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5: 최후/상황10/출발: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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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괴게임>Kh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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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요약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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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호는 내가 어깨를 다쳐 차를 몰지 못하게 되자 반 년 전 면허를 땄다.
진호는 내가 1년 전 어깨를 다쳐 운전을 하지 못하게 되자 나 대신 면허를 따고 차를 장만했다.  


나보단 못하지만 진호도 꽤 운전을 잘 해 주는 편이다. 차도 2022년식 최신이고...
나는 진호의 차를 얻어타고 강릉으로 향했다. 진호가 말을 걸어온다.


.
{{ㄷㅎ|진호|드디어 마지막 싸움인가?}}
{{ㄷㅎ|{{너}}|글쎄... 이번에는 정말 진범과 마주할 수 있을까.}}


.
우리는 납치범들을 소탕하던 때를 다시 되짚어보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했다.


.
한참 수다를 떨고 있었는데, 진호가 백미러를 잠시 쳐다보더니 이내 화들짝 놀란 기색으로 나를 쳐다봤다.


흠, 아무튼 너와 진호는 지금 고속도로를 달리는 차 안에 있다.
{{ㄷㅎ|{{너}}|왜 그래? 설마... !!}}
{{ㄷㅎ|진호|이젠 척 하면 무슨 상황인지 알겠지?}}


진호가 잠시 자율주행 모드를 켜고 나에게 말을 걸었다.
알다마다. 검은 밴 여러 대가 우리 뒤를 바짝 쫓고 있는데 당연히 도망가야지.


{{ㄷㅎ|진호|드디어.. 마지막 진범을 처치하는 걸까...?}}
{{ㄷㅎ|진호|저 앞에도 밴이 있어!}}
{{ㄷㅎ|{{너}}|글쎄... 그러면 좋으련만, 긴장되기도 하고...}}
{{ㄷㅎ|{{너}}|지금은 가진 무기도 없는데, 어쩌면 좋지?}}


너와 진호가 한가롭게 고속도로를 달리던 그때였다.
그런데 그때 내 눈에 분기점 표지판이 들어왔다.
 
{{대화|진호|근데, 뭔가 분위기 싸하지 않아?}}
{{대화|{{Un}}|잠깐, 저기 뒤에...}}
 
뒤에는 검은 밴 여러 대가 쫓아오고 있었다. 진호는 황급히 자율주행 모드를 껐다.
 
1년 전에 봤던 밴들이지만, 너와 진호는 그 형체를 분명히 기억했다. 저 차들은 분명 납치범들의 차였다.
 
{{대화|진호|밴이 저기 앞에도 있어!}}
{{대화|{{Un}}|마침 분기점이... 여기에서 빠져야 해!}}


* {{ㅁ|../천안|천안분기점에서 빠진다}}
* {{ㅁ|../천안|천안분기점에서 빠진다}}
* {{ㅁ|../직진|직진한다}}
* {{ㅁ|../직진|직진한다}}

2024년 2월 15일 (목) 22:30 기준 최신판

진호는 내가 1년 전 어깨를 다쳐 운전을 하지 못하게 되자 나 대신 면허를 따고 차를 장만했다.

나는 진호의 차를 얻어타고 강릉으로 향했다. 진호가 말을 걸어온다.

진호  : “드디어 마지막 싸움인가?”
 : “글쎄... 이번에는 정말 진범과 마주할 수 있을까.”

우리는 납치범들을 소탕하던 때를 다시 되짚어보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했다.

한참 수다를 떨고 있었는데, 진호가 백미러를 잠시 쳐다보더니 이내 화들짝 놀란 기색으로 나를 쳐다봤다.

 : “왜 그래? 설마... !!”
진호  : “이젠 척 하면 무슨 상황인지 알겠지?”

알다마다. 검은 밴 여러 대가 우리 뒤를 바짝 쫓고 있는데 당연히 도망가야지.

진호  : “저 앞에도 밴이 있어!”
 : “지금은 가진 무기도 없는데, 어쩌면 좋지?”

그런데 그때 내 눈에 분기점 표지판이 들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