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같은 사용자의 중간 판 38개는 보이지 않습니다) |
1번째 줄: |
1번째 줄: |
| 2018년 9월 630여 개로 정점을 찍은 게임 개수는 사이트 정비를 위한 발전 토론이 이어지며 2020년 5월 590여 개까지 소폭 감소하였으나, 이용자 감소로 인해 토론 진행이 잦아들고 신규 사용자들의 게임 제작이 이어지며 2022년 5월 650여 개까지 다시 증가한다. 그러나 2022년 하반기부터 이른바 '청사진' 프로젝트가 본격 기획, 운용되면서 방치되었던 발전 토론이 다시 활발해졌으며, 2023년 상반기에는 올드비 유저가 복귀하고 게임 기획 지침이 만들어지며 완성되지 않았거나 질이 낮은 게임들이 대폭 삭제된다. 이에 따라 2023년 8월 30일 기준 게임 개수는 437개까지 감소해 '17년 하반기와 유사한 수준이 되었다.
| |
|
| |
|
| 한편 이 중 2016년 이전 생성된 이른바 '백괴클래식' 게임의 수는 2023년 8월 기준 227개로 전체 게임의 52%, 즉 과반을 차지하고 있는데, 그 중 철도로-노선도-Daelim이 왕성하게 활동한 2014~2015년에 만들어진 게임 70개(16%)를 제외하고 1세대 유저들이 주로 활동한 시기만을 따져보더라도 36%로 전체 게임의 1/3 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또한 현재('23.8.30. 기준) 진행 중인 양산형 도로 게임 발전 토의 결과에 따라 최대 20여 개의 게임들이 추가로 삭제될 가능성이 있으며, 이 경우 교통 게임은 철도, 도로를 합쳐 70여 개로 감소하게 되는데 정점을 찍었던 '19년 1월의 156개 대비 절반만 남은 셈이다. 교통뿐 아니라 리버티게임의 전 장르에서 2016년 이후 만들어진 게임 중 절반 가량이 여러 문제로 인해 삭제되거나 보존 처리되었으며, 추후 발전 토론 진행 상황에 따라 그 비율이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 |
|
| |
| 내가 '19년 2월에 양산형 게임 문제를 공론화하고 (원문은 남아있지 않음) 다른 사용자들의 공감대 속에서 열린 발전 토론이 2023년 현재에도 이어지며 이런 상황까지 오게 되었다. 사실 나는 올해 계속 이어진 발전소의 수위가 많이 높았다는 생각을 여전히 하고 있다. 물론 그래서 편집 개방 게임 정책이 시행되기도 했으나 (대문 디자인 개편 등 여러 방법으로) 접근성을 높여야 보다 실효성 있는 방법이 될 것이다. 이 게임은 괜찮지 않나... 싶은 것들도 매정하게 평가되고 삭제당하는 기조 속에서 내가 택한 선택은 나의 게임 평가 기준을 스스로 올리는 것이었으며, 실제로 내가 만들었던 게임보다 퀄리티가 떨어진다고 생각하면 과감히 삭제 의견을 던지기도 했다. 또한 그 관점에서 봤을 때 리버티게임에 상상 이상으로 더미 콘텐츠가 많았다는 사실에 놀랐다. 앞으로 만들어지는 게임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평가 및 피드백 문화를 통해 지속적인 커뮤니티 여과 작업이 필요하겠다.
| |
|
| |
| 도시 게임에 대해서도 머지 않아 숙청이 필요하다는 것이 내 생각이다. 특히 백괴민국처럼 세계관만 무지막지하게 큰 게임은 역사성을 떠나 게임 그 자체의 재미에 대해 보다 면밀한 검토가 이뤄져야 한다. 철도역 기행도 만괴게임을 이뤄내는 등 역사적 가치야 충만하지만 결국 빈약한 게임성 앞에 무릎을 꿇고 보존 처리되지 않았는가? 세계관에 함부로 칼을 대는 것은 위험하다 해도 백괴민국에 대한 다이어트 수술은 언젠가는 반드시 필요하다 생각한다. 그것이 리버티게임의 방향성에 부합하는 조치이며, '진정한' 백괴클래식 게임을 존중해주는 방법이다. 또한 노선도시티, 라킹시티, 플레이아데스 공화국도 삭제되는 것이 보다 바람직하나, 백괴고속도로 연계 문제로 인해 보존되어야 할 연대시티의 게임성과 비교해보는 작업이 한번 선행되면 좋을 것 같다. 그나저나 백괴고속도로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현재 발전 토론에 회부된 양산형 도로 게임들은 토의가 더 진행돼서 근시일 내에 잘 처리가 됐으면 좋겠다.
| |
|
| |
| 추가 +) 백괴민국, 스타 그랜드 시티의 경우 MRT랜드와의 유기성이 매우 강해 쉽게 건드리기 어려운 상황임을 파악했다. 백괴민국도 MRT 제작자에게 인수시키되 MRT랜드는 백민, 그랜드시티 이외의 게임에는 연결을 금지하는 쪽으로 가면 어떨까?
| |
|
| |
| 지금 리버티게임은 어떻게 보면 저연령층 사용자가 플랫폼을 점령했던 흔적을 하나씩 지워나가며 백괴게임 초창기로 다시 돌아온 셈이라고도 볼 수 있다. 백괴시티 시절부터 활동을 시작한 터줏대감 세 분이 주도적으로 토의를 이끌고 있어서 더 그런 걸지도 모른다. 나도 백괴게임의 연령대 하향이 정점이던 시기에 들어온 '저연령층' 유저였기 때문에 이런 분위기가 뭔가 익숙하지는 않다. 그러나 나무위키가 엔하위키의 정체성에서 탈피했듯이 리버티게임도 백괴게임으로부터 독립하며 정체성을 일신하는 과정이 필연적이라고 생각한다. 무엇보다도 내가 예전에 [[버:오락실/2020년 2월#미라헤즈 가기 전,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개혁 방향으로 내놨던 것들]]이 대부분 진행되고 있기에 이 방향에는 적극적으로 찬성하고 있다. 백괴게임 당시 개혁기였던 2018년에는 저연령층 유저들의 수가 더 많았기에 보다 적극적인 개혁에는 무리가 따를 수밖에 없었는데 지금 유저풀은 그야말로 관록 있는 유저들이 주도적으로 사이트를 더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나가기에 손색이 없는 상황이다. 이왕 바뀌는 거 잘 됐으면 좋겠다.
| |
|
| |
| 요즘엔 머리가 굳어서 그런가 남의 게임 인수, 수정, 병합, 과거 아이디어 재탕,... 뭔가 이런 거를 반복하는 기분인데 그러다가도 지금처럼 약간의 실마리가 보이면 글밥이 터지기도 한다. 어쨌든 뭔가 독창적이고 새로운 게임 아이디어는 잘 안 떠오르고, 게임 개발에 대한 부담도 많이 커져서 당분간 왕성한 활동에는 무리가 있을 것 같다. 올해 내내 한 걸 보면 방전됐다고 보는 게 맞겠지?
| |
|
| |
| 위키질과 교통 덕후 활동의 연장선 위에서 시작됐으며, 글밥 뽑아내고 토론하는 재미로 이어나갔던 리버티게임. 앞으로 또 구미당기는 일이 벌어질 때까지 몸이나 조금씩 풀고 있으련다.
| |
|
| |
| == 계정 알림 ==
| |
|
| |
| * 주계정: Malgok1
| |
|
| |
| {{/부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