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2: 침묵: 두 판 사이의 차이

리버티게임, 모두가 만들어가는 자유로운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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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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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LAYTITLE:{{색깔|'''''비밀2: 침묵'''''|Purple}}}}
{{특집 게임 후보|비밀 시리즈}}{{표글필}}
{{단축|비밀2}}
'''비밀2: 침묵'''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이 게임은 의문의 공간을 탈출하며 비밀을 알아내는 어드벤처 게임 비밀 시리즈의 2번째 게임입니다. 재미있게 플레이해주세요!
 
* {{CGI미궁|0.1|시작하기}}
 
== 주의 사항 ==
이 게임은 실제 일어난 일이 아닌 픽션이며, 이 게임에 나오는 지명과 기타 이름은 실제와는 아무 관계 없으니 주의해 주십시오. '''이 게임에 나오는 내용을 그대로 믿어서 얻는 불이익은 [[리버티게임:면책 조항|백괴게임에서 책임지지 않습니다.]]'''
 
이 게임은 [[비밀]]과 세계관이 이어져 있으니 해당 게임을 플레이하신 후 이 게임을 플레이해 주시면 더욱 좋습니다.
 
== 제작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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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천 게임즈}}
{{비밀 시리즈}}
[[분류:리버티게임]]
|0.1='''''프롤로그'''''
 
갑작스럽고도 끔찍했던 여수에서의 납치 이후 몇 년이 흘렀다. 당연하게도 난 여수에 트라우마를 가지게 되었고, 서울에서 살게 된 이후로는 그 사건을 잊으려고 노력했다.
 
하지만 쉽게 잊혀지지는 않았다. 중학생이 될 때까지는 거의 매일매일 악몽을 꾸다싶이 했고, 심지어 세 달 동안이었지만 정신과 치료까지 받은 적이 있었다.
 
다행히도 중학교에 입학한 후 평생 기억에 남게 될 친구들과 PTSD 완화에 큰 도움을 주신 선생님을 만나면서 난 납치의 트라우마에서 조금이나마 벗어날 수 있었고, 어느 날부터인가 악몽도 더 이상 꾸지 않게 되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중학교 1학년 때가 내 인생의 황금기가 아니었을까 한다.
 
그러나 그 행복은 오래 가지 않았다. 아버지의 직업 특성 탓에 우리 가족은 또다시 아버지의 직장 이전을 따라 부산 남구로 이사가게 되었고, 서울과는 꽤나 다른 환경에 한동안 적응해야 했다. 그나마 첫 중
 
그래도 이제 납치범들이 우리의 소재를 알아차릴 일이 완전히 없어졌으니, 우리 가족에게 좋은 일만 남을 줄 알았다.
 
* {{CGI미궁|0.2|다음}}
|0.2='''''프롤로그'''''
 
'''그런데, 아니었다.'''
 
중학교 2학년, 첫 중간고사를 앞두던 즈음이었다.
 
학원을 마치고 집으로 가던 길에 웬 지도가 떨어져 있었다.
 
내가 호기심에 그 지도를 주우려고 몸을 숙인 순간 난 누군가에게 둔기로 머리를 세게 맞았고, 기절한 사이 나를 기절시킨 그 사람은 나를 어디론가 끌어갔다.
 
{{빈줄|50px}}
 
{{ㄷㅎ|{{너}}|..으으... 여기가...... 어디..지?}}
 
눈을 뜬 곳은 웬 창고였다. 그렇다. '''난 또다시 납치를 당한 것이다.''' 납치인 것을 알게 된 순간, 나는 충격 때문에 다시 기절해버렸다.
 
* {{CGI미궁|3|다음}}
|3=다시 정신을 차린 때는 이미 어둠이 짙게 깔린 밤이었다. 빛이라고는 저 멀리 창밖에서 들어오는 가로등 불빛이 전부였고, 방 안에는 한기가 가득했다. 다만 차가 지나다니는 소리가 귀를 찌르고 있었는데, 가로등과 연관지어볼 때 아무래도 고속도로 근처인 것 같았다.
 
다시 깨어난 이후, 30분 동안은 꼼짝도 하지 못하고 극도의 공포에 시달렸다. 방 안에는 나 혼자였고, 진호 같은 조력자는 찾아볼 수 없었다.
 
이내 정신을 차리고 주변을 조금씩 둘러보기 시작했다. 여수에서와 비슷하게 생긴 방문 옆에
 
침묵의 방
 
이라는 글귀가 있다. 어디선가 많이 본 필체인 것 같다. 학교인가... 그러나 알 순 없겠지. 창고의 디자인을 보니 범인은 전에 여수에서 나를 납치했었던 사람은 아닌 것 같다.
 
{{대화|{{너}}|아이고, 또 납치냐.. 지긋지긋해.}}
 
지금 내 주머니 속엔 핸드폰이 있다. 신고를 하려고 했지만 이내 걸릴지도 모른다는 공포감 때문에 주머니에서 다시 손을 뺐다. 잠깐 동안 무기력함에 정신을 잃었다.
 
그렇게 한참을 있다가 이 방을 빠져나가기로 결심하고 침착하게 내가 갇힌  방을 수색하기로 하였다.
 
무엇을 살펴볼까?
 
* {{CGI미궁|3.1|방문을 살핀다}}
* {{CGI미궁|3.2|금고를 살핀다}}
* {{CGI미궁|3.3|옷장을 살핀다}}
|3.1={{Q|앗, 차가워..|{{너}}, 문에 손을 갖다대며}}
 
여수애서와 비슷한 재질로 보이는 강철문이다. 초록색 페인트칠이 되어있는데, 폭발에도 끄떡없을 만큼 단단해 보인다.
 
그런데 문 옆 '침묵의 방' 글귀 밑에 작은 키패드가 보인다. 보호비닐도 채 떼지 않은 모습이다.
 
{{입력 상자|number|password}}
 
지금으로선 비밀번호를 알 길이 없다. 돌아가는 것이 나을 듯 하다.
 
* {{CGI미궁|3.2|금고를 살핀다}}
* {{CGI미궁|3.3|옷장을 살핀다}}
|3.2=벽 한켠에 있는 금고로 갔다. 벽에 있는 먼지를 조금 털어내자 푸른색 키패드가 빛을 낸다.
 
{{대화|{{USERNAME}}|금고 비밀번호가 왜 이따구야...?}}
 
금고 비밀번호 자릿수는 무려 {{42}}자리라고 한다. 아무래도 따는 건 포기해야 할 듯 하다.
 
* {{CGI미궁|4444|강제로 연다}}
* {{CGI미궁|3.1|방문을 살핀다}}
* {{CGI미궁|3.3|옷장을 살핀다}}
|3.3={{ㄷㅎ|{{너}}|흠, 이 옷장 좀 수상하단 말야..}}
 
방구석에 놓인 옷장으로 다가갔다. 옷장은 나무 재질로 보인다. 옷장 곳곳에 갈라지고 깨진 흔적이 보인다.
 
납치범들에게 소리가 들리지 않도록 조심스레 옷장 문을 열었다. 다행히도 잠겨 있지는 않았다.
 
옷장 안에서는 콩기름 냄새가 가득 풍긴다. 자세히 들여다보니, 옷들은 없고 웬 대야가 하나 놓여져 있다.
 
{{ㄷㅎ|{{너}}|갑자기 방 습도가 엄청 높아지는 것 같은데.. 아 더워.}}
{{ㄷㅎ|{{너}}|그나저나 대야에서 기름 냄새가 나는 것 같은데? 기름을 그냥 부어놨냐..}}
 
대야 기름 안에는 웬 돌 하나가 잠겨져 있다. 손가락으로 쿡 찔러보니 푹 들어가는 듯 하다.
 
{{대화|{{너}}|흠.. 과학시간에 본 것 같은데, 이거 정체가 뭐야?}}
 
이 돌의 정체를 열심히 추리해봤지만 그동안 과학시간에 졸아서 그런지 하나도 모르겠다.
 
아무튼 이 돌을 어떻게 할까?
 
* {{CGI미궁|4445|돌을 꺼내본다}}
* {{CGI미궁|4|돌을 금고에 던진다}}
* {{CGI미궁|3.1|방문을 살핀다}}
* {{CGI미궁|3.2|금고를 살핀다}}
|4={{대화|{{너}}|왜 하필 기름에 담겨있지...? 설마 이거..}}
 
아무래도 이 돌의 정체는 나트륨 금속인 듯 하다. 나트륨 금속은 물에 닿는 순간 강한 폭발과 열을 내는 물질이다.
 
1g의 나트륨 금속도 강한 폭발을 일으키는 것으로 미루어볼 때 300g 정도 되는 이 돌은 어지간한 폭탄 이상의 폭발력일 것이다.
 
{{대화|{{너}}|문에는 던지면 안 될 것 같은데.. 그럼 금고에?}}
 
일단 아무 생각 없이 나트륨 금속을 금고 쪽으로 힘껏 던졌다.
 
.
 
.
 
.
 
.
 
.
 
{{대화|돌|피쉬이이.. '''콰아아앙!'''}}
 
엄청난 섬광과 큰 폭발음이 느껴진다. 중간중간 금고 문에 있던 칼날들의 파편이 날아왔지만 옷장 뒤에 숨었던 나는 무사했다.
 
{{대화|{{너}}|[[백버:야가미 라이토|계획대로.]] 금고로 가볼까나!}}
 
금고는 이미 재로 뒤덮여져서 너덜너덜했다. 연기가 나는 전선 사이로 들어갔다.
 
* {{CGI미궁|5|다음}}
|5={{대화|{{너}}|이건 또 뭐야.. 아이고 먼지야! 콜록콜록..}}
 
아까 봤던 대로 금고 속은 먼지와 폭발 연기로 범벅이 되어있었다. 먼지를 치우며 금고 안을 들여다보니 무언가가 보인다.
 
.
 
.
 
종이가 보인다. 그것을 주워서 보기로 했다.
 
.
 
.
 
{{대화|{{너}}|주기율표인가.. 이거, 폐기 처분된건데.. 콜록콜록!}}
 
주기율표 밑에 '''As+He+U=?'''라고 적혀있다. 지금까지의 경험으로 볼 때 분명히 아까 문 비밀번호의 힌트인 것이 틀림없다.
 
휴대전화로 백괴사전에서 잘 살펴봐야지... [[백버:위키백과|위뷁]]이나 [[백버:나무위키|<del>나무위키(...)</del>]]는 넘겨짚어봐야겠다.
 
* {{CGI미궁|6|문을 살펴본다}}
|6={{#switch:{{#urlget:password}}1|1=아까 봤었던 문 옆 키패드이다.
 
{{입력 상자|number|password}}
 
흠, 비밀번호가 뭘까? 잘 생각해보자.
 
* {{금|똑같은 짓을 또 하려고?}}
|1771={{대화|문|띠디디- 철컥!}}
 
아파트 문 잠금장치 소리가 나며 문이 열린다. 소리가 꽤 크게 났지만 누군가가 듣진 않은 것 같으니 안심하자.
 
납치 시설을 보니 여수보다 더 정교하게 만들어진 것 같다. 일단 천천히 발소리가 나지 않도록 걸어다녔다.
 
문 앞으로 이어진 복도를 보니 마치 컨테이너 안처럼 보였다. 아니, 여기가 컨테이너 안일 거겠지.
 
복도 끝에서 상자를 발견했다. 상자에서 부스럭거리는 소리가 들린다. 사람 소리인 듯한데...
 
열어볼까? 아니면 그냥 갈까?
 
* {{CGI미궁|4446|열어본다}}
* {{CGI미궁|7|그냥 간다}}
|#default={{대화|{{너}}|이게 아닌ㄱ.. 푸헠!}}
 
비밀번호를 틀리자, 갑자기 하늘에서 식칼로 보이는 물체들이 내려온다! 엄청난 속도로 떨어지는 칼들을 피하지 못하고 맞아버렸다.
 
* {{4}}
}}
|7=나는 꺼림칙한 마음에 상자를 열지 않고 복도 끝을 천천히 둘러보고 있었다. 그런데 바로 그때,
 
{{대화|발소리|뚜벅.. 뚜벅.. 딱딱탁탁탁!!}}
{{대화|{{너}}|{{삐|아놔, ㅅㅂ}}! 뒤에 뭐야아!}}
 
큰일이다. 빨리 피하는 것이 좋겠다!
 
* {{CGI미궁|4446|상자를 열어서 지금이라도 사람을 구출한다}}
* {{CGI미궁|8|벽의 틈 속으로 숨는다}}
* {{CGI미궁|4447|공격한다}}
|8={{낚시|함정}}
 
벽 끝에 있던 틈 속으로 들어갔다. 안은 습기가 많아서 미끌미끌거린다. 참 불쾌하다.
 
{{대화|누군가|어이, {{너}}! 거기 들어갔냐?! 하이고, 정말..}}
{{대화|{{너}}|?!! (내 이름을 어떻게 안거야..)}}
 
뒤에서 누군가, 그러니까 아마 납치범인 것 같은 사람이 틈으로 따라 들어온 것 같다! 잡히지 않게 빨리 기어가자.
 
* {{CGI미궁|4448|빨리 기어가기}}
* {{CGI미궁|9|느리게 기어가기}}
|9={{#switch:{{#urlget:password}}1|1=느리게 기어가다가 결국 납치범에게 잡혔고, 눈이 가려진 채로 수상한 곳으로 이동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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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ㄷㅎ|{{너}}|여기가.. 어디지?}}
 
정신을 차려 보니 컨테이너처럼 보이는 곳으로 와 있다. 방이 아까 방보다 매우 크다.
 
방에는 문이 총 2개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하나는 내가 들어온 철문, 하나는 커다란 컨테이너 문.
 
컨테이너 문에는 자물쇠가 잠겨있다. 키패드 4자리를 누르면 풀리는 듯 하다.
 
주변에 많은 가구들이 놓여져 있지만 가장 먼저 눈에 보이는 것은 내 뒤에 놓여진 큼지막한 금고이다.
 
함부로 열지 마시오
 
라는 메모가 붙여져 있다. 뒷장을 보니 금고 비밀번호는 5자리라고 하며, 그 밑줄에는 또 무엇이 써져 있다.
 
악필이어서 알아보긴 힘들지만, 여수에서의 각목이라고 쓰여진 것 같은데.. 아무래도 이 것도 주기율표와 관련이 있는 듯 하다.
 
{{입력 상자|number|password}}
 
그런데 딱히 금고를 열지 않아도 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빨리 방문으로 가서 잠금장치를 푸는 것도 괜찮을 것 같은데.. 어떻게 할까?
 
* {{CGI미궁|9.1|방문으로 가기}}
|741391=금고가 쿵 하는 묵직한 소리와 함께 열렸다. 금고 문이 너무 무거워서 열기 힘들다.
 
.
 
.
 
.
 
.
 
.
 
{{대화|{{너}}|어, 왠 상자가..}}
 
금고가 열리자 상자가 보인다. {{괴|백괴스럽다|백괴스러운}} 캐릭터가 그려진 비밀번호 필통이었다.
 
일단 기본 비밀번호 000을 누르기로 했다.
 
{{대화|{{너}}|뭐야, 비밀번호가 000이었어?}}
 
내가 비밀번호 000을 누르자 필통이 스르륵 열린다. 이거 너무 쉬운데?
 
필통 안에 노트장이 들어있다. 중간 아랫 부분이 찢어진 노트장인데 한번 내용을 보기로 했다.
 
2014년 6월 23일    날씨:흐림
학교에서 친구들이 계속 놀린다. 특히 {{USERNAME}}은(는) 더 그렇다.
단지 코 한번 팠다고 이렇게 놀리다니... 나중에 크면 반드시 복수할 것이다.
하지만 {{#은는:{{USERNAME}}}} 되게 민첩하고 힘도 센데 어떻게 이기지...?
아! 그러면 되겠다. 진호를 꼬셔서 {{USERNAME}}(이)랑 같이 가두는 거야.
그러면 평소에 싸움을 많이 하는 진호는 {{USERNAME}}(이)랑 싸우겠고,
그럼 둘 다 지치겠지...? 그때 내 친구를 이용해서 둘 다 죽이는 거지.
정말 좋은 생각이야! 언제쯤 납치해볼까... 이번주 토요일이 가장 좋겠군.
어디보자... 이번주 토요일이... 한 6월 2...(찢어져 있다)
 
순간 내 머릿속에 스쳐지나가는 기억이 있다. 그러나 밖에서 난 소음 때문에 그 기억은 순간적으로 가루처럼 날아갔다.
 
{{대화|{{너}}|아이, 뭐지.. 이거랑 관련된 사람이 있었는데.. 그나저나 이렇게 소름끼칠 줄이야... 그렇다면 이 일기장의 뜻은.. 도대체 뭐야?}}
 
과연. 누가 범인일까? 내 생각으론 이미 정해진 것 같은데.. 또 모르지.
 
* {{CGI미궁|9.2|여수에서 범인과 한패였던 아이가 범인이다.}}
* {{CGI미궁|9.2|진호가 범인이다.}}
* {{CGI미궁|9.3|제 3자가 범인이다.}}
* {{미궁|백버:미침|내가 범인이다.}}
|#default={{대화|{{너}}|이건 아닌 것 같아...}}
 
{{입력 상자|number|password}}
 
비밀번호가 틀렸다. 역시나 여기서도 두 가지 선택이 있다.
 
* {{CGI미궁|9.1|방문으로 간다}}
}}
|9.1={{#switch:{{#urlget:password}}1|1=금고를 열었건, 안 열었건, 나는 방문 쪽으로 왔다. 그런데 방문 옆에 빈 우유통이 있다.
 
{{ㄷㅎ|{{너}}|우유통 안에 왠 쪽지가 있는데.. 대체 뭐지?}}
 
1981년에 태어난 사람과 2001년에 태어난 사람의 나이 차가 2011년에 태어난 사람의 나이의 2배가 되는 해를 구하시오.(단, 나이는 만 나이 기준)
 
{{입력 상자|number|password}}
 
나름 쉽다면 쉽고, 어렵다면 어려운 듯 한데.. 비밀번호를 입력해보자.
|20211=겨우겨우 문을 열고 나왔다. 주변은 칠흑같은 어둠으로 휩싸여 있다.
 
아무래도 이곳은 양산 증산역 근처 쪽인 것 같다.
 
{{대화|{{너}}|아이고.. 여기가 어디야..}}
{{대화|납치범|중학생 놈이 저기 있다! 1826 방향 지원요청, 지원요청!}}
 
납치법들이 벌써 여기까지 쫓아왔다니... 어쩔 수 없다. 근처에 차가 있으니 아무거나 타자.
 
* {{CGI미궁|4449|경차}}
* {{CGI미궁|4449|승용차}}
* {{CGI미궁|4449|트럭}}
* {{CGI미궁|10|스쿠터}}
* {{CGI미궁|4449|걸어가기}}
|#default={{대화|{{너}}|이게 아닌ㄱ.. 푸헠!}}
 
비밀번호를 틀리자, 갑자기 하늘에서 식칼로 보이는 물체들이 내려온다! 난 엄청난 속도로 떨어지는 칼들을 피하지 못하고 맞아버렸다.
 
* {{4}}
}}
|9.2={{대화|{{너}}|이 사람은 아냐, 다시 골라보자.}}
 
* {{CGI미궁|9.2|여수에서 범인과 한패였던 아이가 범인이다.}}
* {{CGI미궁|9.2|진호가 범인이다.}}
* {{CGI미궁|9.3|제 3자가 범인이다.}}
* {{미궁|백버:미침|내가 범인이다.}}
|9.3=순간 내 머릿속에 또 하나의 기억이 스쳐갔다. 초등학교 때의 일은 잘 기억나지 않지만, 분명히 내가 납치되기 전 무슨 일이 있었던 것만은 확실해 보인다.
 
{{대화|{{너}}|그래, 나도 아니고, 진호도 아니고, 그 아이도 아니라면 또 다른 사람이 날 가둔 거겠지. 내가 초딩 때 분명 그 누군가를 괴롭힌 거고, 그 아이는 그랬던 나에게 원한을 품어 날 가둔 거지... 하지만 대체 누가..? 난 그런 기억이 없는데..}}
 
밤은 점점 더 깊어져갔고, 내 생각도 점점 깊어져만 간다. 초등학교 시절 나와 친했던 친구들이 몇 명 떠오르지만 아닐 것이다. '''아니, 아니여야만 한다.'''
 
조금만 더 생각해볼까..?
 
* {{CGI미궁|9.4|다음}}
|9.4=너는 수많은 '''침묵'''의 시간에도 불구하고 끝내 답을 찾지 못했다. 결국 너는 어쩔 수 없이 방문으로 향했다.
 
'진실은 끝내 묻히는 것인가' 라는 생각이 들지만 납치당한 상황에서 진실을 찾는 것은 나중 일이리라. 대신 나는 종이를 곱게 접어 주머니 속에 넣었다.
 
방 너머로 사람들의 목소리가 들린다. 무슨 이야기이지?
 
{{대화|납치범 1|학생 자식은 왜 이렇게 조용하냐?}}
{{대화|납치범 2|그러게요. 보통이라면 벌써 문 따고 탈출했을 텐데.}}
{{대화|납치범 1|그게 자랑이냐? 비싼 일급 받아가면서 고작 그따위 경비 수준이 뭐야. 가서 동태파악 해 봐!}}
{{대화|납치범 3|설마 막 금고 열거나 그러진 않았겠지..}}
 
납치범들도 움직이는 모양새니 빨리 이곳에서 빠져나가야겠다. 물론 뒷처리는 깔끔히 해야겠지!
 
* {{CGI미궁|9.1|돌아간다}}
|10={{대화|{{너}}|스쿠터, 스쿠터..!}}
 
너는 스쿠터를 타기로 결정했다. 뭐니뭐니해도 빠르게 도망치는 것이 제일 좋겠지!
 
다행히 스쿠터는 시동이 걸려있었고, 너는 도로의 중앙선을 가로질러 부산 방향 도로로 들어갔다.
 
{{대화|납치범|꼬맹이 녀석이 스쿠터 1호를 가져다가 도주 중이다! 호포 방향, 지원을 요청한다.}}
 
헉! 납치범이 다른 스쿠터를 타고 바로 뒤까지 쫓아왔다! 속력을 올려야 할 것 같다.
 
* {{CGI미궁|11|속력을 높인다}}
* {{미궁|백버:미침|스쿠터를 버리고 뛰어간다}}
|11=시원한 밤바람을 가르며.. 아니 납치범에게 아슬아슬하게 쫒기며 스쿠터를 타고 있다.
 
{{대화|{{너}}|..이건 또 뭐야?!}}
 
스쿠터 계기판에 지도가 한 장 있다. {{괴|나베르}} 지도를 흑백인쇄한 것 같은데, 엄청나게 많은 표시가 그려져 있다. 마치 여수 때와 비슷한 모습이다.
 
아무튼 이곳 '''양산시 물금읍 증산리'''에서 집이 있는 '''부산 남구'''로 가기로 했다. 계속 직진하자.
 
* {{CGI미궁|12|다음}}
|12=[[파일:증산역.png|500px]]
 
바로 앞에 증산역이 보인다. 하지만 지하철 막차도 이미 끊긴 것 같고 내리면 납치범들에게 잡힐 것 같으니 그냥 스쿠터를 타고 가자.
 
* {{CGI미궁|12.1|직진}}
|12.1=[[파일:남평교차로.png]]
 
좌회전 신호가 열려있지만 우회전도 가능할 듯 하다. 어디로 가야 하지?
 
아, 참고로 내 1차 목적지는 '''서면교차로'''다.
 
* {{CGI미궁|12.2|좌회전}}
* {{CGI미궁|4450|우회전}}
|12.2={{대화|납치범|아, 남구 쪽에서 대기한다구요? 예, 알겠습니다.}}
{{대화|{{너}}|(도대체 무슨 무전을 하는 거야...)}}
 
너는 납치범들의 추격을 피해 어찌어찌 부산에 진입했다. 동원역을 지나가니 갈림길이 나타난다.
 
{{도로안내표지/-|너비=180px|배경색=#2F2FBF|||구포|Gupo|덕천교차로|<br/>Deokcheon Jct|노선번호={{노선번호|국도|35}}}}{{도로안내표지/-|너비=250px|배경색=#2F2FBF|1|1|낙동강 하구둑|<br/>Nakdong Estuary Barrage|덕천IC|<br/>Deokcheon IC}}
 
여기서 우측으로 가면 강변대로로 갈 수 있다. 들어갈까?
 
* {{CGI미궁|4451|들어간다}}
* {{CGI미궁|12.3|지나간다}}
|12.3=와석교차로는 표지판이 없다. 하지만 대충 어디로 가야 할 지 감이 잡힌다.
 
* {{CGI미궁|12.4|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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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GI미궁|4450|좌회전}}
|12.4={{낚시|함정}}
 
{{도로안내표지/-|배경색=#2F2FBF||9|<center>덕천 IC</center>|<center>Deokcheon IC</center>|노선번호={{노선번호|고속도로|10}}<br>{{노선번호|시도|4105}}}}{{도로안내표지/-|배경색=#2F2FBF|||구포|<br/>Gupo|덕천교차로|<br/>Deokcheon Jct.|노선번호={{노선번호|국도|35}}}}
 
{{대화|{{너}}|음.. 어느 쪽으로 가야 서면이려나..}}
 
화명주공아파트삼거리다. 부산은 떠나면 안되겠지...?
 
* {{CGI미궁|12.5|직진}}
* {{금|{{CGI미궁|12.6|부산은 떠나면 안 될 것 같다.}}}}
|12.5={{낚시|함정}}
{{도로안내표지|배경색=#2F2FBF||덕천교차로|표지판={{도로안내표지/-|너비=220px|배경색=#2F2FBF||9|시청·경찰청|<br/>City Hall·Police Agency|동래|Dongnae|노선번호={{노선번호|국도|14}}}}{{도로안내표지/-|너비=200px|배경색=#2F2FBF|||서면교차로|<br/>Seomyeon Jct.|구포대교|<br/>Gupogyo (Br)|노선번호={{노선번호|국도|35}}}}{{도로안내표지/-|너비=180px|배경색=#2F2FBF|1|3|구포역|<br/>Gupo Stn|노선번호={{노선번호|국도|14}}}}}}
 
이 교차로가 국도 제35호선의 종점이다. 아무래도 서면교차로로 가는 것이 좋으려나...
 
* {{CGI미궁|4452|직진}}
* {{CGI미궁|4450|우회전}}
* {{CGI미궁|12.7|좌회전}}
|12.6={{도로안내표지|배경색=#2F2FBF||서면교차로|표지판={{도로안내표지/-|배경색=#2F2FBF||9|<del>서전로</del>|<del>Seojeon-ro</del>}}{{도로안내표지/-|너비=180px|배경색=#2F2FBF||11|부산역|<br/>Busan Stn|노선번호={{노선번호|국도|7}}}}{{도로안내표지/-|너비=180px|배경색=#2F2FBF|1|2|감전IC|<br/>Gamjeon IC|노선번호={{노선번호|시도|30}}}}{{도로안내표지/-|너비=200px|배경색=#2F2FBF|1|4|어린이대공원||부산시민공원||노선번호={{노선번호|시도|3002}}}}}}
 
수십개의 교차로를 지나서 서면교차로에 도착했다.
 
{{대화|{{너}}|역시 서면이라 그런가, 사람이 많네.}}
 
스쿠터가 드르륵거린다. 연료가 다 떨어진 것 같다.
 
* {{CGI미궁|4453|서전로 방향}}
* {{CGI미궁|4453|부산역 방향}}
* {{CGI미궁|4453|감전IC 방향}}
* {{CGI미궁|4453|어린이대공원 방향}}
* {{CGI미궁|13|내리기}}
|12.7=[[파일:미남교차로.png]]
 
어찌어찌 미남교차로까지 왔다.
 
{{대화|{{너}}|서면으로 가려면 여기서 우회전해야겠지..}}
 
직진해도 상관은 없지만, 이왕 빨리 가야하니 여기서 우회전하자.
 
* {{CGI미궁|4452|직진}}
* {{CGI미궁|12.6|우회전}}
* {{CGI미궁|4450|좌회전}}
|13={{대화|{{너}}|아휴, 사람 엄청 많네.. 어디로 가야하나..}}
 
역시 서면이었다. 너는 사람들 인파 속으로 자연스레 섞여 들어갔고, 다행히 납치범 같은 것도 보이지 않고 있다.
 
시간을 보니 아직 지하철이 끊길 시간은 아니었고, 버스들도 많이 다니고 있다. 참 다행이다.
 
{{대화|{{너}}|그러고 보니 내가 교통카드에 돈이 있었던 것 같기도 하고.. 어디로 가지?}}
 
* {{CGI미궁|14|지하쇼핑몰로 들어간다}}
* {{CGI미궁|15|문현 쪽까지 걸어간다}}
|14=지하쇼핑몰은 지상보다는 그나마 쾌적한 느낌이었다. 나는 지하철을 타기로 마음먹고 서면역으로 가기로 했다.
 
무슨 일인데 이렇게 늦게 와? 빨리 못골역으로 와. 남구청 앞에서 기다리고 있을게~
 
{{ㄷㅎ|{{너}}|흠.. 못골역이라..}}
 
아빠에게서 메세지가 왔다. 납치범에게 잡히지 않으려면 빨리 지하철을 타러 가야겠다.
 
* {{CGI미궁|14.1|지하철역으로 들어간다}}
|14.1={{제목|비밀2: 침묵 [ 서면역 ]}}
연결통로를 통해 지하철역에 도착했다. 실제로, 지하쇼핑몰과 서면역은 이어져 있다.
 
교통카드에 잔액이 남아있다. 이 돈으로 지하철을 타면 될 것 같다.
 
{{대화|{{너}}|남구청에 가려면 뭘 타야 했더라?}}
 
자, 이제 납치범에게 들키지 않도록 빨리 표를 발권하자.
 
<center> {{버튼|발  권|url= http://221.159.32.221/w/index.php?title=비밀2:_침묵&offset=14.2}} </center>
|14.2={{제목|비밀2: 침묵 [ 서면역 ]}}
{{비밀2 승강장}}
 
'''부산 남구'''로 가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말자.
|14.3=2호선 승강장이다. 아무래도 막차 시간인 것 같다.
 
{{대화|{{너}}|이쪽이 장산 방면 승강장이겠지?}}
 
{{백괴철도/승강장|장산|전포|Jangsan}}
타는 수밖에 없겠다.
 
* {{CGI미궁|14.4|탑승하기}}
* {{금|납치범이 쫓아오고 있다!!}}
|14.4={{백괴철도/안내방송|전포|전포|Jeonpo|Jeonpo|종착=|오른쪽}}
 
열차 안에서 잡상인이 돌아다니는 것을 제외하면 딱히 별다른 일은 없었다.
 
{{대화|{{너}}|12시가 넘었는데, 설마 아직도 쫓아오겠어? 그냥 가자..}}
 
* {{CGI미궁|14.5|계속 타기}}
* {{CGI미궁|4456|내리기}}
|14.5={{백괴철도/전광판|{{글흐름|국제금융센터·부산은행|6|2}}|왼쪽}}
 
이번 역은 '''국제금융센터·부산은행''', 국제금융센터·부산은행 역입니다. 내리실 문은 '''왼쪽'''입니다.
This stop is '''Busan Int'l Financee Center·Busan Bank''', Busan Int'l Financee Center·Busan Bank. The doors are '''Left'''.
 
막차라 그런지 사람들이 많이 보이지 않는다. 이제 좀 맘 편히 있을 수 있으려나..
 
* {{CGI미궁|14.6|계속 타기}}
* {{CGI미궁|4456|내리기}}
|14.6={{백괴철도/안내방송|문현|문현|Munhyeon|Munhyeon|종착=|오른쪽}}
 
{{대화|{{너}}|하암.. 지긋지긋한 납치범 놈들.. 내가 나중에 다 박살낼거야..}}
 
* {{CGI미궁|14.7|계속 타기}}
* {{CGI미궁|4456|내리기}}
|14.7={{백괴철도/안내방송|지게골|지게골|Jigegol|Jigegol|종착=|오른쪽}}
 
뭔가 느낌이 싸하다. 그냥 내리는 것이 좋겠다.
 
* {{CGI미궁|4457|계속 타기}}
* {{CGI미궁|14.8|내리기}}
|14.8=불길한 느낌이 들어 지게골역에서 내렸다.
 
{{대화|{{너}}|일단 지게골 방향은 사람이 많지 않으니 걸어가기로 하자.}}
 
* {{CGI미궁|14.9|걸어가기}}
|14.9=지게골 방면으로 걸어가다보니 버스 정류소가 보인다.
 
{{ㄷㅎ|{{너}}|어, 버스다!}}
 
마침 남구청 쪽으로 가는 138번 버스가 도착해 있다. 탈까?
 
* {{CGI미궁|14.101|버스 타기}}
* {{CGI미궁|4455|걸어가기}}
|14.101=<div class="noprint" style="width:195px;">
<div style="background:#252525; padding:10px 2px 10px 2px; font-size:200%; overflow: hidden;">&nbsp;&nbsp;{{색깔|이번&nbsp;정류장|#55EE00}}&nbsp;&nbsp;<span style="font-size:100%; letter-spacing:{{#ifexpr:{{#len:연포초등학교}} < 3|30px|auto}};">{{색깔|{{#ifexpr:{{#len:연포초등학교}} < 5|연포초등학교|{{글흐름|연포초등학교|6|2}}}}|#EEEE00}}</span>&nbsp;&nbsp;{{색깔|다음&nbsp;정류장|#55EE00}}&nbsp;&nbsp;<span style="letter-spacing:{{#ifexpr:{{#len:남구청후문}} < 3|30px|auto}};">{{색깔|{{#ifexpr:{{#len:남구청후문}} < 5|남구청후문|{{글흐름|남구청후문|6|2}}}}|#EEEE00}}</span></div>
</div>
이번 정류장은 '''연포초등학교'''입니다.다음 정류장은 남구청후문입니다.
This stop is '''Yonpo Elementary School'''.
 
연포초등학교 정류장이다. 남구청후문에서 내리는 게 나을 것 같다.
 
* {{CGI미궁|14.11|계속 타기}}
* {{CGI미궁|4455|내리기}}
|14.11=<div class="noprint" style="width:195px;">
<div style="background:#252525; padding:10px 2px 10px 2px; font-size:200%; overflow: hidden;">&nbsp;&nbsp;{{색깔|이번&nbsp;정류장|#55EE00}}&nbsp;&nbsp;<span style="font-size:100%; letter-spacing:{{#ifexpr:{{#len:남구청후문}} < 3|30px|auto}};">{{색깔|{{#ifexpr:{{#len:남구청후문}} < 5|남구청후문|{{글흐름|남구청후문|6|2}}}}|#EEEE00}}</span>&nbsp;&nbsp;{{색깔|다음&nbsp;정류장|#55EE00}}&nbsp;&nbsp;<span style="letter-spacing:{{#ifexpr:{{#len:남구청.못골역}} < 3|30px|auto}};">{{색깔|{{#ifexpr:{{#len:남구청.못골역}} < 5|남구청.못골역|{{글흐름|남구청.못골역|6|2}}}}|#EEEE00}}</span></div>
</div>
이번 정류장은 '''남구청후문'''입니다. 다음 정류장은 남구청.못골역입니다.
This stop is '''Yonpo Elementary School'''.
 
남구청후문 정류소다. 내릴까?
 
* {{CGI미궁|4458|계속 타기}}
* {{CGI미궁|14.12|내리기}}
|14.12={{ㄷㅎ|{{너}}|드디어..!}}
 
남구청 후문에 도착했다. 이제 끝이 얼마 남지 않았다.
 
* {{CGI미궁|14.13|정문까지 걸어간다}}
|14.13={{ㄷㅎ|{{너}}|어, 아빠 저기 있네!}}
 
정문으로 가는 길에 가족들이 보인다. 근데 뒤의 느낌이 어찌 쎄한데... 어디로 가지?
 
* {{CGI미궁|4455|그냥 걷기}}
* {{CGI미궁|4455|차도로 가기}}
* {{CGI미궁|14.14|지하주차장으로 가기}}
* {{CGI미궁|4455|남구청으로 가기}}
|14.14={{ㄷㅎ|납치범|{{삐|젠장}}... 또 놓쳐버렸군...}}
{{ㄷㅎ|{{너}}|대체 나에게 무슨 한이 있다고... 어, 이건 뭐지?}}
 
하얀 가루가 보인다. 챙겨갈까?
 
* {{CGI미궁|15.91|봉지에 챙겨간다}}
* {{CGI미궁|4460|그냥 챙겨간다}}
* {{CGI미궁|15.9|놔두고 간다}}
* {{CGI미궁|4460|가루를 만진다}}
|15=한참 걸어가는데 아빠에게서 메세지가 왔다.
 
무슨 일인데 이렇게 늦게 와? 빨리 못골역으로 와. 남구청 앞에서 기다리고 있을게~
 
{{대화|{{너}}|납치범 이야기를 어떻게 한담.. 아차! 남구청 가는 버스가 있으려나?}}
 
마침 남구청 쪽으로 가는 138번 버스가 보인다. 저 차를 놓치면 별로 좋은 일은 없을 듯하다.
 
* {{CGI미궁|15.01|타기}}
* {{CGI미궁|4455|계속 걸어가기}}
|15.01={{백괴버스/전광판|서면복개로|부산진초교|||}}
 
*{{CGI미궁|15.1|계속 타기}}
*{{미궁|너는 죽었다|내리기}}
|15.1={{백괴버스/전광판|부산진초교|중앙시장|||}}
 
*{{CGI미궁|15.2|계속 타기}}
*{{미궁|너는 죽었다|내리기}}
|15.2={{백괴버스/전광판|중앙시장|(구)영남예식장|||}}
 
*{{CGI미궁|15.3|계속 타기}}
*{{미궁|너는 죽었다|내리기}}
|15.3={{백괴버스/전광판|(구)영남예식장|문현교차로|||}}
 
*{{CGI미궁|15.4|계속 타기}}
*{{미궁|너는 죽었다|내리기}}
|15.4={{백괴버스/전광판|문현교차로|문현3동주민센터|||}}
 
*{{CGI미궁|4454|계속 타기}}
*{{CGI미궁|15.5|내리기}}
|15.5=불길한 느낌이 들어 버스에서 내렸다.
 
{{대화|{{너}}|일단 지게골역까지 가느 게 먼저겠지..}}
 
그런데 갑자기 뒤에서 발걸음소리가 들린다! 납치범인 듯 하다. 빨리 도망가야 한다!
 
* {{CGI미궁|15.6|도망치기}}
* [[백버:미침|아까 버스에서 내렸던 쪽으로 가기]]
|15.6=어찌어찌하여 지게골역 장산 방면 승강장까지 왔다.
 
출입문 닫습니다.
 
안내방송이 나오고 출입문이 닫히려 한다! 어떻게 할까?
 
* {{CGI미궁|15.7|전속력으로 슬라이딩해 열차에 탄다}}
* {{CGI미궁|14.9|납치범을 피해 지상으로 올라가 버스를 탄다}}
|15.7={{백괴철도/안내방송|못골|남구청|Motgol|Nam-gu Office|오른쪽|Door=Right}}
 
못골역에 도착했다. 빨리 내리자.
 
* {{CGI미궁|4459|계속 타기}}
* {{CGI미궁|15.8|내리기}}
|15.8=못골역에서 나왔다. 다행히 납치범은 보이지 않았다.
 
{{대화|{{너}}|휴, 다행이다. 어, 저기 가족들이!}}
 
도로 건너편에서 가족들이 기다리고 있다. 그런데 횡단보도 앞에 하얀 가루가 쌓인 것이 보인다. 챙겨갈까?
 
* {{CGI미궁|15.91|봉지에 챙겨간다}}
* {{CGI미궁|4460|그냥 챙겨간다}}
* {{CGI미궁|15.9|놔두고 간다}}
* {{CGI미궁|4460|가루를 만진다}}
|15.9=가족들에게 가려는 찰나, 앞에서 누군가가 나타났다! 보아하니 납치범이었다.
 
{{대화|납치범|이제 죽어줄 시간이란다, 꼬마야?}}
{{대화|{{너}}|뭐 이딴..}}
 
어떻게 할까?
 
* {{CGI미궁|4461|도망친다}}
* {{CGI미궁|4461|돌진한다}}
* {{CGI미궁|4461|옆으로 피한다}}
|15.91=가족들에게 가려는 찰나, 앞에서 누군가가 나타났다! 보아하니 납치범이었다.
 
{{대화|납치범|이제 죽어줄 시간이란다, 꼬마야?}}
{{대화|{{너}}|뭐 이딴..}}
 
어떻게 할까?
 
* {{CGI미궁|4461|도망친다}}
* {{CGI미궁|4461|돌진한다}}
* {{CGI미궁|4461|옆으로 피한다}}
* {{CGI미궁|15.101|하얀 가루를 뿌린다}}
|15.101=너는 봉지에 있던 하얀 가루를 납치범에게 뿌렸다.
 
{{대화|납치범|코드 38, 도대체 일처리를 어떻게 하는거야...! 아이 {{삐|젠장}}..}}
 
알고 보니 그 흰 가루는 방사성 물질이어서 인체에 닿으면 몸이 이상하게 변하는 가루였다. 그나마 난 인체에 닿지 않아 안전하지만...
 
만지지 않고 봉지에 챙겨오길 정말 잘했다. 이제 가족들을 만날 일이 얼마 남지 않은 듯 하다.
 
* {{CGI미궁|16|정문으로 간다}}
|16=가족들이 눈 앞에 있다. 경찰에 신고를 먼저 할까, 아니면 가족들부터 만날까?
 
* {{CGI미궁|17|신고부터 한다}}
* {{CGI미궁|4462|가족부터 만난다}}
|17={{ㄷㅎ|{{너}}|검은 옷과 선글라스를 끼고 있고요... 또, 흰 모자를 쓰고 있었어요...}}
{{ㄷㅎ|112|네, 알겠습니다. 반드시 체포하겠습니다.}}
 
신고도 했으니 이제 안전하겠다, 이제 가족들을 만나러 가볼까!
 
* {{CGI미궁|18|가족들이 있는 곳으로 간다}}
|18='''드디어... 드디어...!!'''
 
난 그렇게 가족들을 만났고, 일상생활을 다시 시작했다.
 
난 왜 잡혔는지, 왜 죽음을 당할 뻔 했는지, 왜 먼 양산시까지 끌려갔는지에 대한 생각을 해보았다.
 
왜일까... 대체 왜...? 이것이 이번 납치의 '''비밀'''인 것 같다.
 
{{크기|160%|'''비밀2: 침묵을 플레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CGI미궁|0|시간을 되돌린다}}
* {{미궁|비밀3: 대격돌|복수를 시작한다}}
* {{미궁|토론:비밀2: 침묵|소감 말하기}}
* {{CGI미궁|18.1|제작자 코멘트 보기}}
* {{CGI미궁|18.2|기념품 받기}}
* {{미궁|리버티게임:대문|대문으로}}
* {{미궁|특수:내사용자문서|사용자 문서로}}
* {{미궁|리버티게임:산천 게임즈|산천 게임즈 본사로}}
|18.1= 원작자의 코멘트
 
'''Js091213:''' 안녕하세요. 이 게임의 제작자 {{미궁|사:Js091213|Js091213}}입니다. 복귀하고 나서 만드는 첫 게임이네요.
 
'''Js091213:''' 백괴게임을 1년동안 하면서 이렇게 심혈을 기울여 만든 모험 게임은 이번이 처음이네요.
 
'''Js091213:''' 일단 주인공은 1편부터 누군가에게 원한을 사 창고에 갇혔었습니다. 하지만 2편은 조금 다릅니다.
 
'''Js091213:''' 재질과 분위기가 다른 것으로 보아 다른 사람이 가두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사실 아닙니다.
 
'''Js091213:''' 범인이 한 명뿐이라는 전개는 없습니다. 그 말인 즉슨, 주인공은 큰 착각을 하고 있었단 얘기입니다.
 
'''Js091213:''' 범인이 서로 관련된 여러 명인 것이죠. 아마 주인공은 반의 표적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Js091213:''' 그럼 여기서 드는 한 가지 의문점이 있죠. '누가 진범인가? 또 누가 이 일을 지휘했나?'
 
'''Js091213:''' 이 질문에 대한 해답은... 아직 밝혀지지 않습니다. '비밀' 시리즈는 대략 5부작이 될 것 같습니다.
 
'''Js091213:''' 물론 저희가 나름대로 다 생각한 스토리가 있고요. 그럼 비밀3에서 만납시다! 모두들 안녕!
 
수정자의 코멘트
 
{{대화|초코나무숲|안녕하세요, 비밀2: 침묵의 보완을 맡은 초코나무숲입니다. 본 계정으로 본격적으로 활동하는 것은 이 게임이 거의 처음이네요.}}
 
{{대화|초코나무숲|8월 1차 수정에 이어서 10월 2차 수정까지 마무리하니 이제 비밀2가 이후 시리즈와 같은 퀄리티가 된 것 같아 왠지 뿌듯합니다.}}
 
{{대화|초코나무숲|본 작품은 원작자께서 재미있게만 수정한다면 괜찮다고 하셔서 수정을 하였는데요, 어쩌다 보니 구성이 크게 바뀌어 버렸네요. 2차 수정 때는 표제어의 대규모 이동도 있었구요.}}
 
{{대화|초코나무숲|이번 수정의 경우 비밀5의 개발 기간 중 이루어졌는데요, 때문에 비밀5의 설정을 조금 가미한다던지 하는 방식을 통해 앞으로의 스토리 이해에 조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재구성했습니다.}}
 
{{대화|초코나무숲|다음 비밀3도 현재 제작자 3분 중 2분의 허락을 받았으며, 곧 수정을 하려는 계획인데요, 다른 게임 개발 꼐획이 많은지라 최소 12월은 되어야 손댈 수 잇을 것 같기도 합니다.. ㅎㅎ}}
 
{{대화|초코나무숲|원작자님 해설대로, 비밀 시리즈는 부를 거듭할 수록 점점 그 범인의 모습이 드러나고 있으며 그에 대해 점점 위기에 처하는 주인공과 진호, 그리고 주인공 일행의 태도 변화가 감상 포인트입니다. 이 점 염두한다면 게임 플레이가 아주 즐거울 것입니다.}}
 
{{대화|초코나무숲|아무튼 게임을 잘 플레이해 주시고, 건의 사항에 대해서는 사용자토론을 이용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CGI미궁|18|엔딩으로}}
|18.2={{User game-비밀2}}
 
<nowiki>{{User game-비밀2}}</nowiki>를 사용자 문서에 붙이세요.
 
* {{미궁|특수:내사용자문서|사용자 문서로}}
* {{CGI미궁|18|돌아가기}}
|4444={{ㄷㅎ|{{너}}|흠.. 그냥 강제로 열어버려?}}
 
나는 금고 문 손잡이를 힘껏 잡아당겼고, 그 결과 문 자체는 열 수 있었다.
 
그러나 금고 문에 달린 {{42}}개의 아주 날카로운 칼날들이 너에게 꽂혔고, 너는 그만 과다출혈로 사망했다.
 
* {{4}}
|4445=기름 속에서 돌을 꺼냈다. 돌은 아주 가볍고 말랑말랑하다. 그런데, 기름에서 꺼내자마자 돌이 새하얗게 변한다.
 
{{대화|{{너}}|흠.. 말랑말랑한데. 뭐지?}}
 
그런데 갑자기 돌에서 연기가 나기 시작하더니, 이내...
 
[[파일:비밀2금속.jpg|500px]]
 
{{대화|돌|콰아아앙!}}
{{대화|{{너}}|AAAAAAAAAAAAAAAAAAAAAAAAAAAA!}}
 
폭발 직전에야 생각난 거지만, 내가 꺼낸 돌은 나트륨 금속이었다. 나트륨 금속은 물과 접촉하는 순간 강한 수소폭발을 일으키는 물질이다.
 
어쨌든, 나는 이후 폭발의 충격파와 이어진 폭발열로 인한 3도 화상으로 결국 사망했다.
 
* {{4}}
|4446=나는 조심스레 상자를 열어보았다.
 
.
 
.
 
.
 
.
 
.
 
'''그러나 안에는 그저 녹음기가 있을 뿐이었다!'''
 
{{대화|{{너}}|?! 이게 무ㅅ...}}
{{대화|누군가|여기까지 오셨네에에에!!!}}
 
갑자기 뒤에서 누군가가 달려온다! 그러나 상자 뒤는 막다른 길이었고, 어안이 벙벙했던 난 미처 뒤의 누군가를 보지 못해 머리에 둔기를 맞고 살해당했다.
 
* {{4}}
|4447={{ㄷㅎ|{{너}}|으아아아!!}}
 
아차, 나에겐 아직 무기가 없었지..
 
난 누군가를 공격하려다가 오히려 역공당했고, 머리에 둔기를 맞아 살해당했다.
 
* {{4}}
|4448=너는 뒤의 남치범을 따돌리고 겨우겨우 건물 밖으로 이동했다. 밖은 깜깜한 것 같다.
 
{{대화|{{너}}|휴우, 탈출했ㄷ.. ?!?!}}
{{대화|납치범|야, 공격해!}}
 
이런, 내 앞에는 몇십 명의 무장인원들이 있었다! 무기가 없었던 나는 무장인원들에게 신나게 구타를 당했다.
 
{{대화|누군가|참 재밌었는데 말야... 잘 가라, {{너}}.}}
 
어디선가 들어본 목소리를 끝으로 너는 결국 칼에 찔려 사망했다.
 
* {{4}}
|4449={{크기|250%|'''쾅!'''}}
 
너는 열심히 너의 교통수단을 움직였으나, 너무 느렸나보다. 스쿠터를 타고 온 누군가에게 습격당했고, 이내 사망했다.'
 
* {{4}}
|4450='''{{USERNAME}}:''' 여긴... 어디지...?
 
난 길을 잃었고... 하필 스쿠터도 고장나는 바람에 {{미궁|너는 죽었다|교통사고로 그만...}}
|4451={{대화|자동차|빠빠빵-}}
{{대화|{{너}}|으아아악!}}
 
강변대로는 이륜차 진입이 불가능했었다! 그러나 난 그것을 [[백버:무시한 듯 시큼|무시한 듯 시큼]]하게 지나쳤고, 결국 {{미궁|너는 죽었다|교통사고에 휘말려...}}
|4452={{대화|{{너}}|헉... 헉... 스쿠터가 고장나서 어쩌지..?}}
{{대화|누군가|뭐 어째, 죽어야지.}}
{{대화|{{너}}|?!!!}}
 
내가 수십 개의 교차로를 거쳐가는 동안 스쿠터의 연료는 바닥을 향해 가고 있었고, 결국 스쿠터가 고장나는 바람에 {{미궁|너는 죽었다|납치범에게 잡혀서..}}
|4453={{대화|{{너}}|아이구.. 어디까지 가는 거야..}}
 
부산 남구는 아직 한참 남은 듯 하다. 그런데 갑자기 스쿠터가 크게 흔들리기 시작한다!
 
{{대화|{{너}}|으아아아아아AAAAAAAA!}}
 
내가 타고 있던 스쿠터가 갑자기 폭발했고, 난 그 자리에서 몸이 {{42}}조각으로 {{미궁|너는 죽었다|날아가 버렸다...}}
|4454={{대화|{{너}}|잠깐.. 남구가 없잖아!}}
 
나는 표를 발권받은지 5분만에 잘못 끊었다는 것을 알았지만, 돈이 없어 다른 버스를 갈아타지도 못하고 {{CGI미궁|4455|결국 남구청까지 걸어가게 된다.}}
|4455={{대화|누군가|잠깐만요!}}
{{대화|{{너}}|?}}
{{대화|누군가|(칼을 등에 꽂음)}}
{{대화|{{너}}|커흑!}}
 
내가 뒤를 돌아보는 찰나 뒤에서 누군가가 내 등을 찔렀다. 즉시 병원으로 실려갔지만 결국 사망신고서의 주인공이 되고야 말았다.
 
* {{4}}
|4456={{대화|{{너}}|아차, 이거 막차였지..}}
 
난 그 차가 막차라는 것을 잊고 내렸고, 쫓아온 납치범에게 살해당했다.
 
* {{4}}
|4457={{대화|{{너}}|커헉!}}
 
못골역에 도착해서 내리려는 순간, 뒤에서 누군가가 내 뒤통수를 가격했다. 나는 {{미궁|너는 죽었다|뇌진탕으로 그만...}}
|4458={{ㄷㅎ|{{너}}|...?!}}
 
남구청 정류장에 온 순간, 아까 버스에 탔던 범인이 나에게 주사를 놓았다. 주사의 색깔로 보건대 {{백|청산가리}}인 것 같다. 맹독에 당한 난 결국 사망했다.
 
* {{4}}
|4459=나는 가족들을 만날 수 있었던 기회를 '''눈앞에서''' 흘려보냈고, {{미궁|너는 죽었다|결국 납치범들에게 붙잡혀..}}
|4460={{대화|{{너}}|이 가루 뭐야! 으아악..}}
 
난 이상한 가루를 만졌고, 방사능에 피폭된 것처럼 코피를 흘리며 쓰러졌다.
 
* {{4}}
|4461={{대화|납치범|쓸모없는 짓은 그만 둬라!}}
{{대화|{{너}}|(푹) 으어어어얽...}}
 
힘이 몇 배나 센 납치범에게는 바보 같은 짓이었고, 난 그대로 칼에 찔리고 말았다.
 
* {{4}}
|4462=가족들을 만나 정신이 팔린 새 나는 그만 신고를 잊어버렸고, 다시 납치범들에게 납치되게 되었다.
 
물론 납치범들은 나를 고문시켜 죽이게 되었고 말이다.
 
* {{4}}
}}

2020년 9월 19일 (토) 15:27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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