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3: 대격돌/진행: 두 판 사이의 차이
< 비밀3: 대격돌
편집 요약 없음 |
편집 요약 없음 |
||
1,518번째 줄: | 1,518번째 줄: | ||
다시 보니, 탄창에는 작은 쪽지가 붙여져 있었다. | 다시 보니, 탄창에는 작은 쪽지가 붙여져 있었다. | ||
비상시에 사용할 것. 추후 반드시 회수 | * 비상시에 사용할 것. 추후 반드시 회수 | ||
{{ㄷㅎ|{{너}}|납치범들이 전에 두고 갔었나 봐. 함정은 아닌 것 같아.}} | {{ㄷㅎ|{{너}}|납치범들이 전에 두고 갔었나 봐. 함정은 아닌 것 같아.}} | ||
1,854번째 줄: | 1,854번째 줄: | ||
|7.42=일단 우리가 있는 곳은 소회의실에 딸린 지하시설이다. 소회의실에는 여기 말고도 작은 경비실 하나가 더 연결되어 있다. | |7.42=일단 우리가 있는 곳은 소회의실에 딸린 지하시설이다. 소회의실에는 여기 말고도 작은 경비실 하나가 더 연결되어 있다. | ||
소회의실 밖으로 나가면 복도가 있고, 복도의 끝에는 본회의실로 가는 통로와 큰 경비실 | 소회의실 밖으로 나가면 복도가 있고, 복도의 끝에는 본회의실로 가는 통로와 큰 경비실 입구가 있다. 큰 경비실을 지나면 우리가 들어온 1층 입구 쪽으로 올라가는 구조다. | ||
{{ㄷㅎ|{{너}}|일단 소회의실로 나가야 되는데, 문이 어디 있지?}} | {{ㄷㅎ|{{너}}|일단 소회의실로 나가야 되는데, 문이 어디 있지?}} | ||
1,870번째 줄: | 1,870번째 줄: | ||
{{대화|진호|(귓속말) 어떻게 하지?}} | {{대화|진호|(귓속말) 어떻게 하지?}} | ||
{{대화|{{ | {{대화|{{너}}|(귓속말) 모르겠어, 일단 기다려 보자.}} | ||
우리는 숨을 최대한 죽이고 발소리가 멀어지기를 기다렸다. | 우리는 숨을 최대한 죽이고 발소리가 멀어지기를 기다렸다. | ||
1,903번째 줄: | 1,903번째 줄: | ||
{{대화|진호|음...}} | {{대화|진호|음...}} | ||
* {{ | * {{ㅁ|너는 미쳤다|회의에 참석한다}} | ||
* {{ㅅㅁ|7.51|잠복한다}} | * {{ㅅㅁ|7.51|잠복한다}} | ||
* {{ㅅㅁ|4475|기습한다}} | * {{ㅅㅁ|4475|기습한다}} | ||
2,030번째 줄: | 2,030번째 줄: | ||
* {{ㅅㅁ|4476|열쇠를 가져간다}} | * {{ㅅㅁ|4476|열쇠를 가져간다}} | ||
* {{ㅅㅁ|7.54|경비원에게 마취총을 쏜다}} | * {{ㅅㅁ|7.54|경비원에게 마취총을 쏜다}} | ||
* {{ | * {{ㅁ|너는 미쳤다|소리를 빽 지른다}} | ||
|7.54=아무래도 저 경비원부터 어떻게 해야 할 것 같다. 나는 최대한 소리가 나지 않게 마취총에 탄창을 장전했다. | |7.54=아무래도 저 경비원부터 어떻게 해야 할 것 같다. 나는 최대한 소리가 나지 않게 마취총에 탄창을 장전했다. | ||
2,096번째 줄: | 2,096번째 줄: | ||
소회의실과 달리 이곳은 마감이 되지 않아 매우 칙칙한데... 일단 납치범들이 오기 전에 어디 숨을지부터 생각하자. | 소회의실과 달리 이곳은 마감이 되지 않아 매우 칙칙한데... 일단 납치범들이 오기 전에 어디 숨을지부터 생각하자. | ||
* {{ | * {{ㅁ|너는 미쳤다|납치범들에게 자기 몸을 자랑한다}} | ||
* {{ㅅㅁ|4478.1|책상 뒤에 숨는다}} | * {{ㅅㅁ|4478.1|책상 뒤에 숨는다}} | ||
* {{ㅅㅁ|7.63|구석에 놓인 큰 박스 안에 숨는다}} | * {{ㅅㅁ|7.63|구석에 놓인 큰 박스 안에 숨는다}} | ||
2,724번째 줄: | 2,724번째 줄: | ||
* {{ㅅㅁ|4488|문으로 간다}} | * {{ㅅㅁ|4488|문으로 간다}} | ||
* {{ | * {{ㅁ|너는 미쳤다|롱패딩을 왕창 껴입는다}} | ||
* {{ㅅㅁ|10.2|옷장 안의 옷을 치운다}} | * {{ㅅㅁ|10.2|옷장 안의 옷을 치운다}} | ||
|10.2=나는 옷장 안에 들어찬 롱패딩을 치우고 그 안을 들여다보았다. | |10.2=나는 옷장 안에 들어찬 롱패딩을 치우고 그 안을 들여다보았다. |
2024년 8월 21일 (수) 12:17 판
프롤로그
여수와 부산, 두 번의 납치는 내 삶을 결정적으로 뒤바꿔놓았다.
언제라도 끔찍한 일을 당할 수 있다는 공포는 어느새 납치범들을 향한 분노로 바뀌었다.
경찰이 모든 납치범을 잡지 못한 상황에서 더 이상 가만히 있을 수만은 없었다.
나는 납치범들을 직접 소탕하고 그들에게 복수하기로 결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