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5: 최후/상황15/생포결정: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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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괴게임>Bd30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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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eq:{{CGI}}|2|{{대화|{{Un}}|아니야, 법의 심판을 받게 하자.}}
{{#ifeq:{{CGI}}|2|{{ㄷㅎ|{{}}|대환이 말이 맞아, 법의 심판을 받게 하자.}}
{{대화|진호|어째서? 이건 살인이 아닌 정당방위야.}}
{{대화|수찬|나도 그렇게 생각해. 특히 너와 진호는 몇 번이나 납치를 당했잖아.}}
{{대화|{{Un}}|그렇다고 우리가 민수를 죽이면 그들과 똑같이 될 뿐이야.}}
{{대화|{{Un}}|과연 우리가 불법 행위를 저지르면서까지 복수를 할 필요가 있을까?}}
{{대화|진호|그래도... 너와 나는 몇 번이나 피해를 당했잖아. 몇 번이나 당했는데도 복수를 하지 않는다면 친절한 게 아니라 어리석은 거지.}}
{{대화|대환|민석도 민수의 꾀임에 넘어가서 지금 그렇게 됐잖아. 민석의 복수를 위해서는 죽이지 말고 민석과 같은 처지를 만들자.}}
{{대화|수찬|하... 대환이 네가 그렇게 말한다면 할 수 없지... 알겠어. 난 마음을 바꿀게.}}
{{대화|진호|나는 어리숙한 사람이 되고 싶지는 않아. 눈에는 눈, 이에는 이로 복수를 하고 싶어.}}
{{대화|{{Un}}|그렇다면 우리가 과연 이 일을 해야 할까? 우리는 복수를 하러 오기도 했지만, 납치 사건의 진범인 민수를 신고하기로 하러 온 것이기도 하잖아.}}
{{대화|진호|...그렇지.}}
{{대화|{{Un}}|우리는 그런 분노의 유혹에 휩싸이지 말자. 분노를 억제해서, 우리는 그들과 다르다는 것을 보여주자. 그것이 정말 복수 아닐까?}}
{{대화|진호|...}}


내가 민수를 생포하자고 하자 진호와 수찬이는 격렬하게 반대했다.


{{대화|진호|후우... 알겠어. 난 너의 결정을 따를게. 부디 옳은 결정이었으면 좋겠네.}}
{{ㄷㅎ|진호|이건 정당방위야. 죽여도 마땅한 놈을 죽이는 것뿐이라고.}}
{{ㄷㅎ|수찬|진호 말이 맞아. 너는 서너 번이나 납치되고 살해 위협도 당했잖아?}}
{{ㄷㅎ|{{너}}|그렇다고 해도... 우리가 민수를 죽이고 통쾌함을 느낀다면, 그 싸이코들과 똑같이 될 뿐이야.}}
{{ㄷㅎ|대환|과연 우리가 불법을 저지르면서까지 복수를 할 필요가 있을까?}}
{{ㄷㅎ|진호|그래도 {{너}}하고 쟤 때문에 엄청난 피해를 입었는데... 복수를 하지 않는다면 그저 어리석은 거지.}}


* {{CGI미궁|{{CGI}}|비밀5: 최후/상황16/작전|계속하기}}
수찬이는 대환이를 쳐다보더니 이내 고개를 돌려 진호를 물끄러미 쳐다봤다.
|{{:비밀5: 최후/상황15/민수/죽이자}}}}
 
{{ㄷㅎ|수찬|하... 대환이 네가 그렇게 말한다면 할 수 없지... 알겠어. 난 마음을 바꿀게.}}
{{ㄷㅎ|대환|진호야, 만약 {{#이가:{{너}}}} 유호영을 죽였다면... 그때 너는 {{#을를:{{너}}}} 받아들일 수 있었을까?}}
{{ㄷㅎ|진호|난 어리숙해지고 싶지 않아. 눈에는 눈, 이에는 이...}}
{{ㄷㅎ|{{너}}|지금 민수는 오히려 그 분노를 이용하려고 할 거야. 우리가 이성을 잃을 수록 그 {{삐}}한테 놀아나는 것밖에 안 된다고.}}
{{ㄷㅎ|대환|우리는 '진범을 잡으러' 온 거지, '진범을 죽이려고' 온 건 아니잖아.}}
{{ㄷㅎ|진호|그렇기야 하지. 우리의 처음 목표는 진범을 잡고, 민수를 구하기로... 아이, 씨.}}
{{ㄷㅎ|{{너}}|우리는 그들과 다르다는 것을 보여주자. 그것이 정말 복수 아닐까?}}
 
진호는 잠시 생각에 잠긴 듯 고개를 떨구고 침묵을 이어갔다.
 
{{ㄷㅎ|진호|...박민수가 편하게 죽도록 냅둘 수는 없지. 그 {{삐}}는 좀 더 긴 시간 동안 고통받을 필요가 있어.}}
{{대화|진호|알겠어, 너희 결정을 따를게. 부디 옳은 선택이었으면 좋겠네.}}
 
* {{CGI미궁|{{CGI}}|비밀5: 최후/상황16/작전|다음}}
|{{:비밀5: 최후/상황15/살해결심}}}}

2024년 2월 16일 (금) 15:32 기준 최신판

 : “그래, 죽이자. 그게 좋겠다.”
진호  : “잘 생각했어.”
대환  : “...네 선택이 맞기를 바랄게.”
수찬  : “그럼 당장 박민수 그 삐–삐–를 죽이러 가자고.”

우리는 철문을 열고 다음 방으로 이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