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2: 침묵: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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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GI미궁|3|다음으로}} | * {{CGI미궁|3|다음으로}} | ||
|3=이내 정신을 | |3=이내 정신을 차리고 주변을 조금씩 둘러보기 시작했다. 여수에서와 비슷하게 생긴 방문 옆에 | ||
침묵의 방 | 침묵의 방 | ||
이라는 글귀가 있다. | 이라는 글귀가 있다. 어디선가 많이 본 필체인 것 같다. 학교인가... 그러나 알 순 없겠지. | ||
주변에서 매캐한 공기가 느껴진다. 차가 지나다니는 소리가 많이 들리는 것을 보아, 고속도로 근처인 듯 했다. | 주변에서 매캐한 공기가 느껴진다. 차가 지나다니는 소리가 많이 들리는 것을 보아, 고속도로 근처인 듯 했다. | ||
{{대화|{{너}}| | {{대화|{{너}}|아이고, 또 납치냐.. 지긋지긋해.}} | ||
방 안에는 나 혼자인 듯 했다. | 방 안에는 나 혼자인 듯 했다. | ||
62번째 줄: | 62번째 줄: | ||
순간적으로 공포가 몰려온다. 그나마 전에는 진호라도 있어서 탈출이 쉬웠지, 이번에는 어떻게 할지 벌써부터 고민이 된다. | 순간적으로 공포가 몰려온다. 그나마 전에는 진호라도 있어서 탈출이 쉬웠지, 이번에는 어떻게 할지 벌써부터 고민이 된다. | ||
지금 내 주머니 속엔 핸드폰이 | 지금 내 주머니 속엔 핸드폰이 있다. 신고를 하려고 했지만 이내 걸릴지도 모른다는 공포감 때문에 주머니에서 다시 손을 뺐다. 잠깐 동안 무기력함에 정신을 잃었다. | ||
그렇게 한참을 있다가 | 그렇게 한참을 있다가 이 방을 빠져나가기로 결심하고 침착하게 내가 갇힌 방을 수색하기로 하였다. | ||
무엇을 살펴볼까? | 무엇을 살펴볼까? | ||
* {{CGI미궁|3.1|방문을 살핀다}} | * {{CGI미궁|3.1|방문을 살핀다}} | ||
* {{CGI미궁|3.2|금고를 살핀다}} | * {{CGI미궁|3.2|금고를 살핀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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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상자|number|password}} | {{입력 상자|number|password}} | ||
지금으로선 비밀번호를 알 길이 없다. 돌아가는 것이 나을 듯 하다. | |||
* {{CGI미궁|3.2|금고를 살핀다}} | * {{CGI미궁|3.2|금고를 살핀다}} | ||
* {{CGI미궁|3.3|옷장을 살핀다}} | * {{CGI미궁|3.3|옷장을 살핀다}} | ||
|3.2=벽 한켠에 있는 금고로 갔다. 벽에 있는 먼지를 조금 털어내자 푸른색 키패드가 빛을 낸다. | |3.2=벽 한켠에 있는 금고로 갔다. 벽에 있는 먼지를 조금 털어내자 푸른색 키패드가 빛을 낸다. | ||
{{대화|{{USERNAME}}|금고 비밀번호가 왜 | {{대화|{{USERNAME}}|금고 비밀번호가 왜 이따구야...?}} | ||
금고 비밀번호 자릿수는 무려 {{42}}자리라고 한다. 아무래도 따는 건 포기해야 할 듯 하다. | 금고 비밀번호 자릿수는 무려 {{42}}자리라고 한다. 아무래도 따는 건 포기해야 할 듯 하다. | ||
* {{CGI미궁|4444|강제로 연다}} | |||
* {{CGI미궁|4444|강제로 | |||
* {{CGI미궁|3.1|방문을 살핀다}} | * {{CGI미궁|3.1|방문을 살핀다}} | ||
* {{CGI미궁|3.3|옷장을 살핀다}} | * {{CGI미궁|3.3|옷장을 살핀다}} | ||
|3.3={{ㄷㅎ|{{너}}|흠, 이 옷장 좀 수상하단 말야..}} | |3.3={{ㄷㅎ|{{너}}|흠, 이 옷장 좀 수상하단 말야..}} | ||
방구석에 놓인 옷장으로 다가갔다. 옷장은 나무 재질로 보인다. 옷장 곳곳에 갈라지고 깨진 흔적이 보인다. | |||
납치범들에게 소리가 들리지 않도록 조심스레 옷장 문을 열었다. 다행히도 잠겨 있지는 않았다. | |||
옷장 안에서는 콩기름 냄새가 가득 풍긴다. 자세히 들여다보니, 옷들은 없고 웬 대야가 하나 놓여져 있다. | 옷장 안에서는 콩기름 냄새가 가득 풍긴다. 자세히 들여다보니, 옷들은 없고 웬 대야가 하나 놓여져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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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이 돌을 어떻게 할까? | 아무튼 이 돌을 어떻게 할까? | ||
* {{CGI미궁|4445|돌을 꺼내본다}} | * {{CGI미궁|4445|돌을 꺼내본다}} | ||
* {{CGI미궁|4|돌을 금고에 던진다}} | * {{CGI미궁|4|돌을 금고에 던진다}} | ||
127번째 줄: | 123번째 줄: | ||
{{대화|{{너}}|문에는 던지면 안 될 것 같은데.. 그럼 금고에?}} | {{대화|{{너}}|문에는 던지면 안 될 것 같은데.. 그럼 금고에?}} | ||
일단 | 일단 아무 생각 없이 나트륨 금속을 금고 쪽으로 힘껏 던졌다. | ||
. | . | ||
145번째 줄: | 141번째 줄: | ||
{{대화|{{너}}|[[백괴:야가미 라이토|계획대로.]] 금고로 가볼까나!}} | {{대화|{{너}}|[[백괴:야가미 라이토|계획대로.]] 금고로 가볼까나!}} | ||
금고는 이미 재로 뒤덮여져서 너덜너덜했다. | 금고는 이미 재로 뒤덮여져서 너덜너덜했다. 연기가 나는 전선 사이로 들어갔다. | ||
* {{CGI미궁|5|다음}} | |||
* {{CGI미궁|5| | |||
|5={{대화|{{너}}|이건 또 뭐야.. 아이고 먼지야! 콜록콜록..}} | |5={{대화|{{너}}|이건 또 뭐야.. 아이고 먼지야! 콜록콜록..}} | ||
157번째 줄: | 152번째 줄: | ||
. | . | ||
종이가 보인다. | 종이가 보인다. 그것을 주워서 보기로 했다. | ||
. | . | ||
169번째 줄: | 164번째 줄: | ||
휴대전화로 백괴사전에서 잘 살펴봐야지... [[백괴:위키백과|위뷁]]이나 [[백괴:나무위키|<del>나무위키(...)</del>]]는 넘겨짚어봐야겠다. | 휴대전화로 백괴사전에서 잘 살펴봐야지... [[백괴:위키백과|위뷁]]이나 [[백괴:나무위키|<del>나무위키(...)</del>]]는 넘겨짚어봐야겠다. | ||
* {{CGI미궁|6|문을 살펴본다}} | * {{CGI미궁|6|문을 살펴본다}} | ||
|6={{#switch:{{#urlget:password}}1|1=아까 봤었던 문 옆 키패드이다. | |6={{#switch:{{#urlget:password}}1|1=아까 봤었던 문 옆 키패드이다. | ||
177번째 줄: | 171번째 줄: | ||
흠, 비밀번호가 뭘까? 잘 생각해보자. | 흠, 비밀번호가 뭘까? 잘 생각해보자. | ||
* {{금|똑같은 짓을 또 하려고?}} | |||
* {{ | |||
|1271={{대화|문|띠디디- 철컥!}} | |1271={{대화|문|띠디디- 철컥!}} | ||
아파트 문 잠금장치 소리가 나며 문이 | 아파트 문 잠금장치 소리가 나며 문이 열린다. 소리가 꽤 크게 났지만 누군가가 듣진 않은 것 같으니 안심하자. | ||
납치 시설을 보니 여수보다 더 정교하게 만들어진 것 같다. | 납치 시설을 보니 여수보다 더 정교하게 만들어진 것 같다. 일단 천천히 발소리가 나지 않도록 걸어다녔다. | ||
문 앞으로 이어진 복도를 보니 마치 컨테이너 안처럼 보였다. 아니, 여기가 컨테이너 안일 거겠지. | 문 앞으로 이어진 복도를 보니 마치 컨테이너 안처럼 보였다. 아니, 여기가 컨테이너 안일 거겠지. | ||
191번째 줄: | 184번째 줄: | ||
열어볼까? 아니면 그냥 갈까? | 열어볼까? 아니면 그냥 갈까? | ||
* {{CGI미궁|4446|열어본다}} | * {{CGI미궁|4446|열어본다}} | ||
* {{CGI미궁|7|그냥 간다}} | * {{CGI미궁|7|그냥 간다}} | ||
|#default={{대화|{{너}}|이게 아닌ㄱ.. 푸헠!}} | |#default={{대화|{{너}}|이게 아닌ㄱ.. 푸헠!}} | ||
비밀번호를 틀리자, 갑자기 하늘에서 식칼로 보이는 물체들이 내려온다! | 비밀번호를 틀리자, 갑자기 하늘에서 식칼로 보이는 물체들이 내려온다! 엄청난 속도로 떨어지는 칼들을 피하지 못하고 맞아버렸다. | ||
* {{4}} | * {{4}} | ||
207번째 줄: | 199번째 줄: | ||
큰일이다. 빨리 피하는 것이 좋겠다! | 큰일이다. 빨리 피하는 것이 좋겠다! | ||
* {{CGI미궁|4446|상자를 열어서 지금이라도 사람을 구출한다}} | * {{CGI미궁|4446|상자를 열어서 지금이라도 사람을 구출한다}} | ||
* {{CGI미궁|8|벽의 틈 속으로 숨는다}} | * {{CGI미궁|8|벽의 틈 속으로 숨는다}} | ||
213번째 줄: | 204번째 줄: | ||
|8={{낚시|함정}} | |8={{낚시|함정}} | ||
벽 끝에 있던 틈 속으로 들어갔다. 안은 습기가 많아서 미끌미끌거린다. 참 불쾌하다. | |||
{{대화|누군가|어이, {{너}}! 거기 들어갔냐?! 하이고, 정말..}} | {{대화|누군가|어이, {{너}}! 거기 들어갔냐?! 하이고, 정말..}} | ||
220번째 줄: | 211번째 줄: | ||
뒤에서 누군가, 그러니까 아마 납치범인 것 같은 사람이 틈으로 따라 들어온 것 같다! 잡히지 않게 빨리 기어가자. | 뒤에서 누군가, 그러니까 아마 납치범인 것 같은 사람이 틈으로 따라 들어온 것 같다! 잡히지 않게 빨리 기어가자. | ||
* {{CGI미궁|4448|빨리 기어가기}} | * {{CGI미궁|4448|빨리 기어가기}} | ||
* {{CGI미궁|9|느리게 기어가기}} | * {{CGI미궁|9|느리게 기어가기}} | ||
|9={{#switch:{{#urlget:password}}1|1=느리게 | |9={{#switch:{{#urlget:password}}1|1=느리게 기어가다가 결국 납치범에게 잡혔고, 눈이 가려진 채로 수상한 곳으로 이동되었다. | ||
. | . | ||
249번째 줄: | 239번째 줄: | ||
{{ㄷㅎ|{{너}}|여기가.. 어디지?}} | {{ㄷㅎ|{{너}}|여기가.. 어디지?}} | ||
정신을 차려 보니 | 정신을 차려 보니 컨테이너처럼 보이는 곳으로 와 있다. 방이 아까 방보다 매우 크다. | ||
방에는 문이 총 2개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하나는 내가 들어온 철문, 하나는 커다란 컨테이너 문. | 방에는 문이 총 2개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하나는 내가 들어온 철문, 하나는 커다란 컨테이너 문. | ||
255번째 줄: | 245번째 줄: | ||
컨테이너 문에는 자물쇠가 잠겨있다. 키패드 4자리를 누르면 풀리는 듯 하다. | 컨테이너 문에는 자물쇠가 잠겨있다. 키패드 4자리를 누르면 풀리는 듯 하다. | ||
주변에 많은 가구들이 놓여져 있지만 | 주변에 많은 가구들이 놓여져 있지만 가장 먼저 눈에 보이는 것은 내 뒤에 놓여진 큼지막한 금고이다. | ||
함부로 열지 마시오 | 함부로 열지 마시오 | ||
284번째 줄: | 274번째 줄: | ||
금고가 열리자 상자가 보인다. {{괴|백괴스럽다|백괴스러운}} 캐릭터가 그려진 비밀번호 필통이었다. | 금고가 열리자 상자가 보인다. {{괴|백괴스럽다|백괴스러운}} 캐릭터가 그려진 비밀번호 필통이었다. | ||
일단 기본 비밀번호 000을 누르기로 했다. | |||
{{대화|{{너}}|뭐야, 비밀번호가 000이었어?}} | {{대화|{{너}}|뭐야, 비밀번호가 000이었어?}} | ||
308번째 줄: | 298번째 줄: | ||
과연. 누가 범인일까? 내 생각으론 이미 정해진 것 같은데.. 또 모르지. | 과연. 누가 범인일까? 내 생각으론 이미 정해진 것 같은데.. 또 모르지. | ||
* {{CGI미궁|9.2|여수에서 범인과 한패였던 아이가 범인이다.}} | * {{CGI미궁|9.2|여수에서 범인과 한패였던 아이가 범인이다.}} | ||
* {{CGI미궁|9.2|진호가 범인이다.}} | * {{CGI미궁|9.2|진호가 범인이다.}} | ||
319번째 줄: | 308번째 줄: | ||
비밀번호가 틀렸다. 역시나 여기서도 두 가지 선택이 있다. | 비밀번호가 틀렸다. 역시나 여기서도 두 가지 선택이 있다. | ||
* {{CGI미궁|9.1|방문으로 간다}} | |||
* {{CGI미궁|9.1|방문으로 | |||
}} | }} | ||
|9.1={{#switch:{{#urlget:password}}1|1=금고를 열었건, 안 열었건, 나는 방문 쪽으로 왔다. 그런데 방문 옆에 빈 우유통이 있다. | |9.1={{#switch:{{#urlget:password}}1|1=금고를 열었건, 안 열었건, 나는 방문 쪽으로 왔다. 그런데 방문 옆에 빈 우유통이 있다. | ||
331번째 줄: | 319번째 줄: | ||
나름 쉽다면 쉽고, 어렵다면 어려운 듯 한데.. 비밀번호를 입력해보자. | 나름 쉽다면 쉽고, 어렵다면 어려운 듯 한데.. 비밀번호를 입력해보자. | ||
|20211=겨우겨우 문을 열고 나왔다. 주변은 칠흑같은 어둠으로 휩싸여 있다. | |20211=겨우겨우 문을 열고 나왔다. 주변은 칠흑같은 어둠으로 휩싸여 있다. | ||
343번째 줄: | 328번째 줄: | ||
납치법들이 벌써 여기까지 쫓아왔다니... 어쩔 수 없다. 근처에 차가 있으니 아무거나 타자. | 납치법들이 벌써 여기까지 쫓아왔다니... 어쩔 수 없다. 근처에 차가 있으니 아무거나 타자. | ||
* {{CGI미궁|4449|경차}} | * {{CGI미궁|4449|경차}} | ||
* {{CGI미궁|4449|승용차}} | * {{CGI미궁|4449|승용차}} | ||
357번째 줄: | 341번째 줄: | ||
|9.2={{대화|{{너}}|이 사람은 아냐, 다시 골라보자.}} | |9.2={{대화|{{너}}|이 사람은 아냐, 다시 골라보자.}} | ||
* {{CGI미궁|9.2|여수에서 범인과 한패였던 아이가 범인이다.}} | * {{CGI미궁|9.2|여수에서 범인과 한패였던 아이가 범인이다.}} | ||
* {{CGI미궁|9.2|진호가 범인이다.}} | * {{CGI미궁|9.2|진호가 범인이다.}} | ||
370번째 줄: | 353번째 줄: | ||
조금만 더 생각해볼까..? | 조금만 더 생각해볼까..? | ||
* {{CGI미궁|9.4|다음}} | |||
* {{CGI미궁|9.4| | |||
|9.4=너는 수많은 '''침묵'''의 시간에도 불구하고 끝내 답을 찾지 못했다. 결국 너는 어쩔 수 없이 방문으로 향했다. | |9.4=너는 수많은 '''침묵'''의 시간에도 불구하고 끝내 답을 찾지 못했다. 결국 너는 어쩔 수 없이 방문으로 향했다. | ||
385번째 줄: | 367번째 줄: | ||
납치범들도 움직이는 모양새니 빨리 이곳에서 빠져나가야겠다. 물론 뒷처리는 깔끔히 해야겠지! | 납치범들도 움직이는 모양새니 빨리 이곳에서 빠져나가야겠다. 물론 뒷처리는 깔끔히 해야겠지! | ||
* {{CGI미궁|9.1|돌아간다}} | |||
* {{CGI미궁|9.1| | |||
|10={{대화|{{너}}|스쿠터, 스쿠터..!}} | |10={{대화|{{너}}|스쿠터, 스쿠터..!}} | ||
397번째 줄: | 378번째 줄: | ||
헉! 납치범이 다른 스쿠터를 타고 바로 뒤까지 쫓아왔다! 속력을 올려야 할 것 같다. | 헉! 납치범이 다른 스쿠터를 타고 바로 뒤까지 쫓아왔다! 속력을 올려야 할 것 같다. | ||
* {{CGI미궁|11|속력을 높인다}} | |||
* {{CGI미궁|11| | * {{미궁|백괴:미침|스쿠터를 버리고 뛰어간다}} | ||
* {{미궁|백괴:미침|스쿠터를 버리고 | |11=시원한 밤바람을 가르며.. 아니 납치범에게 아슬아슬하게 쫒기며 스쿠터를 타고 있다. | ||
|11= | |||
{{대화|{{너}}|..이건 또 뭐야?!}} | {{대화|{{너}}|..이건 또 뭐야?!}} | ||
406번째 줄: | 386번째 줄: | ||
스쿠터 계기판에 지도가 한 장 있다. {{괴|나베르}} 지도를 흑백인쇄한 것 같은데, 엄청나게 많은 표시가 그려져 있다. 마치 여수 때와 비슷한 모습이다. | 스쿠터 계기판에 지도가 한 장 있다. {{괴|나베르}} 지도를 흑백인쇄한 것 같은데, 엄청나게 많은 표시가 그려져 있다. 마치 여수 때와 비슷한 모습이다. | ||
아무튼 | 아무튼 이곳 '''양산시 물금읍 증산리'''에서 집이 있는 '''부산 남구'''로 가기로 했다. 계속 직진하자. | ||
* {{CGI미궁|12|다음}} | |||
* {{CGI미궁|12| | |||
|12=[[파일:증산역.png|500px]] | |12=[[파일:증산역.png|500px]] | ||
바로 앞에 증산역이 보인다. 하지만 지하철 막차도 이미 끊긴 것 같고 내리면 납치범들에게 잡힐 것 같으니 그냥 스쿠터를 타고 가자. | 바로 앞에 증산역이 보인다. 하지만 지하철 막차도 이미 끊긴 것 같고 내리면 납치범들에게 잡힐 것 같으니 그냥 스쿠터를 타고 가자. | ||
* {{CGI미궁|12.1|직진}} | * {{CGI미궁|12.1|직진}} | ||
|12.1=[[파일:남평교차로.png]] | |12.1=[[파일:남평교차로.png]] | ||
421번째 줄: | 399번째 줄: | ||
아, 참고로 내 1차 목적지는 '''서면교차로'''다. | 아, 참고로 내 1차 목적지는 '''서면교차로'''다. | ||
* {{CGI미궁|12.2|좌회전}} | * {{CGI미궁|12.2|좌회전}} | ||
435번째 줄: | 411번째 줄: | ||
여기서 우측으로 가면 강변대로로 갈 수 있다. 들어갈까? | 여기서 우측으로 가면 강변대로로 갈 수 있다. 들어갈까? | ||
* {{CGI미궁|4451|들어간다}} | * {{CGI미궁|4451|들어간다}} | ||
* {{CGI미궁|12.3|지나간다}} | * {{CGI미궁|12.3|지나간다}} | ||
|12.3=와석교차로는 표지판이 없다. 하지만 대충 어디로 가야 할 지 감이 잡힌다. | |12.3=와석교차로는 표지판이 없다. 하지만 대충 어디로 가야 할 지 감이 잡힌다. | ||
* {{CGI미궁|12.4|직진}} | * {{CGI미궁|12.4|직진}} | ||
453번째 줄: | 426번째 줄: | ||
화명주공아파트삼거리다. 부산은 떠나면 안되겠지...? | 화명주공아파트삼거리다. 부산은 떠나면 안되겠지...? | ||
* {{CGI미궁|12.5|직진}} | * {{CGI미궁|12.5|직진}} | ||
* {{금|{{CGI미궁|12.6|부산은 떠나면 안 될 것 같다.}}}} | * {{금|{{CGI미궁|12.6|부산은 떠나면 안 될 것 같다.}}}} | ||
461번째 줄: | 433번째 줄: | ||
이 교차로가 국도 제35호선의 종점이다. 아무래도 서면교차로로 가는 것이 좋으려나... | 이 교차로가 국도 제35호선의 종점이다. 아무래도 서면교차로로 가는 것이 좋으려나... | ||
* {{CGI미궁|4452|직진}} | * {{CGI미궁|4452|직진}} | ||
* {{CGI미궁|4450|우회전}} | * {{CGI미궁|4450|우회전}} | ||
473번째 줄: | 444번째 줄: | ||
스쿠터가 드르륵거린다. 연료가 다 떨어진 것 같다. | 스쿠터가 드르륵거린다. 연료가 다 떨어진 것 같다. | ||
* {{CGI미궁|4453|서전로 방향}} | * {{CGI미궁|4453|서전로 방향}} | ||
* {{CGI미궁|4453|부산역 방향}} | * {{CGI미궁|4453|부산역 방향}} | ||
486번째 줄: | 456번째 줄: | ||
직진해도 상관은 없지만, 이왕 빨리 가야하니 여기서 우회전하자. | 직진해도 상관은 없지만, 이왕 빨리 가야하니 여기서 우회전하자. | ||
* {{CGI미궁|4452|직진}} | * {{CGI미궁|4452|직진}} | ||
500번째 줄: | 468번째 줄: | ||
{{대화|{{너}}|그러고 보니 내가 교통카드에 돈이 있었던 것 같기도 하고.. 어디로 가지?}} | {{대화|{{너}}|그러고 보니 내가 교통카드에 돈이 있었던 것 같기도 하고.. 어디로 가지?}} | ||
* {{CGI미궁|14|지하쇼핑몰로 들어간다}}} | |||
* {{CGI미궁|14|지하쇼핑몰로 | * {{CGI미궁|15|문현 쪽까지 걸어간다}} | ||
* {{CGI미궁|15|문현 쪽까지 | |||
|14=지하쇼핑몰은 지상보다는 그나마 쾌적한 느낌이었다. 나는 지하철을 타기로 마음먹고 서면역으로 가기로 했다. | |14=지하쇼핑몰은 지상보다는 그나마 쾌적한 느낌이었다. 나는 지하철을 타기로 마음먹고 서면역으로 가기로 했다. | ||
511번째 줄: | 478번째 줄: | ||
아빠에게서 메세지가 왔다. 납치범에게 잡히지 않으려면 빨리 지하철을 타러 가야겠다. | 아빠에게서 메세지가 왔다. 납치범에게 잡히지 않으려면 빨리 지하철을 타러 가야겠다. | ||
* {{CGI미궁|14.1|지하철역으로 들어간다}} | |||
* {{CGI미궁|14.1|지하철역으로 | |||
|14.1={{제목|비밀2: 침묵 [ 서면역 ]}} | |14.1={{제목|비밀2: 침묵 [ 서면역 ]}} | ||
연결통로를 통해 지하철역에 도착했다. 실제로, 지하쇼핑몰과 서면역은 이어져 있다. | |||
교통카드에 잔액이 남아있다. 이 돈으로 지하철을 타면 될 것 같다. | 교통카드에 잔액이 남아있다. 이 돈으로 지하철을 타면 될 것 같다. | ||
533번째 줄: | 499번째 줄: | ||
|} | |} | ||
'''부산 남구'''로 가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말자. | |||
|14.3=2호선 승강장이다. 아무래도 막차 시간인 것 같다. | |14.3=2호선 승강장이다. 아무래도 막차 시간인 것 같다. | ||
541번째 줄: | 507번째 줄: | ||
타는 수밖에 없겠다. | 타는 수밖에 없겠다. | ||
* {{CGI미궁|14.4|탑승하기}} | * {{CGI미궁|14.4|탑승하기}} | ||
* {{금|납치범이 쫓아오고 있다!!}} | * {{금|납치범이 쫓아오고 있다!!}} | ||
549번째 줄: | 514번째 줄: | ||
{{대화|{{너}}|12시가 넘었는데, 설마 아직도 쫓아오겠어? 그냥 가자..}} | {{대화|{{너}}|12시가 넘었는데, 설마 아직도 쫓아오겠어? 그냥 가자..}} | ||
* {{CGI미궁|14.5|계속 타기}} | * {{CGI미궁|14.5|계속 타기}} | ||
560번째 줄: | 523번째 줄: | ||
막차라 그런지 사람들이 많이 보이지 않는다. 이제 좀 맘 편히 있을 수 있으려나.. | 막차라 그런지 사람들이 많이 보이지 않는다. 이제 좀 맘 편히 있을 수 있으려나.. | ||
* {{CGI미궁|14.6|계속 타기}} | * {{CGI미궁|14.6|계속 타기}} | ||
568번째 줄: | 529번째 줄: | ||
{{대화|{{너}}|하암.. 지긋지긋한 납치범 놈들.. 내가 나중에 다 박살낼거야..}} | {{대화|{{너}}|하암.. 지긋지긋한 납치범 놈들.. 내가 나중에 다 박살낼거야..}} | ||
* {{CGI미궁|14.7|계속 타기}} | * {{CGI미궁|14.7|계속 타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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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느낌이 싸하다. 그냥 내리는 것이 좋겠다. | 뭔가 느낌이 싸하다. 그냥 내리는 것이 좋겠다. | ||
* {{CGI미궁|4457|계속 타기}} | * {{CGI미궁|4457|계속 타기}} | ||
584번째 줄: | 541번째 줄: | ||
{{대화|{{너}}|일단 지게골 방향은 사람이 많지 않으니 걸어가기로 하자.}} | {{대화|{{너}}|일단 지게골 방향은 사람이 많지 않으니 걸어가기로 하자.}} | ||
* {{CGI미궁|14.9|걸어가기}} | * {{CGI미궁|14.9|걸어가기}} | ||
594번째 줄: | 549번째 줄: | ||
마침 남구청 쪽으로 가는 138번 버스가 도착해 있다. 탈까? | 마침 남구청 쪽으로 가는 138번 버스가 도착해 있다. 탈까? | ||
* {{CGI미궁|14.101|버스 타기}} | * {{CGI미궁|14.101|버스 타기}} | ||
* {{CGI미궁|4455|걸어가기}} | * {{CGI미궁|4455|걸어가기}} | ||
605번째 줄: | 559번째 줄: | ||
연포초등학교 정류장이다. 남구청후문에서 내리는 게 나을 것 같다. | 연포초등학교 정류장이다. 남구청후문에서 내리는 게 나을 것 같다. | ||
* {{CGI미궁|14.11|계속 타기}} | * {{CGI미궁|14.11|계속 타기}} | ||
* {{CGI미궁|4455|내리기}} | * {{CGI미궁|4455|내리기}} | ||
616번째 줄: | 569번째 줄: | ||
남구청후문 정류소다. 내릴까? | 남구청후문 정류소다. 내릴까? | ||
* {{CGI미궁|4458|계속 타기}} | * {{CGI미궁|4458|계속 타기}} | ||
* {{CGI미궁|14.12|내리기}} | * {{CGI미궁|14.12|내리기}} | ||
623번째 줄: | 575번째 줄: | ||
남구청 후문에 도착했다. 이제 끝이 얼마 남지 않았다. | 남구청 후문에 도착했다. 이제 끝이 얼마 남지 않았다. | ||
* {{CGI미궁|14.13|정문까지 걸어간다}} | * {{CGI미궁|14.13|정문까지 걸어간다}} | ||
|14.13={{ㄷㅎ|{{너}}|어, 아빠 저기 있네!}} | |14.13={{ㄷㅎ|{{너}}|어, 아빠 저기 있네!}} | ||
629번째 줄: | 580번째 줄: | ||
정문으로 가는 길에 가족들이 보인다. 근데 뒤의 느낌이 어찌 쎄한데... 어디로 가지? | 정문으로 가는 길에 가족들이 보인다. 근데 뒤의 느낌이 어찌 쎄한데... 어디로 가지? | ||
* {{CGI미궁|4455|그냥 걷기}} | * {{CGI미궁|4455|그냥 걷기}} | ||
* {{CGI미궁|4455|차도로 가기}} | * {{CGI미궁|4455|차도로 가기}} | ||
639번째 줄: | 589번째 줄: | ||
하얀 가루가 보인다. 챙겨갈까? | 하얀 가루가 보인다. 챙겨갈까? | ||
* {{CGI미궁|15.91|봉지에 챙겨간다}} | * {{CGI미궁|15.91|봉지에 챙겨간다}} | ||
* {{CGI미궁|4460|그냥 챙겨간다}} | * {{CGI미궁|4460|그냥 챙겨간다}} | ||
652번째 줄: | 601번째 줄: | ||
마침 남구청 쪽으로 가는 138번 버스가 보인다. 저 차를 놓치면 별로 좋은 일은 없을 듯하다. | 마침 남구청 쪽으로 가는 138번 버스가 보인다. 저 차를 놓치면 별로 좋은 일은 없을 듯하다. | ||
* {{CGI미궁|15.01|타기}} | * {{CGI미궁|15.01|타기}} | ||
* {{CGI미궁|4455|계속 걸어가기}} | * {{CGI미궁|4455|계속 걸어가기}} | ||
681번째 줄: | 629번째 줄: | ||
그런데 갑자기 뒤에서 발걸음소리가 들린다! 납치범인 듯 하다. 빨리 도망가야 한다! | 그런데 갑자기 뒤에서 발걸음소리가 들린다! 납치범인 듯 하다. 빨리 도망가야 한다! | ||
* {{CGI미궁|15.6|도망치기}} | * {{CGI미궁|15.6|도망치기}} | ||
* [[백괴:미침|아까 버스에서 내렸던 쪽으로 가기]] | * [[백괴:미침|아까 버스에서 내렸던 쪽으로 가기]] | ||
690번째 줄: | 637번째 줄: | ||
안내방송이 나오고 출입문이 닫히려 한다! 어떻게 할까? | 안내방송이 나오고 출입문이 닫히려 한다! 어떻게 할까? | ||
* {{CGI미궁|15.7|전속력으로 슬라이딩해 열차에 탄다}} | * {{CGI미궁|15.7|전속력으로 슬라이딩해 열차에 탄다}} | ||
* {{CGI미궁|14.9|납치범을 피해 지상으로 올라가 버스를 탄다}} | * {{CGI미궁|14.9|납치범을 피해 지상으로 올라가 버스를 탄다}} | ||
697번째 줄: | 643번째 줄: | ||
못골역에 도착했다. 빨리 내리자. | 못골역에 도착했다. 빨리 내리자. | ||
* {{CGI미궁|4459|계속 타기}} | * {{CGI미궁|4459|계속 타기}} | ||
* {{CGI미궁|15.8|내리기}} | * {{CGI미궁|15.8|내리기}} | ||
706번째 줄: | 651번째 줄: | ||
도로 건너편에서 가족들이 기다리고 있다. 그런데 횡단보도 앞에 하얀 가루가 쌓인 것이 보인다. 챙겨갈까? | 도로 건너편에서 가족들이 기다리고 있다. 그런데 횡단보도 앞에 하얀 가루가 쌓인 것이 보인다. 챙겨갈까? | ||
* {{CGI미궁|15.91|봉지에 챙겨간다}} | * {{CGI미궁|15.91|봉지에 챙겨간다}} | ||
* {{CGI미궁|4460|그냥 챙겨간다}} | * {{CGI미궁|4460|그냥 챙겨간다}} | ||
718번째 줄: | 662번째 줄: | ||
어떻게 할까? | 어떻게 할까? | ||
* {{CGI미궁|4461|도망친다}} | * {{CGI미궁|4461|도망친다}} | ||
* {{CGI미궁|4461|돌진한다}} | * {{CGI미궁|4461|돌진한다}} | ||
729번째 줄: | 672번째 줄: | ||
어떻게 할까? | 어떻게 할까? | ||
* {{CGI미궁|4461|도망친다}} | * {{CGI미궁|4461|도망친다}} | ||
* {{CGI미궁|4461|돌진한다}} | * {{CGI미궁|4461|돌진한다}} | ||
742번째 줄: | 684번째 줄: | ||
만지지 않고 봉지에 챙겨오길 정말 잘했다. 이제 가족들을 만날 일이 얼마 남지 않은 듯 하다. | 만지지 않고 봉지에 챙겨오길 정말 잘했다. 이제 가족들을 만날 일이 얼마 남지 않은 듯 하다. | ||
* {{CGI미궁|16|정문으로 간다}} | |||
* {{CGI미궁|16|정문으로}} | |||
|16=가족들이 눈 앞에 있다. 경찰에 신고를 먼저 할까, 아니면 가족들부터 만날까? | |16=가족들이 눈 앞에 있다. 경찰에 신고를 먼저 할까, 아니면 가족들부터 만날까? | ||
* {{CGI미궁|17|신고부터 한다}} | * {{CGI미궁|17|신고부터 한다}} | ||
* {{CGI미궁|4462|가족부터 만난다}} | * {{CGI미궁|4462|가족부터 만난다}} | ||
754번째 줄: | 694번째 줄: | ||
신고도 했으니 이제 안전하겠다, 이제 가족들을 만나러 가볼까! | 신고도 했으니 이제 안전하겠다, 이제 가족들을 만나러 가볼까! | ||
* {{CGI미궁|18|가족들이 있는 곳으로 간다}} | * {{CGI미궁|18|가족들이 있는 곳으로 간다}} | ||
|18='''드디어... 드디어...!!''' | |18='''드디어... 드디어...!!''' | ||
766번째 줄: | 705번째 줄: | ||
{{크기|160%|'''비밀2: 침묵을 플레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크기|160%|'''비밀2: 침묵을 플레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
* {{CGI미궁|0|시간을 되돌린다}} | * {{CGI미궁|0|시간을 되돌린다}} | ||
* {{미궁|비밀3: 대격돌|복수를 시작한다}} | * {{미궁|비밀3: 대격돌|복수를 시작한다}} | ||
811번째 줄: | 749번째 줄: | ||
{{대화|Kh0505|아무튼 게임을 잘 플레이해 주시고, 건의 사항에 대해서는 사용자토론을 이용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대화|Kh0505|아무튼 게임을 잘 플레이해 주시고, 건의 사항에 대해서는 사용자토론을 이용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
* {{CGI미궁|18|엔딩으로}} | * {{CGI미궁|18|엔딩으로}} | ||
|18.2={{User game-비밀2}} | |18.2={{User game-비밀2}} |
2019년 1월 23일 (수) 19:56 판
비밀2: 침묵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이 게임은 의문의 공간을 탈출하며 비밀을 알아내는 어드벤처 게임 비밀 시리즈의 2번째 게임입니다. 재미있게 플레이해주세요!
주의 사항
이 게임은 실제 일어난 일이 아닌 픽션이며, 이 게임에 나오는 지명과 기타 이름은 실제와는 아무 관계 없으니 주의해 주십시오. 이 게임에 나오는 내용을 그대로 믿어서 얻는 불이익은 백괴게임에서 책임지지 않습니다.
이 게임은 비밀과 세계관이 이어져 있으니 해당 게임을 플레이하신 후 이 게임을 플레이해 주시면 더욱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