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도시철도/봉명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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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 도시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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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명역은 장항선상의 역으로, 장항선을 복선화할 때 수도권 1호선을 연장함으로써 만들어진 역이다. 원래는 천안역과 아산역 사이에 역을 세우지 않을 계획이었으나 천안시가 건설비의 50%를 분담하는 조건으로 봉명역과 쌍용역이 세워지게 되었고, 수도권 1호선이 신창역까지 연장 개통되면서 지역 언론에서 봉명역과 쌍용역의 개업이 대서특필되었다. 역 터는 원래 건널목이 있던 자리로, 비록 역이 세워지면서 차로 장항선을 건너기 위해서는 우회해야 되었지만, 역의 앞에 순천향대병원이 있어 역 이용객들은 대체로 만족한다. (그러나 천안역과 거리가 멀지 않은 편이라 이용객이 적은 건 함정.) 그런데 문제가 딱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봉명역에서 신창역까지의 배차 간격이 광명셔틀급이라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이 봉명역이 위치한 봉명동이 동남구에서 유독 발기한 것처럼 툭 튀어나와 있으며 생활권과 행정구역이 불일치하다는 것이다. 이게 다 게리맨더링 때문이다!

한편, 대전을 제외한 충청권에서 최초로 스크린도어가 세워진 역이기도 하다. 그래서 천안역은 언제 스크린도어를 세우는 걸까? 거기는 꽐라들이 항상 사고뭉치던데.

뭐하지?[편집 | 원본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