 게임의 수요가 더 높음에도 2010년대 초반에 만든 게임들 이외에 딱히 큰 변화가 없습니다. 솔직히 자바스크립트 도입도 그 부분이 오히려 강조될 수 있었기에 잠시 호황이 있었지, 본격적으로 실시간으로 반응하는 캐쥬얼 게임이나 멀티플레이 게임을 제작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없었기에 도로 주저앉은 것이 아닐까요? 그래서 아래와 같은 작업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실시간 커뮤니케이션 지원 도구(예: 사이트 전체에서 쓸 수 있는 랜덤채팅 위젯, 멀티플레이 게임용 자바스크립트 실시간 채팅 틀)을 사이트에 내장하는 작업
- 캐쥬얼 게임 제작에 적합한 자바스크립트 프레임워크 소도구(에디터 및 로깅)
- 구현해볼만한 캐쥬얼 게임(예: 보드게임) 추천 및 게임 제작 지원
- 실시간 멀티플레이 게임 제작을 장려할 방법 연구(예: P2P 통신/서버 탐색기)
로드맵 작성에 관해 문제점이 없다면 즉시 로드맵 문서를 임시로 생성하고 토론란에 로드맵의 세부사항을 정하는 작업에 착수하겠습니다. 로드맵에 명시된 사항들은 3월부터 작업에 착수하고자 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Senouis(토론장, 기여) 2023년 2월 16일 (목) 03:30 (KST)
- 저도 공감하는 바입니다. 상시 걸려있는 토론 공지를 보면서 다른 위키랑 비교했을 때 어수선한 공사판 같다는 느낌을 받기도 했습니다.
- 일부 제안은 저도 생각하고 시도해 본 게 있네요. 제가 개인적으로 일을 벌이고 질려서 다 끝내지 못한 게 많은데, 우선순위 없이 여러 작업을 동시에 해서 그런게 아닌가 싶긴 했습니다. 이렇게 큰 단위의 공동체 계획이 있다면 더 집중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다만 제가 우려하는 점은 사용자가 적어서 논의가 필요한 일들은 진행이 어려울 수 있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사람들을 확실하게 이끌 수 있고 당장 실행할 수 있는 작업이 우선되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 여기에 제일 부합하는 작업이 게임 제작인데요, 별도의 서버 없이 실시간 멀티플레이를 구현하는 게임을 제작하다가 중단한 이후 재개가 되지 않았는데, 이것부터 시작해야겠군요. 여기에 제안된 몇가지를 달성할 수 있습니다.
- 하나 더, 리버티게임에는 특집 게임 후보가 아니더라도 분명히 좋은 게임이 많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게임을 찾기 쉽도록 하는 시스템이 특집 게임을 제외하면 별로 없습니다. 그리고 처음 온 사용자들에게는 질이 낮은 게임의 개수가 많아서 매력을 못 느끼고 떠나게 될지도 모르죠. 제가 한가지 제안해 보자면, 각 게임 토론 페이지에는 5단계의 평가가 이미 존재합니다. 좋은 게임들을 별도로 분류하지 말고 이걸 그대로 활용해서 별점을 집계하고, 게임들을 평가가 좋은 순서대로 정렬하거나 모아둘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러면 여기저기 흩어지고 잊혀진 질 좋은 게임들을 쉽게 접할 수 있게 됩니다.
- 구현이 어렵다는 문제점이 있기는 하지만, 요즘 위키백과 등 위키미디어 재단에서 운영하는 위키의 토론란을 보면 신기하게도 구조적 토론을 쓰지 않고도 기존 위키 방식 토론에서 각 메시지를 구분하여 뒤에 각각 답변 버튼을 추가하고, 주제(문단)별로 메시지의 개수를 세더라고요. 해당 기능이 어떻게 구현되었는지를 분석해보면 충분히 구현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 그동안 번아웃에 걸려 의지가 꺼져가고 있었는데 다시 장작을 얻은 것 같습니다. --hsl(토론, 기여, 게임, 메일) 2023년 2월 18일 (토) 00:44 (K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