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Malgok1/경부선 철도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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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lgok1 (토론 | 기여)님의 2023년 7월 25일 (화) 10:28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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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개발 계획

 1차 기획 - "경부 레이스: 카운터파트"

2차 기획 - "부산행 새마을호"

0. 단순 게임 병합을 넘어선 재창조 수준의 기획입니다.

1. 연상호 감독의 영화 '부산행'을 모티브로 합니다. 좀비 사태가 발생한 한국, 바이러스 보균자인 플레이어가 신해운대역으로 가는 새마을호 열차를 타고 부산 해운대 백병원에 도착해 항체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2. 기존 철도 게임처럼 '계속 타기', '내리기' 구조를 쓰지 않습니다. 정차역 문서는 그저 스토리 전개의 진행도를 보여줄 뿐입니다. 비밀5: 최후/상황3부산행 새마을호/수원역 따위로 바뀌는 거죠.

3. 플레이어는 영등포역을 지나던 열차 화장실에서 좀비에게 물린 후 자신이 면역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 후 좀비에게 물릴 수 있는 기회는 총 5번까지가 있습니다. 그 이상 물리면 면역 붕괴 및 상처로 인한 파상풍, 패혈증으로 인해 주인공이 쓰러지며 게임 아웃됩니다.

4. 그러나 게임 아웃이 좀비에 의해서만 발생하지는 않습니다. 마지막 항체 제공 부분에서 서부간선도로와 유사한 확률성 엔딩이 등장하며 (굿엔딩의 경우 보건복지부 차관이 당숙이라 빽을 봐 줘서 사람들이 의심을 거두게 됨, 배드 엔딩은 좀비로 의심 받아 처형됨) 중간중간에 폭발, 건물 붕괴, 추락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사망할 수 있습니다.

5. 대전역 가락국수 파트는 맨 처음 서울역 쪽으로 옮겨서 좀비 등장 이전 평화로운 모습을 강조하는 데 이용하고, 오송역 파트는 배드 엔딩에서 플레이어가 항체 제공 반대 시위에 함께 참여해 자신의 발등을 찍는 스토리로 응용하겠습니다. 또한 신경주역 이벤트는 좀비 게임이라 적당히 녹여낼 수 있을 듯합니다.

6. 중간중간 등장하는 특수 이벤트의 모티브는 각 지역의 특산물이 될 수도 있고, 지역 이슈일 수도 있으며, 비슷하거나 같은 지명을 활용한 아재개그일 수도 있습니다.

7. 구포역부터 부전역 사이의 구간에서 사실상 최종 보스라고 할 수 있는 대형 이벤트 하나가 주어지며, 여기서 패배하면 면역력 수치와 관계없이 자동으로 게임 아웃이 됩니다.

추가. 수서고속선(수도권고속선)의 컨셉을 차용하고자 합니다.

1) "클리어가 0.000000000000000001mm 남은 거리에서 게임 오버되었다": 서술이 웃김.

2) "힌트는 '문제 속에 답이 있다'": 식당이나 편의점에 가서 밥을 먹어야 할 때 등장한 낚시 문서인데 '식당이나 편의점'이라는 링크를 누르면 통과. 하위문서 이름이 aaaa나 진짜1 진짜2 같은 식으로 되어 있어서 편집을 봐도 별 의미가 없게 만듦.

Malgok1 (토론·기여) 2023년 7월 25일 (화) 09:50 (K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