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pping point/major/3/프롤/3

너는 이사 후 보름 뒤, 여름방학 중간에, 동현이를 만나 이야기를 나누었다.

너  : “동현아, 너 석달 전 일 기억하고 있지?”
김동현  : “뭐?”
너  : “7번국도가 지나는 데서 연쇄적으로 일어난 납치 사건 말이야.”
김동현  : “응, 기억하고 있어. 그런데?”
너  : “사실 반년 전에도, 낙동깅을 따라서 비슷한 일이 있었어.”
김동현  : “근데 그때ㄴ랑 지금이랑 방향이 다르잖아. (낙동강 상류방향/남쪽방향)”
너  : “그렇긴 한데, 동해안 방향만 보면 다음에는 강를 시내 어딘가에서 사건이 일어날 것 같아. ”
김동현  : “그때 뉴스에 잠깐 표식이 보였( ♠৳₦₴“‽” )었는데, 그게 18년 거랑 똑같아. ”
김동현  : “그러니까 다음 목표는 우리가 될 수도 있어, (강릉시내 거주/2회째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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