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2: 침묵: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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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에서의 납치 이후 몇 년이 흘렀다. | 여수에서의 납치 이후 몇 년이 흘렀다. | ||
끔찍했던 납치의 기억은 | 끔찍했던 납치의 기억은 계속 나를 괴롭혔다. 매일 어딘가로 끌려가는 악몽을 꾸고, TV나 인터넷에서 여수와 관련된 글만 봐도 그때의 공포가 되살아났다. 주변 사람들의 도움 덕분에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상황이 나아졌지만 평범한 일상을 되찾는 것은 여전히 어려운 일이었다. | ||
그러던 중 아버지의 직장 발령이 나면서 우리 가족은 또다시 부산 남구로 이사 가게 되었다. 서울과는 다른 환경에 적응하는 건 여간 힘든 일이 아니었지만, 이제 납치범들이 우리의 소재를 알아차릴 수 있는 방법이 아예 없어졌다는 건 다행인 일이었다. | |||
* {{CGI미궁|0.2|다음}} | * {{CGI미궁|0.2|다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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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GI미궁|3|다음}} | * {{CGI미궁|3|다음}} | ||
|3= | |3=겨우 정신을 차리고 주변을 조금씩 둘러보았다. | ||
저 멀리 작은 쇠창살 너머로 가로등 불빛이 들어오고 있었다. 방문, 금고, 옷장, 그리고 방문 옆에 적혀 있는 | |||
침묵의 방 | 침묵의 방 | ||
이라는 글귀가 | 이라는 글귀가 눈에 들어왔다. | ||
방 안의 공기는 마치 사우나를 방불케 할 정도로 덥고 축축했다. 천장에서는 물이 뚝뚝 떨어지고 있었다. | |||
이제부터 나는 이 섬뜩한 공간에서 탈출해야 한다. 먼저 방을 수색해 봐야겠다. | |||
무엇을 살펴볼까? | 무엇을 살펴볼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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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GI미궁|3.2|금고를 살핀다}} | * {{CGI미궁|3.2|금고를 살핀다}} | ||
* {{CGI미궁|3.3|옷장을 살핀다}} | * {{CGI미궁|3.3|옷장을 살핀다}} | ||
|3.1={{Q|앗, 차가워..|{{너}}, 문에 손을 갖다대며}} | |3.1={{Q|앗, 차가워...|{{너}}, 문에 손을 갖다대며}} | ||
여수애서와 비슷한 재질로 보이는 강철문이다. 초록색 페인트칠이 되어있는데, 폭발에도 끄떡없을 만큼 단단해 보인다. | 여수애서와 비슷한 재질로 보이는 강철문이다. 초록색 페인트칠이 되어있는데, 폭발에도 끄떡없을 만큼 단단해 보인다. | ||
그런데 문 옆 '침묵의 방' 글귀 밑에 작은 키패드가 보인다 | 그런데 문 옆 '침묵의 방' 글귀 밑에 작은 키패드가 보인다. | ||
{{입력 상자|number|password}} | {{입력 상자|number|password}} | ||
지금으로선 비밀번호를 알 길이 없다. | 지금으로선 비밀번호를 알 길이 없다. 일단 다른 곳을 살펴보자. | ||
* {{CGI미궁|3.2|금고를 살핀다}} | * {{CGI미궁|3.2|금고를 살핀다}} | ||
* {{CGI미궁|3.3|옷장을 살핀다}} | * {{CGI미궁|3.3|옷장을 살핀다}} | ||
|3.2=벽 한켠에 있는 | |3.2=벽 한켠에 있는 금고에 다가갔다. 먼지를 털어내자 푸른 빛을 내며 키패드가 켜졌다. | ||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0/42) | |||
금고 비밀번호 자릿수는 무려 {{42}}자리라고 한다. 아무래도 따는 건 포기해야 | 금고 비밀번호 자릿수는 무려 {{42}}자리라고 한다. 아무래도 따는 건 포기해야 하지 않을까? | ||
* {{CGI미궁|4444|강제로 연다}} | * {{CGI미궁|4444|강제로 연다}} | ||
* {{CGI미궁|3.1|방문을 살핀다}} | * {{CGI미궁|3.1|방문을 살핀다}} | ||
* {{CGI미궁|3.3|옷장을 살핀다}} | * {{CGI미궁|3.3|옷장을 살핀다}} | ||
|3.3={{ㄷㅎ|{{너}}| | |3.3={{ㄷㅎ|{{너}}|아무래도 이 옷장이 좀 수상하단 말야...}} | ||
방구석에 놓인 나무 재질의 옷장으로 다가갔다. 곳곳에 갈라지고 깨진 흔적이 보인다. | |||
납치범들에게 소리가 들리지 않도록 조심스레 옷장 문을 열었다. | |||
{{ | {{ㄷㅎ|{{너}}|...이게 뭐야?}} | ||
옷장 안에는 옷 대신 웬 기름이 가득 담긴 대야가 하나 놓여 있다. 기름 속을 손으로 헤집어 보니 딱딱한 돌덩이 같은 것이 손에 잡혔다. | |||
어떻게 할까? | |||
* {{CGI미궁|4445|돌을 꺼내본다}} | * {{CGI미궁|4445|돌을 꺼내본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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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화|{{너}}|왜 하필 기름에 담겨있지...? 설마 이거..}} | |4={{대화|{{너}}|왜 하필 기름에 담겨있지...? 설마 이거..}} | ||
아무래도 이 | 아무래도 이 물체의 정체는 나트륨 금속인 듯하다. 나트륨 금속은 물에 닿는 순간 강한 폭발과 열을 내는 물질이다. | ||
1g의 나트륨 금속도 강한 폭발을 일으키는 것으로 미루어볼 때 300g 정도 되는 이 돌은 어지간한 폭탄 이상의 폭발력일 것이다. | 1g의 나트륨 금속도 강한 폭발을 일으키는 것으로 미루어볼 때 300g 정도 되는 이 돌은 어지간한 폭탄 이상의 폭발력일 것이다. |
2023년 12월 30일 (토) 14:57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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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
도시 생활 게임 | 백괴광역시 |
낚시 게임 | 낚시세계 · 낚시세계3 |
미스터리·추리 게임 | 비밀2: 침묵 · 비밀3: 대격돌 · 비밀4: 악몽 · 비밀5: 최후 |
제작중인 게임 | 미궁: 더 게임 · The Purify |
이 게임은 Malgok1이 만들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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