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5: 최후/상황10/원주도착
강릉으로 가는 동안 다행히 납치범들의 차나 위협 같은 건 없었다. 덕분에 트렁크에 무기를 실은 채 가는 데도 자율주행 모드를 켜고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었다.
그렇게 반나절 정도를 달리자 원주까지 다다를 수 있었다. 시간은 이미 늦은 밤이었다. 진호는 물론이고 우리 모두 피곤한 기색이었다.
대환 : “지금이 원주하면... 거의 다 온 건가?”
진호 : “그렇지. 그래도 여기서 1시간 정도를 더 가야 하기도 하고, 밤도 늦었으니 하룻밤 원주에서 묵고 가자.”
너 : “적극 찬성. 작정을 못 하고 일이 시작되는 바람에 피곤해 죽겠어...”
수찬 : “그래, 산지에서는 자율주행도 안 돼잖아? 괜히 진호 고생시키지 말저.”
원주IC에서 바져나간 우리 차는 이내 여관 앞으로 도착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