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총독 암살시도/지하실의 밀회
한 비밀총포거래상 : “너, 코가네 신이치, 반갑네. 나는 무라카미 카즈나가라고 하네. 조선의 독립을 위해 총포상으로 위장하고 있고.”
너 : “혹시 28년 전에 김포 공항 폭탄 테러 혐의로 입소했다가 3년 전 출소한... 그 자?”
무라카미 카즈나가 : “맞네, 내가 바로 '그'지.”
신이치 : “실례합니다만, 저희는 권총을 좀 보러 왔습니다.”
무라카미 씨 : “어떤 목적으로?”
너 : “솔직히 말하면, 조선 총독을 암살하여 조선 독립을 쟁취하기 위함입니다.”
무라카미 씨 : “그건 너무 무모한 짓이네.”
신이치 : “아닙니다. 저희는 주도면밀하게 작전을 펼쳐 독립을 쟁취할 것입니다. 조선 인민들이 더 이상 당하고는 있을 수는 없습니다.”
무라카미 씨 : “좋다. 이건 어떤가? 이 가게에서 파는 것 중 가장 작은데, 두 개에 원래는 10만 엔이지만, 자네들의 독립에 대한 의지를 높게 사 특별히 3만 엔에 팔아 죽겠네.”
너 : “감사합니다, 반드시 조국이 독립하는 장면을 보여 드리겠습니다.”
무라카미 씨 :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