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존:백괴시티/지옥/위키백과

너의 뇌 속에 위키백과(여기에서의 위키백과는 한국어 위키백과 뿐만 아니라 모든 언어권의 위키백과를 통틀어 이야기하고, '너'가 그 언어를 이해하는가의 여부는 별로 중요하게 여기지 않는다)의 방대한 지식이 가득 차서 너의 뇌가 감당 못 할 지경에 이르러서(현재 한국어 위키백과만 해도 개 정도의 문서가 있는데다가 지금도 그 수가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그 안에 있는 지식은 실로 방대하여 감히 헤아릴 수 없는 정도이다), 결국 너의 뇌가 폭발하고 말았다(아직까지 방대한 양의 지식을 한꺼번에 뇌에 집어넣으면 뇌가 과부하되어 폭발한다는 근거나 사례는 없었지만 원래 지옥이라는 개념 자체가 비현실적이고 더군다나 이 게임은 애시당초 잼을 추구하기 위해 현실과는 약간 차이가 있는 내용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여기서는 그냥 '폭발했다'라고 함).

으아아아아아악!

—너

따라서, 너는...

선택여기에서 선택이라 함은 2개 이상의 선택지 중 하나를 고른다는 뜻을 내포하고 있고 여기는 선택지가 하나밖에 없지만 이 게임의 규칙상 그냥 선택이라고 하기로 한다.

• 다음 →여기에서 굳이 '게임 끝'이라고 하지 않고 '다음'이라는 표현을 쓰는 이유는 일단 '게임 끝'이라는 표현을 쓰게 되면 잼이 없어지고 플레이어로 하여금 게임을 플레이할 의욕이 떨어지게 하는 요인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이런 스포일러를 피하기 위해 신비주의 전략으로 그냥 '다음'이라는 표현을 쓰기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