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도시/프롤로그/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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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괴게임>Johnmapper32님의 2019년 1월 21일 (월) 03:50 판 (내용 수정)

김정민  : “여기가 어디지..”

꿈이었다. 내 집이었다.

내 집은 초고층 아파트에, 경치가 아름다운 곳이기도 하지.

내 이름은 김정민. 현재 스물다섯.

나는 진보주의자로써 18살 때 학생운동을 주도하면서 보수주의자들에게 시원한 사이다를 날렸어.

김정민  : “그 때가 정말 좋았었는데.. 그들에게 뺐겨서 아쉽구나..”

띵동

초인종

김정민  : “누구세요?”

수상한 사람  : “월세 내러 왔습니다.”

김정민  : “(하.. 싫은데 열어줘야되나..)”

김정민  : “이보세요, 저 집주인인거 몰라요?”

수상한 사람  : “거짓말하지 말고 빨리 월세 내러 오세요.”

김정민  : “저 집주인이라니까요! 빨리 나가시라고요!”

수상한 사람  : “경찰한테 끌려나가기 전에 나와.”

철컥

수상한 사람  : “야. 너 저번에 월세 내라니까 왜 안냈어 임마! (김정민을 때리며)”

김정민  : “왜 때리냐고요! 저 집주인이에요! 제가 왜 월세를 내야 해요? 제가 무슨 세입자도 아니고. (수상한 사람한테 따지며)”

수상한 사람  : “이런 개새끼가 대가리에 든 게 없어서 대가리가 아주 깨진 삐–좌좀새끼구만! 너 잘 만났다!”

김정민  : “(추억의 4번타자 빠따를 들며) 에잇!”

(수상한 사람은 빠따를 맞고 쓰러진다. 그걸 본 김정민은 쓰러진 사람의 시체를 옥상에 버린다.)

김정민  : “다행이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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