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Issac122/Your Identity./0827/상황7: 두 판 사이의 차이

리버티게임, 모두가 만들어가는 자유로운 게임
백괴게임>Bd3076
편집 요약 없음
잔글 (Senouis님이 Your Identity./0827/상황7 문서를 사용자:Issac122/Your Identity./0827/상황7 문서로 이동했습니다: 리버티게임:발전소/개발 중단 게임에서 보존 결의된 게임. 조치가 누락되어 10월 4일에 이동)
 
(사용자 2명의 중간 판 3개는 보이지 않습니다)
1번째 줄: 1번째 줄:
{{YI|8월 27일 - 2교시}}
{{대화|선생님|교과서에 이름은 다 썼어?}}


{{색깔시계|09:57 AM}}
진작에 썼다.


{{대화|선생님|, 교과서에 이름 다 썼죠?}}
{{대화|선생님|<choose><option>우리가 진도가 급하기 때문에 오늘부터 바로 수업 들어갑니다.</option><option>이제 수업을 하겠습니다.</option></choose>}}
{{대화|친구들|쌤, 개학식 날부터 무슨 수업을 해요!}}
{{대화|선생님|쌤도 하고 싶어서 하는 게 아니고, 나중에 놀더라도 오늘은 수업을 할 겁니다.}}
{{대화|친구들|아~}}


이름은 진작에 썼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아이들은 체념한 것 같다.


{{대화|선생님|이제 공부할 시간이 왔어요.}}
아까 1~2교시는 교과서가 없어서 영화 시청으로 때웠기 때문에 더 아쉬워하는 것 같다.
{{대화|친구들|개학식 날에 무슨 공부에요!}}
{{대화|선생님|지금 공부 안하면 2월에 고생해야 하잖아. 2월에 실컷 놀려면 열심히 공부해 두는 게 좋을 거에요.}}
{{대화|친구들|아이...}}


{{대화|선생님|1단원 제목이 뭐지? 다 같이 읽어 봅시다. 시-작!}}
학교에서 볼 수 있는 흔한 풍경 아닌가?
{{대화|친구들|문학이 주는 감동.}}
{{대화|선생님|네. 그럼 저기 왼쪽에 학습 목표 보이죠? 다 같이 읽어 봅...}}


... 이런 게 수업이구나.
{{대화|선생님|1단원 제목을 다 같이 읽어 봅시다, 시-작!}}
{{대화|친구들|'문학이 주는 감동'.}}
{{대화|선생님|그럼 4페이지 아래쪽에 학습 목표를 다 같이 읽어 봅시다.}}


은근... 재밌다. 그런데... 쟤는 왜 자고 있을까?
<choose><option>수업은 순조롭게 흘러가고 있다.</option><option>아... 유치해. 그냥 설명이나 빨리 해 주면 안 되나?</option></choose>


{{대화|친구들|시나 이야기를 읽고 감동을 받을 때가 있습니다. 작품을 읽고 감동을 받은 까닭이나 작품을 좋아하는 까닭을 떠올려 봅시다.}}
와중에도 반 아이들은 서로 장난치고 떠들고 한다. 장난이 좀 과격하긴 하지만 반 분위기 자체는 좋은 듯하다.
{{대화|선생님|네. 맞... 어? 현규야! 지금 수업 시간에 뭐하는 거야?}}
{{대화|친구들|ㅋㅋㅋㅋㅋㅋㅋㅋ}}


{{대화|선생님|자, 그럼 학습 내용을 떠올리며 8쪽 펴 보세요.}}
근데 쟤는 왜 혼자 엎드려 자고 있을까? <choose><option>딱 봐도 좀 있다가 혼날 것 같다.</option><option>얼마 안 가면 다들 잠들긴 하겠지만;</option></choose>
{{대화|선생님|여기 시 있죠? <염소 탓>을 읽어 봅시다.}}


{{대화|친구들|할아버지가 염소에 이끌려 나옵니다. 할머니와 다투고 나온 터라...}}
{{대화|선생님|그럼 학습 목표를 떠올리며 8쪽으로 넘어갑니다.}}
{{대화|선생님|여기 시 있죠? 지금부터 눈으로 조용히 읽어보세요.}}


시간이 지나고, 2교시 수업이 끝났다.
시간이 지나고, 3교시 수업도 끝났다.


* {{ㅁ|/쉬는시간|계속하기}}
* {{ㅁ|/쉬는시간|계속하기}}

2023년 10월 4일 (수) 23:32 기준 최신판

선생님  : “교과서에 이름은 다 썼어?”

진작에 썼다.

선생님  : “이제 수업을 하겠습니다.”
친구들  : “쌤, 개학식 날부터 무슨 수업을 해요!”
선생님  : “쌤도 하고 싶어서 하는 게 아니고, 나중에 놀더라도 오늘은 수업을 할 겁니다.”
친구들  : “아~”

상황이 이렇게 되자 아이들은 체념한 것 같다.

아까 1~2교시는 교과서가 없어서 영화 시청으로 때웠기 때문에 더 아쉬워하는 것 같다.

학교에서 볼 수 있는 흔한 풍경 아닌가?

선생님  : “1단원 제목을 다 같이 읽어 봅시다, 시-작!”
친구들  : “'문학이 주는 감동'.”
선생님  : “그럼 4페이지 아래쪽에 학습 목표를 다 같이 읽어 봅시다.”

수업은 순조롭게 흘러가고 있다.

그 와중에도 반 아이들은 서로 장난치고 떠들고 한다. 장난이 좀 과격하긴 하지만 반 분위기 자체는 좋은 듯하다.

근데 쟤는 왜 혼자 엎드려 자고 있을까? 얼마 안 가면 다들 잠들긴 하겠지만;

선생님  : “그럼 학습 목표를 떠올리며 8쪽으로 넘어갑니다.”
선생님  : “여기 시 있죠? 지금부터 눈으로 조용히 읽어보세요.”

시간이 지나고, 3교시 수업도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