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 두 판 사이의 차이

리버티게임, 모두가 만들어가는 자유로운 게임
백괴게임>Bd3076
편집 요약 없음
백괴게임>Whampoa
(문서를 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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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LAYTITLE:{{색깔|'''''비밀'''''|Gr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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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fault={{표글필}}
{{플러그인|틀:입력 상자/플러그인}}
{{등급|12|2017-05-09}}


'''비밀'''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이 게임은 의문의 공간을 탈출하며 비밀을 알아내는 어드벤처 게임 비밀 시리즈의 첫 작품입니다. 재미있게 플레이해 주세요!
* {{CGI미궁|0.1|시작}}
== 주의 사항 ==
이 게임은 실제 일어난 일이 아닌 픽션이며, 이 게임에 나오는 지명과 기타 이름은 실제와는 아무 관계 없으니 주의해 주십시오. '''이 게임에 나오는 내용을 그대로 믿어서 얻는 불이익은 [[백괴게임:면책 조항|백괴게임에서 책임지지 않습니다.]]'''
== 제작자 ==
{{Bd3076의 게임}}
{{산천대국 시장의 게임}}
{{Kh0505의 게임}}
{{산천 게임즈}}
{{비밀 시리즈}}
[[분류:백괴게임]][[en:Game:Secret]]
|0.1='''''프롤로그'''''
난 서울에 살다 아버지의 직장 때문에 여수 소라초등학교로 전학 온 초등학교 5학년 학생, {{#이:{{너}}}}다.
내가 전학 온 때는 세월호 참사 직후였기 때문에 걱정이 좀 있었지만 또 분위기가 무조건 어두운 것만은 아니어서 안심했다.
전학을 오자마자 몇몇 일진들의 표적이 되었지만, 나와 친한 친구도 몇 있었다. 여기서는 딱히 이름을 밝히지 않겠다.
그렇게 그럭저럭 학교생활을 하고 있었던 6월 말쯤이었다. 일과를 마치고 집으로 가고 있었는데 뒤에서 누군가가 날 확 잡았다!
{{ㄷㅎ|{{너}}|크헉..}}
* {{CGI미궁|0.2|다음}}
|0.2={{대화|{{Un}}|{{주석|읍읍!!! 읍읍읍!!!|살려줘! 누구 없어요?}}}}
나를 확 잡은 [[백괴:누|누군가]]는 구리구리한 냄새의 파란 손수건으로 코와 입을 막았다. 딱 봐도 학교에 남아도는 걸 잡아온 것 같은데...?
나는 있는 힘껏 소리치고 팔다리를 마구 휘저으며 거세게 저항했으나, 마스크에 수면제가 뿌려져 있었는지 점차 눈이 감겨갔다. 내 주위를 사람들이 둘러싸며 아무도 모르게 날 이상한 곳으로 데리고 갔다.
{{대화|누군가|넌 이제 죽은 목숨이야, 자식아.}}
어디선가 들어본 듯한 익숙한 목소리를 끝으로 수면제에 의해 잠이 들었다.
* {{CGI미궁|1|다음}}
|1=눈을 뜬 곳은 어두컴컴한 방 안이었다.
작은 환풍구와 굳게 닫힌 철문이 있는 방.
난 그 방에 혼자 있었기에, 이미 삶을 포기하고 죽을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었다. 도대체 왜 날 납치한 건지, 그리고 누가 납치했는지를 생각해보면서.
인신매매? 강도? 협박? 아니면 설마... 재미로? 에이, 이건 너무 심했다-.
그렇게 허무하게 시간을 보내다 보니 저녁 노을빛이 어두운 시멘트 벽을 비추고 있었다.
시계가 오후 7시 정각을 알리고 얼마가 지나지 않자, 갑자기 굳게 닫힌 철문에서 열쇠소리가 나면서 문이 열렸다.
의문의 사람들이 들어왔지만, 방 밖 복도 형광등의 빛이 너무 세서 눈이 부셨기 때문에 그 사람들을 제대로 보지 못했다. 다만 '어디선가 봤다'는 그 어중간한 느낌 하나만이 뇌리를 강하게 자극할 뿐.
아무튼 그 사람들은 한 아이를 방에 내팽겨치고 다시 문을 잠갔다. 근데 이제 어쩌지...?
* {{CGI미궁|4444|그 아이를 때린다}}
* {{CGI미궁|1.1|그냥 놔둔다}}
|1.1=수면제 기운이 다 풀린 상태가 아니었기 때문에 힘이 별로 없었고, 그 아이를 냅뒀다. 지가 알아서 깨어나라 그래...
그렇게 잠깐 멍을 때리고 있었는데 그 아이가 깨어났다. 그 아이는 상황파악이 덜 됐는지, 말없이 앞을 쳐다보았다. 근데 쟤... 우리 학교에서 자주 봤었는데, 누구더라... 에이, 설마 같은 반 친구는 아니겠지?
그런데 그 아이가 갑자기 먼지만 날리던 허공에 소리를 지르기 시작했다. 납치당한 사람 치곤 약간 부자연스러운데...? 뭐, 당황하면 그럴 수도 있겠지. 내 귀청만 터져나갈 뿐.
{{ㄷㅎ|그 아이|누구 없어요? 저기요-!}}
근데 그때 뒤에 있던 큰 상자에서 부스럭거리는 작은 소리가 났다. 아무래도 소리 때문에 누군가가 깬 모양이다. ...어? 잠깐.
내가 찰나의 생각도 하기 전에 그 아이는 뒤에 있던 상자로 다가가 상자를 열었다. 그 아이는 상자 안에 사람이 있다는 것을 깨닫고 사람을 깨우려고 했다. 그럼 난 뭘 해야되는 거지?
* {{CGI미궁|2|같이 사람을 깨운다}}
* {{CGI미궁|1.2|그 아이를 막는다}}
* {{CGI미궁|4444|그 아이를 때린다}}
|1.2={{ㄷㅎ|그 아이|사람이 있잖아! 왜 막냐?}}
내가 그 아이 팔을 잡고 상자를 여는 걸 막자, 그 아이가 무척이나 화를 낸다. 뭐지, 상자를 열려는 무슨 속셈이라도 있는 거야...?
그 아이에게 무슨 말을 해야 할까?
* {{CGI미궁|4444|알 게 뭐야. 그냥 열지 말라고!}}
* {{CGI미궁|1.3|이 안에 있는 사람이 수상해. 납치범일 수도 있잖아?}}
|1.3={{대화|그 아이|납치범 같은 소리하고 있네. 그럼 우리도 납치범이게?}}
아이는 내 말을 무심한 듯 시크하게 넘기며 상자를 열어제꼈다. 뭐, 이젠 돌이킬 수 없게 되었다. 제발 성깔 더러운 놈만 아니어라...
* {{CGI미궁|2|다음}}
|2=상자 안에는 한 아이가 갇혀 있었다. 파란 후드티 차림이었다. 얼굴에 상처가 좀 있는 걸 보니, 날 괴롭히던 일진 놈들과 다를 바 없는 위험한 자식인 것 같다.
아무튼 그 아이와 함께 후드티를 입은 아이를 계속해서 깨우자, 아이가 자신의 눈을 비비며 깨어났다. 영 당황하지 않은 모습이었다.
{{대화|상자에서 일어난 아이|음..? 여긴 또 뭐야. 어엇?!}}
그러나 아이도 주변 상황을 보자 당황하긴 마찬가지였다. 그럼 이제 얘한테 어떻게 해 줄까...?
* {{CGI미궁|2.1|아이를 진정시킨다}}
* {{CGI미궁|4445|아이를 때린다}}
|2.1=아이가 좀 깨어나자 난 아이를 진정시키려 몇 마디의 대화를 했다. 으, 잘못 하다간 쳐맞을 것 같아... 침착하자.
{{대화|{{너}}|저기... 안녕?}}
{{대화|후드티를 입은 아이|지금 어떻게 된 거야? 여긴 또 어디고?}}
{{대화|{{너}}|나도 잘 모르겠어. 근데 네 이름은 뭐야?}}
{{대화|진호|내 이름은 진호야. 청주 사는 초등학교 5학년.}}
{{대화|{{너}}|난 {{#이:{{너}}}}야. 나도 초5.}}
이렇게 나와 진호가 대화를 나누는 사이 아까 전에 들어온 아이는 저 멀리서 우리를 지켜보며 혼잣말을 하고 있었다. 그럼 이제 무슨 이야기를 꺼낼까?
* {{CGI미궁|2.2|탈출에 필요한 물건이 있을지 모르니까, 네 몸을 수색해봐도 될까?}}
* {{CGI미궁|4445|그냥 좀 }}{{삐|닥쳐}}! {{CGI미궁|4445|나 지금 기분 안 좋아.}}
|2.2={{대화|진호|내 몸은 내가 수색해. 너도 네 몸 한 번 수색해 봐.}}
흠, 말을 좀 잘못 했나? {{크기|60%|뭐 어째, [[사:Kh0505|작가]]라는 애가 그렇게 만들어놨는데...}}
* {{CGI미궁|2.3|그래!}}
* {{삐|닥쳐}}! {{CGI미궁|4445|내가 수색할 거야!}}
|2.3=진호와 내가 몸을 각자 수색해 봤더니 진호의 옷 주머니에서 의문의 열쇠 한 개가 나왔다.
그러나 우리가 갇힌 방의 방문에는 열쇠구멍이 없었기 때문에 그냥 넘어가기로 했다.
{{대화|{{너}}|열쇠는 잠시 넣어두고, 일단 빠져나갈 방법을 궁리해 보자!}}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탈출 준비를 해 볼까!
* {{CGI미궁|3|다음}}
|3=나와 진호가 이렇게 이야기를 나누는 사이, 첫 번째로 들어왔던 아이는 은근슬쩍 방 안에서 없어졌다. 뭐였지, 걔는?
{{ㄷㅎ|진호|알겠어... 아까 나간 걔는 신경쓰지 말자.}}
{{ㄷㅎ|{{너}}|왜?}}
{{ㄷㅎ|진호|그건 좀 있다가 설명해줄게. 지금은 너무 위험해서.}}
아무튼 우리는 이곳에서 탈출할 방법을 알아내려고 하고 있다. 평소 {{주석|검은방|2013년 경 유행했던 방탈출 게임.}}을 많이 했었던 나이기에 이 쯤이면 식은 죽 먹기라고 생각했다.
지금 우리가 갇힌 방에는 다양한 것들이 있다. 먼저 무엇을 살펴볼까?
* {{CGI미궁|3.1|각목}}
* {{CGI미궁|3.2|의문의 여수시 지도}}
* {{CGI미궁|3.3|벽에 쓰여 있는 '17'}}
* {{CGI미궁|3.4|굳게 닫힌 문}}
* {{CGI미궁|3.5|작은 환풍구}}
|3.1=벽에 놓여져 있는 자작나무 색의 굵기 5cm, 길이 30cm 정도의 네모난 각목이다.
아주 단단해 보인다. 납치된 사람들을 체벌할 때 쓰는 것 같다.
그런데 보통 각목은 아니다. 폐기된 주기율표 그림과 'WHY'가 탄 자국처럼 새겨져 있다.
일단 여기서 얻을 힌트는 다 얻었으니 돌아가자.
* {{CGI미궁|3|돌아가기}}
|3.2=집에서 프린터로 대충 뽑은 듯한 여수시 관광지도이다. 지도에 빨간 X자가 10개 정도 그려져 있는데 전부 17번 국도 근처에 있다.
흠, 일단 돌아가자.
* {{CGI미궁|3|돌아가기}}
|3.3=아무 것도 없는 벽면 쪽에 혼자 덩그러니 써 있는 숫자, 17... 저건 또 뭘까.
{{노선번호|국도|17}}
다가가 보니 국도 문양처럼 보인다. 흠... 뭐지?
* {{CGI미궁|3.31|만져보기}}
* {{CGI미궁|3|돌아가기}}
|3.31={{#ifeq:{{#urlget:number}}|1710|비밀번호를 맞게 눌렀나 보다. 갑자기 벽 중 일부가 '쩌저적' 하는 소리와 함께 열린다. 진호와 함께 나왔는데, 밖은 한밤중이어서 어두웠다.
{{대화|{{너}}|아싸, 밖이다!}}
{{대화|진호|이 망할 납치범들에게서 빨리 도망쳐 버리자고!}}
아무래도 납치범들은 그 문 하나만 믿고 있었나보다. 문을 열자 밖으로 바로 나오는 구조다. 밖에는 마티즈 5대가 주차되어 있고, 마티즈의 보닛에는 17번 국도 문양 스티커가 붙여져 있다.
아까 진호의 옷에서 나온 열쇠가 바로 이 마티즈 5대 중 1대의 마티즈의 열쇠인 것 같았다. 너와 진호는 그 차를 타기로 했다.
운전은 어덯게 할 거냐고 묻는 사람도 있을텐데, 난 소싯적 스쿠터를 몇 번 운전해 본 경력이 있었고, 아빠가 운전하는 모습을 어렴풋이 봤기 때문에 운전을 어느 정도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물론 이건 범법행위기 때문에 절대 하면 안되는 거긴 하지만...
아무튼, 우린 지금 빨리 열쇠에 맞는 차를 찾아야 한다. 어디에 열쇠를 꽂을까?
* {{CGI미궁|4446|14더 7503}}
* {{CGI미궁|4|05자 0408}}
* {{CGI미궁|4446|12사 6712}}
* {{CGI미궁|4446|36가 3657}}
* {{CGI미궁|4446|78버 2572}}
|문양을 만져보자 갑자기 문양이 쑥 들어갔다. 그러더니 벽에서 비밀번호 입력판이 나왔다. 비밀번호 입력판 옆에는
국도번호? X개수? 순서대로.
라고 적혀있다. 비밀번호를 눌러볼까...?
{{입력 상자|number|number}}
* {{CGI미궁|3|돌아가기}}}}
|3.4=회색 페인트로 {{괴|김대기|적절하게}} 칠해진 철문이다.
사실상 이 방에서 나가는 유일한 문인데, 열쇠구멍 같은 건 없는 것 같다. 밖에서 우리를 볼 수 있는 확대경 비스무리한 것은 달려 있다.
더 있어봤자다. 돌아가자.
* {{CGI미궁|3|돌아가기}}
|3.5=환풍구는 성인 남자 한 명이 간신히 들어갈 수 있는 정도의 크기다.
잠시동안 환풍구로 탈출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지만, 환풍구가 너무 높은 곳에 위치해 있어 이내 이 계획을 포기하기로 했다. 다른 곳을 살펴보자.
* {{CGI미궁|3|돌아가기}}
|4=극적으로 열쇠가 맞아서 차에 탈 수 있었다. 연료는 꽉 채워져 있는 것 같다.
일단 빠르게 출발은 했고, 조금의 대화 끝에 여수 소라면 대포사거리 근처의 내 집으로 가기로 했다. 참고로 여기 돌산읍 돌산교차로 근처다. 의외로 납치장소가 가까웠어...!
{{대화|{{너}}|근데, 아까 방에 들어왔던 걔는 정체가 뭐야?}}
{{대화|진호|자세히 보진 못했는데, 아까 혼잣말하는 걸 들으니까 걔도 납치범과 한패인 거 같더라고. 내 친구랑 비슷하게 생기긴 했는데, 그건 잘 모르겠네.}}
{{대화|{{너}}|그래? 어떻게 우리 동갑내기들이 이런 짓을 꾸민대?!}}
{{대화|진호|아까 주운 쪽지를 보니까 그 아이는 납치범 관리를 위해서 납치당한 사람으로 위장했다고 나와있었어.}}
뭐, 결론 났네. 일단 그 아이를 버리고 나와 진호는 17번 국도를 통해 너의 집으로 가게 되었다.
* {{CGI미궁|4.1|다음}}
|4.1=[[파일:돌산교차로.png|300px]]
오른쪽으로 조금만 가면 자동차전용도로인 17번 국도가 나온다.
* {{CGI미궁|4447|직진}}
* {{CGI미궁|4.2|우회전}}
|4.2=[[파일:만덕사거리.png|300px]]
* {{CGI미궁|4.3|직진}}
* {{CGI미궁|4447|좌회전}}
* {{CGI미궁|4447|우회전}}
|4.3=[[파일:덕충IC교차로.png|300px]]
여기부터 자동차 전용도로다. 우측으로 나가면 한국 최초의 도로터널인 마래2터널이 있다.
* {{CGI미궁|4.4|직진}}
* {{CGI미궁|4447.1|나가기}}
|4.4=[[파일:만흥IC교차로.png|300px]]
* {{CGI미궁|4.5|직진}}
* {{CGI미궁|4447|나가기}}
|4.5=[[파일:둔덕1터널앞.png|300px]]
갑자기 17번 국도 문양 스티커가 붙여진 마티즈 몇 대가 뒤에서 따라온다. 납치범 일행인 것 같은데, 빨리 피해야 한다!
* {{CGI미궁|4.6|'''전속력으로''' 직진}}
* {{CGI미궁|4448|나가기}}
|4.6={{고속도로 출구|| 주삼IC |표지판={{고속도로 출구/1||여수산단|<br/>Yeosu Industrial Cmplx.|<br/>시청|<br/>City Hall|너비=400px}}|너비=330px}}
전속력으로 달리니 마티즈들은 조금 멀어졌다. 다만, 느리게 간다면 따라잡힐 가능성이 있다.
* {{CGI미궁|4.7|직진}}
* {{CGI미궁|4447.1|나가기}}
|4.7=[[파일:여수IC교차로.png]]
이제 마티즈들은 완전히 안 보인다.
* {{CGI미궁|4.8|직진}}
* {{CGI미궁|4447.1|유턴}}
* {{CGI미궁|4447|나가기}}
|4.8=[[파일:해산교차로.png|300px]]
* {{CGI미궁|4.9|직진}}
* {{CGI미궁|4447|나가기}}
|4.9=[[파일:덕양교차로.png|300px]]
{{대화|{{너}}|아마 여기서 나가야 할 텐데?}}
* {{CGI미궁|4447|직진}}
* {{CGI미궁|5|나가기}}
|5=[[파일:대포사거리.png|300px]]
여기는 내 집이 근처에 있는 대포사거리다.
* {{CGI미궁|4447|직진}}
* {{CGI미궁|4447|좌회전}}
* {{CGI미궁|4447|우회전}}
* {{CGI미궁|5.1|주차하기}}
|5.1=마티즈를 주차하고 집 안으로 들어갔다. 집 안 시계를 보니 벌써 다음 날 아침인 듯했다.
{{대화|{{너}}, 진호|!}}
그런데 집 안이 완전 아수라장이 되어 있다. 부모님은 집에 없었다. 이제 어쩌지?
* {{CGI미궁|5.11|잠을 잔다}}
* {{CGI미궁|4448|집을 수색한다}}
|5.11=체력을 과도하게 써서 그런지 바로 잠이 들었다. 진호도 같이 잤다. 시간이 지나고, 오후 2시 쯤이 되어 일어나게 되었다. 그럼 이제...
* {{CGI미궁|5.2|집 수색}}
* {{CGI미궁|4449|마티즈로 드라이브!}}
|5.2=집 안에는 미처 가져가지 못한 돈이 있었다. 5만원권이 두둑히 쌓여있는 것을 보니, 왠지 아버지의 비상금인 듯 하다.
깨진 도자기 조각을 지나 주방으로 가 보았다. 수색했더니 샌드위치 하나와 쪽지 하나가 있었다. 배가 고파서 {{주석|샌드위치를 반쯤 먹고|남은 반쪽은 진호의 것이다.}}, 쪽지를 읽어 보았다.
나는 납치범들의 협박을 피해 네 고향인 서울로 도망쳤단다. 너도 이쪽으로 오는 게 좋을 듯 해!
이제 난 방금 깬 진호와 함께 서울로 가기로 했다. 진호는 집이 청주이기 때문에 서울 가는 길에 태워주기로 했다.
* {{CGI미궁|5.3|다음}}
|5.3=[[파일:대포사거리.png|300px]]
마티즈의 시동을 걸었다. 시동을 걸었더니 아까 못 본 지도가 보였다. 어제 납치당한 방에서 본, 17번 국도 주변에 X자가 그려진 여수 관광지도였다.
{{대화|진호|...여기서 직진해야 해.}}
* {{CGI미궁|5.4|직진}}
* {{CGI미궁|4447|좌회전}}
* {{CGI미궁|4447|우회전}}
|5.4=[[파일:여수공항앞.png]]
진호와 나는 아까 재빨리 따라온 납치범들을 따돌리기 위해 김포행 비행기를 타기로 했다. 돈은 아까 집을 수색하면서 구한 돈으로 내면 된다.
비행기를 안 타면 잡힐 것 같았다. 진호는 서울에서 KTX를 타고 {{괴|오송역|ㅇㅅ역}}을 거쳐 청주로 간다고 한다.
* {{CGI미궁|4447.1|직진}}
* {{CGI미궁|5.5|여수공항으로}}
|5.5=마티즈에 있던 여수시 지도를 챙기던 중, 진호가 살던 청주시 지도와 여수 바로 위 순천시 지도를 추가로 발견해 가져가기로 했다.
탑승수속을 끝마치고 비행기를 기다리는 중에, 진호가 말을 꺼냈다.
{{대화|진호|지도를 쭉 봤는데, 아무래도 17번 국도 주변에 있는 사람들을 주로 납치하나 봐.}}
{{대화|{{너}}|보니까 X표들 중에 우리 집에 표시된 것도 있더라...}}
{{대화|진호|아마 학교에서 친구들의 표적이 된 친구들을 중심으로 납치할 꺼야... 내가 소문을 들었어.}}
{{대화|{{너}}|너도 그래?}}
{{대화|진호|응. 일단 서울에 가서 경찰서에 신고하도록 하자.}}
아무래도 진호와 내가 납치범들의 '''비밀'''을 밝혀낸 것 같다. 비행기 탑승 시간이 다가온다.
* {{CGI미궁|5.6|비행기 탑승}}
|5.6=1시간 정도의 비행 끝에 김포공항에 도착했다. 휴대폰의 비행기 모드를 끄자 문자가 한 통 왔는데, 새로 살 집은 김포공항 바로 앞이라고 한다. 야 신난다!
잠깐, 그런데 할 일이 남은 듯 하다.
* {{CGI미궁|5.7|신고하러!}}
* {{CGI미궁|4450|집으로!}}
|5.7=난 김포공항경찰대에 납치범들을 신고했고, 경찰은 즉시 여수경찰서랑 협력해서 범인을 잡겠다고 했다. 진호는 방금 전 청주로 떠나보냈다.
* {{CGI미궁|6|집으로 간다}}
|6={{사용자 메시지|작가 : 이 게임은 Bd3076님이 처음 만드신 게임으로서, Bd3076님의 초반 설정을 최대한 살려서 만들었습니다. 이상, 전라남도 여수시를 배경으로 한 초등학생의 파란만장한 탈출기였습니다. 플레이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대화|{{너}}|어.. 엄마!! 아빠!!}}
{{대화|엄마|얼마나 걱정했다고. 앞으로는 여기서 행복하게 살자~!}}
{{대화|아빠|나쁜 납치범 녀석들, 다음부터는 이 아빠가 꼼짝도 못하게 해 주마!}}
{{대화|{{너}}|하하하하하하하!!!}}
해냈다.
드디어 천신만고 끝에 납치범들의 소굴을 탈출해 비밀을 밝혀내고 서울에 있는 집까지 무사히 올 수 있었다.
그러나 이것은 시작에 불과했다...
{{크기|150%|'''지금까지 '비밀'을 플레이 해 주셔셔 감사합니다.'''}}
* {{미궁|토론:비밀|집에 돌아온 소감 말하기}}
* {{CGI미궁|0|다시 플레이하기}}
* {{미궁|비밀2: 침묵|다시 비밀 속으로...}}
* {{미궁|6.1|기념품 받기}}
* {{미궁|백괴게임:대문|대문으로}}
* {{미궁|백괴게임:게임 목록|게임 목록으로}}
|6.1={{User game-비밀}}
아래에 있는 글을 {{ㅁ|백괴:컨트롤 씨 브이 신공}}으로 사용자 문서에 붙이세요.
<nowiki>{{</nowiki>User game-비밀<nowiki>}}</nowiki>
* {{CGI미궁|6|돌아가기}}
* [[특수:내사용자문서|사용자 문서로]]
|4444=그 아이는 나보다 힘이 몇 배나 더 센 아이였다. 나는 그 아이에게 무자비하게 폭행을 당했고, {{미궁숨김|너는 죽었다|결국...}}
|4445={{대화|상자에서 깨어난 아이|{{삐|시발}}... 너, 설마 납치범들하고 한패냐?}}
{{대화|첫 번째로 들어온 아이|그런가 보네.. 그렇다면 내가 혼내 줘야지!}}
{{대화|상자에서 깨어난 아이|그러고 보니, 너 호ㅇ.. 으아악!!}}
첫 번째로 들어온 아이는 나와 상자에서 깨어난 아이를 신나게 폭행했고, {{미궁숨김|너는 죽었다|결국...}}
|4446=불행하게도 열쇠는 맞지 않았다. 그 사이에 납치범들이 몰려와서 나를 마구 때렸고, {{미궁숨김|너는 죽었다|나는...}}
|4447=길을 잃어서 갈팡질팡하다가 과속을 해 교통사고가 나 버렸고, {{미궁숨김|너는 죽었다|너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든 뼈가 으스러져...}}
|4447.1=우린 결국 납치범들한테 잡혔고, {{미궁숨김|너는 죽었다|그 후....}}
|4448=나는 피곤함에도 불구하고 체력을 과도하게 쓴 덕분에 탈진해 버렸고, {{미궁숨김|너는 죽었다|결국...}}
|4449=드라이브를 하다가 우연히 납치범들의 소굴이 있는 곳 근처로 가서 납치범들에게 잡혔고, {{미궁숨김|너는 죽었다|결국...}}
|4450=지금 신고를 안 해서 몇 년 뒤에 납치범들이 날 다시 잡아갔고, {{미궁숨김|비밀2: 침묵/상황1|결국...}}}}

2019년 2월 1일 (금) 22:33 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