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5: 최후/상황2: 두 판 사이의 차이

리버티게임, 모두가 만들어가는 자유로운 게임
편집 요약 없음
잔글편집 요약 없음
 
(같은 사용자의 중간 판 5개는 보이지 않습니다)
1번째 줄: 1번째 줄:
{{#switch:{{CGI}}
{{#switch:{{CGI}}
|#default=나와 진호는 다른 사람들의 눈을 피해 몰래 주차장에 도착하는 데에 성공했다.
|#default=나와 진호는 직감적으로 이곳에서 도망쳐야 함을 느꼈다.
 
우리는 다른 사람들의 눈을 피해 주차장으로 내려갔다.


차에 타려는데 갑자기 진호가 말을 걸었다.
차에 타려는데 갑자기 진호가 말을 걸었다.


{{대화|진호|운전은 내가 할 테니까, 너는 총 들고 다른 차들 경계 좀 해줘.}}
{{대화|진호|운전은 내가 할 테니까, 너는 다른 차들 경계 좀 서 줘.}}
{{대화|{{너}}|오케이.}}
{{대화|{{너}}|오케이.}}


내가 타자마자 진호는 차의 시동을 걸었고, 재빨리 호텔을 빠져나와 도로 위를 질주하기 시작했다.
우리 차는 전속력으로 호텔을 빠져나와 도로 위를 질주하기 시작했다.


우리 뒤로 경찰차와 검은 차 여러 대가 대열을 맞춰 따라오고 있다.
그런데 우리 뒤로 여러 대의 검은 밴이 대열을 맞춰 따라오고 있다.


* {{ㅅㅁ|1|계속 주시한다}}
* {{ㅅㅁ|1|계속 주시한다}}
18번째 줄: 20번째 줄:
<big>'''''펑!'''''</big>
<big>'''''펑!'''''</big>


한눈 파는 사이 납치범들은 우리 차에 RPG를 쏘았고 우리는 그대로 폭사했다.
한눈 파는 사이 RPG가 우리 차를 맞혔고 나와 진호는 그대로 폭사했다.


* {{ㅁ|비밀5: 최후|Game Over}}
* {{ㅁ|비밀5: 최후|Game Over}}
|1=나는 뒤에 있는 차들이 더 가까이 다가오지 못하도록 창문을 열고 경계사격을 시작했다.
|1=순간 뒷좌석에 놓여 있는 총 한 자루가 눈에 들어왔다.
 
'''''타다당- 타당-''''''
 
진호의 현란한 곡예운전과 함께 아슬아슬한 추격전이 이어졌고, 우리 차는 어느덧 용인IC 앞에 도착했다.


{{대화|진호|이제 IC로 들어가려면 급커브인데 어떡해?}}
나는 뒤에 있는 차들이 더 가까이 다가오지 못하도록 창문을 열고 경계사격을 시작했다.
{{대화|{{너}}|뭘 어떡해, 일단 속도를 줄여야지.}}
{{대화|진호|그럼 간다... 손잡이 잡고 있어.}}


'''''끼기기기긱-'''''
'''''타다당- 타당-'''''


진호는 속도를 살짝 줄였고 IC 구간을 안전하게 통과할 수 있었다. 이제 우리 차는 고속도로로 들어왔다.
아슬아슬한 추격전이 계속 이어지는 사이 우리 차는 어느덧 고속도로에 접어들었다.


* {{ㅅㅁ|2|다음}}
* {{ㅅㅁ|2|다음}}
|2={{대화|진호|이제 어디로 가?}}
|2={{대화|진호|이제 어디로 가?}}
{{대화|{{너}}|축구 대회 때 만났던 친구가 있거든? 수찬이라고, 지금 전주에 살 텐데...}}
{{대화|{{너}}|전주. 거기 조수찬이라고 축구 대회 때 만났던 친구가 있거든?}}
{{대화|진호|그럼 우선 걔한테 연락해 봐.}}
{{대화|진호|그럼 우선 걔한테 연락해 봐.}}
{{대화|{{Un}}|알겠어. 전화기가 어디 갔더라?}}


수찬이에게 연락해 보자.
나는 진호의 의견을 따라 수찬이에게 전화를 걸었다.


* {{ㅅㅁ|3|다음}}
{{대화|{{너}}|여보세요, 수찬이냐?}}
|3={{대화|{{너}}|여보세요, 수찬이냐?}}
{{대화|수찬|{{너}} 아냐? 오랜만이네!}}
{{대화|수찬|{{너}} 아냐? 오랜만이네!}}
{{대화|{{너}}|혹시 내가 지금 너네 집에 갈 수 있을까?}}
{{대화|{{너}}|혹시 내가 오늘 너네 집에 갈 수 있을까?}}
{{대화|수찬|당연하지! 근데 왜?}}
{{대화|수찬|나야 좋지! 근데 왜?}}
{{대화|{{너}}|전화로 말하긴 너무 길고, 가서 얘기해도 되지? 그리고 내 친구도 같이 갈 수 있냐?}}
{{대화|{{너}}|전화로 말하긴 너무 길고, 가서 얘기해도 되지? 그리고 내 친구도 같이 갈 수 있냐?}}
{{대화|수찬|, 괜찮아. 기다리고 있을게.}}
{{대화|수찬|, 괜찮아. 기다리고 있을게.}}


'''''삐-'''''
''''''''''


{{대화|{{너}}|된 것 같아. 전주로 가자.}}
{{대화|{{너}}|된 것 같아. 전주로 가자.}}
{{대화|진호|그래도 다행이다...}}
{{빈줄|500px}}
<big>{{대화|진호|야, 저기저기!}}
<big>{{대화|진호|야, 저기저기!}}
{{대화|{{너}}|?!}}</big>
{{대화|{{너}}|?!}}</big>


나는 순간적으로 백미러를 쳐다봤다.
* {{ㅅㅁ|4|다음}}
 
|4=백미러를 바라보니 검은 밴 한 대가 우리 차 바로 뒤에 바짝 붙어 있는 모습이 보였다.
* {{ㅅㅁ|3|다음}}
|3=우리 차 바로 뒤에 검은 밴 한 대가 붙어 있는 모습이 보였다.


{{ㄷㅎ|진호|저거 납치범 차 아냐?}}
{{ㄷㅎ|진호|저거 납치범 차 아냐?}}
{{ㄷㅎ|{{너}}|여기까지 따라왔다고? ...어떡해?}}
{{ㄷㅎ|{{너}}|어, 진짜네... 어떡하지?}}
{{ㄷㅎ|진호|말만 하지 말고 뭐라도 좀 해 봐!}}
{{ㄷㅎ|진호|말만 하지 말고 뭐라도 좀 해 봐!}}


* {{ㅅㅁ|4|차 쪽으로 총을 쏜다}}
* {{ㅅㅁ|5|차 쪽으로 총을 쏜다}}
* {{괴|미침|자폭한다}}
* {{괴|미침|자폭한다}}
|4=나는 납치범의 차에 총을 쏘기 시작했다.
|5=나는 납치범의 차에 총을 쏘기 시작했다.


'''''철컥- 탕! 탕! 탕!'''''
'''''철컥- 탕! 탕! 탕!'''''
76번째 줄: 66번째 줄:
''탕! 탕!''
''탕! 탕!''


{{대화|{{너}}|유진호, 총알 더 없냐? 부족할 것 같은데..}}
'''''탕! 탕! 탕! 탕!'''''
{{대화|진호|앞에 글러브 박스 열어 봐. 거기 있을걸?}}
{{대화|{{너}}|오케이.}}
 
다행히도 박스 안에서 여러 개의 총알 다발이 나왔다.
 
{{대화|{{너}}|112로 전화했으니까 무슨 말이라도 좀 해봐!}}
{{대화|진호|너는 뒤에 오는 차나 신경써!}}
 
나는 뒤쪽을 향해 계속해서 총을 쐈다.
 
'''''탕! 탕!'''''
 
'''''탕! 탕!'''''


그런데...
그런데...
100번째 줄: 77번째 줄:
{{대화|진호|에???}}
{{대화|진호|에???}}


*{{ㅅㅁ|4.1|가만히 있는다}}
*{{ㅅㅁ|5.1|가만히 있는다}}
*{{ㅅㅁ|5|숨어서 계속 쏜다}}
*{{ㅅㅁ|6|숨어서 계속 쏜다}}
|4.1=우리 차는 상대방의 기관총에 속수무책이었고, 나와 진호는 신나도록 총알을 맞았다.
|5.1=우리 차는 상대방의 기관총에 속수무책이었고, 나와 진호는 신나도록 총알을 맞았다.


급히 응급실로 실려갔으나 결과는 매한가지였다.
급히 응급실로 실려갔으나 결과는 매한가지였다.


* {{ㅁ|비밀5: 최후|Game Over}}
* {{ㅁ|비밀5: 최후|Game Over}}
|5=나는 기관총 세례를 피해가며 겨우겨우 총구를 창문 밖으로 내밀었다.
|6=나는 기관총 세례를 피해가며 겨우겨우 총구를 창문 밖으로 내밀었다.


'''''탕! 탕! 탕!'''''
'''''탕! 탕! 탕!'''''
118번째 줄: 95번째 줄:


''(잠시 후, 마성↗ 터널입니다.)''
''(잠시 후, 마성↗ 터널입니다.)''
잠깐, 이제 곧 마성터널이라고?


순간 머릿속에 아이디어가 번뜩인다.
순간 머릿속에 아이디어가 번뜩인다.


{{대화|{{너}}|아, 이제 됐다!}}
{{대화|{{너}}|아, 이거다!}}
{{대화|진호|어쩌려고 그래?}}
{{대화|진호|어쩌려고 그래?}}
{{대화|{{너}}|뭘 어째. 이럴 때는...}}
{{대화|{{너}}|뭘 어째. 이럴 때는...}}
141번째 줄: 116번째 줄:
{{대화|진호|나이스! 계속 달리자.}}
{{대화|진호|나이스! 계속 달리자.}}


* {{ㅅㅁ|6|다음}}
* {{ㅅㅁ|7|다음}}
|6=터널이 끝나고 뒤를 돌아보니 납치범 차들은 보이지 않았다.
|7=터널이 끝나고 뒤를 돌아보니 납치범 차들은 보이지 않았다.


{{대화|진호|휴, 이제 한숨 돌릴 수 있겠다.}}
{{대화|진호|휴, 이제 한숨 돌릴 수 있겠다.}}
{{대화|{{너}}|그럼 휴게소부터 가자. 나 화장실...}}
{{대화|{{너}}|그럼 휴게소부터 가자. 화장실이 좀 급해서...}}
{{대화|진호|어이구... 여기서 5분 거리에 기흥휴게소 있어. 거기로 갈게.}}
{{대화|진호|알았어. 간 김에 기름도 넣어야겠다.}}


* {{ㅁ|비밀5: 최후/상황3|다음}}
* {{ㅁ|비밀5: 최후/상황3|다음}}
}}
}}

2024년 2월 15일 (목) 20:39 기준 최신판

나와 진호는 직감적으로 이곳에서 도망쳐야 함을 느꼈다.

우리는 다른 사람들의 눈을 피해 주차장으로 내려갔다.

차에 타려는데 갑자기 진호가 말을 걸었다.

진호  : “운전은 내가 할 테니까, 너는 다른 차들 경계 좀 서 줘.”
 : “오케이.”

우리 차는 전속력으로 호텔을 빠져나와 도로 위를 질주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우리 뒤로 여러 대의 검은 밴이 대열을 맞춰 따라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