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Riemann/白괴낚시/8

리버티게임, 모두가 만들어가는 자유로운 게임

텅. 무한의 시간이 지나서 어딘가로 왔다. 전처럼 온통 하얗지만은 않다. 흰 방에 들어가기 전의 세계라고 해도 믿을 것 같은데.

그런데 모든 것이 정지해 있다.

그 흰 방에서 의문의 메시지를 던지던 의문의 목소리도, 지금은 아무 것도 들리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