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5: 최후/상황8: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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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치범에게 들키지 않도록 시가지를 5분 정도 뺑뺑 돈 다음 차를 별내동주민센터 앞에서 멈췄다.
납치범에게 들키지 않도록 시가지를 5분 정도 돈 다음, 별내동주민센터 앞에서 차를 멈췄다.


차에서 잠시 내려 우리는 납치범들과 일산의 관계성을 찾기 시작했다. 물론 총은 차에 내려놓고.
우리는 차에서 내려 납치범들과 일산의 관계성을 찾기 시작했다. 물론 총은 차 안에 넣어두고.


{{ㄷㅎ|{{너}}|아니 근데, 뜬금없이 일산에서 테러가...}}
{{ㄷㅎ|{{너}}|아니, 뜬금없이 일산에서 테러가 ...}}
{{ㄷㅎ|진호|처음부터 이상했어. 걔네가 기사로 위치를 까발리는 놈들은 아니라고.}}
{{ㄷㅎ|진호|처음부터 이상했어. 걔네가 경찰에 위치를 흘리는 놈들은 아니라고.}}
{{ㄷㅎ|수찬|그러면, 중앙 쪽까지 전부 매수해놓고...}}
{{ㄷㅎ|수찬|그렇다는 건 그 기사까지 전부...}}
{{ㄷㅎ|대환|우릴 안심시키려고 함정을 판 거지. 경찰이랑 언론은 이미 호영이네ㄱ..}}
{{ㄷㅎ|대환|우릴 안심시키려고 판 함정이었던 거지. 경찰이랑 언론은 호영이가 이미...}}
{{ㄷㅎ|{{너}}|쉿, 누가 들으면 어쩌려고! 아무튼 앞날이 어둡단 건 분명해. 걔네가 이미 주요 공공기관 몇 곳은 도장깨기로 장악했겠지.}}
 
{{ㄷㅎ|진호|그럼 이제 공권력에게 기대는 못 하겠군그래. 그래서, 이제 어쩔 건데?}}
막막함에 모두가 잠시 말을 잃었다.
{{ㄷㅎ|{{너}}|뭘 어째. 준혁이부터...}}
 
{{ㄷㅎ|수찬|그래! 너네가 한 이야기가 맞다면 걔를 찾아야 하는 거 아냐?}}
{{ㄷㅎ|진호|...그럼 이제 공권력에게 기대는 못 하겠네. 그래서, 이제 어쩔 거야?}}
{{대화|진호|그래, 준혁이는 단서를 알지도 몰라!}}
{{ㄷㅎ|수찬|단서를 찾으려면 걔부터 찾아야 하는 거 아냐?}}
{{대화|{{Un}}|그게 아니라, 경찰들ㅇ...}}
{{대화|{{}}|누구, 혹시 이준...}}


순간 정적이 흘렀다. 아무래도 우리가 지금 큰 실수를 하고 있었던 것 같다.
순간 정적이 흘렀다. 아무래도 우리가 지금 큰 실수를 하고 있었던 것 같다.

2023년 8월 22일 (화) 22:15 판

납치범에게 들키지 않도록 시가지를 5분 정도 돈 다음, 별내동주민센터 앞에서 차를 멈췄다.

우리는 차에서 내려 납치범들과 일산의 관계성을 찾기 시작했다. 물론 총은 차 안에 넣어두고.

 : “아니, 뜬금없이 일산에서 테러가 왜...”
진호  : “처음부터 이상했어. 걔네가 경찰에 위치를 흘리는 놈들은 아니라고.”
수찬  : “그렇다는 건 그 기사까지 전부...”
대환  : “우릴 안심시키려고 판 함정이었던 거지. 경찰이랑 언론은 호영이가 이미...”

막막함에 모두가 잠시 말을 잃었다.

진호  : “...그럼 이제 공권력에게 기대는 못 하겠네. 그래서, 이제 어쩔 거야?”
수찬  : “단서를 찾으려면 걔부터 찾아야 하는 거 아냐?”
 : “누구, 혹시 이준...”

순간 정적이 흘렀다. 아무래도 우리가 지금 큰 실수를 하고 있었던 것 같다.

 : “그래, 준혁이! 준혁이 어디 있어?!
대환  : “당장 무기 들고 준혁이 찾으러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