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5: 최후/상황7/골목: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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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는 연기가 뭉게뭉게 피어오르고, 구급차 사이렌인지 경찰 사이렌일지 모르는 소리가 여기저기서 울려퍼졌다.
그런 가운데서도 이곳 골목길 주변은 평온했다. 참 아이러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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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ㅎ|대환|여긴 딱히 검문소랄 게 없는데? 잘 됐네!}}
{{ㄷㅎ|대환|여긴 딱히 검문소랄 게 없는데? 잘 됐네!}}
{{ㄷㅎ|{{너}}|그러게. 우리 앞 차랑하고 우리밖에 ㅇ..}}
{{ㄷㅎ|진호|잠깐, 저기 앞에 검은 밴이 있어.}}
{{ㄷㅎ|진호|잠깐잠깐, 저기 앞에 검은 밴...}}
{{ㄷㅎ|{{너}}|저거 납치범 차 맞지?}}
{{ㄷㅎ|수찬|에이... 설마...}}
 
그러고 보니 어느 새 우리 앞으로 검은색 밴이 달려가고 있었다.
 
우리는 왠지 모르게 그 차에게 이끌렸고, 밴을 따라 고양IC를 향해 빠르게 달려갔다.
 
지금까지 우리가 본 것들을 가지고 이야기한 결과, 저 차는 납치범들의 차가 확실했다.
 
{{ㄷㅎ|{{너}}|어떻게 해야 따라갈 수 있을까..}}
{{ㄷㅎ|진호|적당히 빈틈을 줘야 해. 우릴 눈치채면 안 되니까.}}


다행히도 아직 검은 밴은 우리의 정체를 알지 못한 듯했다.
우리는 자연스럽게 검은 밴을 뒤따랐다.


검은 밴을 따라가면 호영이네 집으로 갈 수 있을까...
차를 따라가면 호영이네 집으로 갈 수 있을까...


* {{ㅁ|../추적|다음}}
* {{ㅁ|../추적|다음}}

2024년 2월 15일 (목) 17:34 기준 최신판

대환  : “여긴 딱히 검문소랄 게 없는데? 잘 됐네!”
진호  : “잠깐, 저기 앞에 검은 밴이 있어.”
 : “저거 납치범 차 맞지?”

우리는 자연스럽게 검은 밴을 뒤따랐다.

저 차를 따라가면 호영이네 집으로 갈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