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5: 최후/상황1: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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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괴게임>Kh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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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itch:{{CGI}}
{{#switch:{{CGI}}
|#default=호텔 문을 열었으나 반기는 사람은 없었다. 알고 보니 기계 하나 딸랑 놓고 운영하는 무인호텔이었나 보다.
|#default=호텔 문을 열었으나 반기는 사람은 없었다.


{{ㄷㅎ|{{너}}|여기 숙박비가 왜 이리 싸지?}}
알고 보니 이곳은 기계 하나만 딸랑 놓고 운영하는 무인 호텔이었다.
{{ㄷㅎ|진호|그러게. 대신에 1인실로 들어가는 거니 좁긴 하겠다.}}
{{ㄷㅎ|{{너}}|이러니깐 사람이 없는 거지.}}


나와 진호는 사덥잖은 잡답을 나누면서 방으로 들어갔다.
''(위이잉- 예약이 완료되었습니다.)''
 
{{ㄷㅎ|{{너}}|숙박비가 왜 이리 싸지?}}
{{ㄷㅎ|진호|그러게. 대신 1인실로 들어가서 좀 좁긴 하겠다.}}
{{ㄷㅎ|{{너}}|잠잘 공간은 있었으면 좋겠는데...}}
 
나와 진호는 약간의 걱정과 함께 방으로 들어갔다.


* {{CGI미궁|1|다음}}
* {{CGI미궁|1|다음}}
|1={{ㄷㅎ|진호|역시 1인실인가..}}
|1={{ㄷㅎ|진호|역시 1인실이라 공간이...}}
 
예상했던 것처럼 방은 아주 아담했다. 짐을 탑처럼 쌓아둬야 두 사람이 잘 공간이 겨우 나왔다.


예상했던 것처럼 방은 아주 아담했다. 겨우 짐을 놓을 공간과 침대가 전부라서 문 앞까지 짐을 놓아야 했다.
{{ㄷㅎ|{{너}}|그래도 경치는 좋네. 저기 경전철도 지나가고.}}
{{ㄷㅎ|진호|아까 피곤해서 쓰려졌던 주제에 경전철이 눈에 들어오냐? 빨리 씻고 자기나 해.}}


{{ㄷㅎ|{{너}}|경치는 좋네. 저기 경전철도 지나가고.}}
진호 말대로 씻고 나왔더니 TV에서 뉴스가 흘러나오고 있었다.
{{ㄷㅎ|진호|이 얼빠진 놈아. 지금 경전철이 눈에 들어오냐? 빨리 자기나 해. 벌써 11시야.}}


이윽고 진호는 할 게 없어서 그런지 뉴스를 틀었다. 뉴스에는 아까 전의 소식이 나오고 있었다.
{{대화|텔레비전|오늘 오후 6시 30분경, 경기도 용인시의 한 단독주택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자세한 소식 김백괴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ㄷㅎ|진호|어, 우리 이야기 나오나 보다.}}
{{ㄷㅎ|텔레비전|...경찰은, 이번 사건의 범인이 얼마 전 용인 납치 사건을 일으켰다고 추정하고 있으며, 사상자는 없지만 1명이 경상을 입은 걸로 확인되었습니다.}}


{{대화|텔레비전|오늘 오후 6시 반 경, 경기도 용인시의 한 단독주택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자세한 소식 김백괴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진호가 흠칫 놀라더니 격앙된 목소리를 내뱉었다.
{{ㄷㅎ|진호|어, 여기 우리 이야기 나오는 것 같은데..?}}
{{ㄷㅎ|텔레비전|..경찰은, 이번 사건의 범인이 얼마 전 용인 납치 사건을 일으켰다고 추정하고 있으며, 사상자는 없지만 1명이 경상을 입은 걸로 확인되었습니다.}}


{{대화|진호|... 경상이라고?}}
{{대화|진호|경상이라고? 그럼...}}
{{대화|{{Un}}|(진호를 막으며) 잠깐만.}}
{{대화|{{}}|잠깐만, 조용히 있어 봐.}}


{{대화|텔레비전|현재 해당 주택 인근의 아파트에는 대형 폭발이 일어난 상태입니다. 현재 경찰은 추가 용의자 탐색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부상자는 공무집행방해죄로 경찰에 체포되었다고 합니다.}}
{{대화|텔레비전|현재 해당 주택 인근의 아파트에는 원인을 알 수 없는 대형 폭발이 일어난 상태입니다. 현재 경찰은 추가 용의자 탐색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부상자는 공무집행방해죄로 경찰에 체포되었다고 합니다.}}


이후 텔레비전에서는 더 이상의 정보는 나오지 않고 총기 소지에 대한 이야기만 잔뜩 나왔다. 당황한 마음에 텔레비전을 껐다.
이후 텔레비전에서는 더 이상의 정보는 나오지 않고 총기 소지에 대한 이야기만 잔뜩 나왔다. 당황한 마음에 텔레비전을 껐다.


{{대화|{{Un}}|???? 잠깐, 경상이라면...}}
{{대화|{{}}|???? 잠깐, 경상이라면...}}
{{대화|진호|이거 뭔가 이상한데...}}
{{대화|진호|이거 뭔가 이상한데...}}
{{대화|{{Un}}|아~ 머리 아파! 그냥 자자. 머리 속 복잡해서 좋을 것 없어.}}
{{대화|{{}}|아~ 머리 아파! 그냥 자자. 피곤해 죽겠어.}}
{{대화|진호|그래.}}
{{대화|진호|그래. 일단 자고 나서 생각해.}}


나와 진호는 피곤해서였는지 바로 잠이 들었다.
나와 진호는 피곤해서였는지 바로 잠이 들었다.

2023년 8월 13일 (일) 23:19 판

호텔 문을 열었으나 반기는 사람은 없었다.

알고 보니 이곳은 기계 하나만 딸랑 놓고 운영하는 무인 호텔이었다.

(위이잉- 예약이 완료되었습니다.)

 : “숙박비가 왜 이리 싸지?”
진호  : “그러게. 대신 1인실로 들어가서 좀 좁긴 하겠다.”
 : “잠잘 공간은 있었으면 좋겠는데...”

나와 진호는 약간의 걱정과 함께 방으로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