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5: 최후/상황7/호텔: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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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괴게임>Kh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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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의 시계는 벌써 오후 8시를 가리키고 있었다. 아직 어둠이 다 깔리지도 않았건만 우리 일행들은 바로 잠에 곯아떨어졌다.
방의 시계는 벌써 오후 8시를 가리키고 있었다. 아직 어둠이 다 깔리지도 않았건만 우리 일행들은 바로 잠에 곯아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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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쾅- 팡팡-''
 
''콰과광! 탕!''


우리가 자는 사이, 일산 쪽에서 몇 번의 폭음이 들렸다.
우리가 자는 사이, 일산 쪽에서 몇 번의 폭음이 들렸다.

2018년 11월 24일 (토) 18:14 판

우리가 들어간 곳도 역시나 무인이었다. 용인에서 했던 것과 비슷하게 능숙하게 키를 받은 후 방으로 들어갔다.

방의 시계는 벌써 오후 8시를 가리키고 있었다. 아직 어둠이 다 깔리지도 않았건만 우리 일행들은 바로 잠에 곯아떨어졌다.

 

쾅- 팡팡-

콰과광! 탕!

우리가 자는 사이, 일산 쪽에서 몇 번의 폭음이 들렸다.

워낙 큰 폭발음이었기에 여기 능곡동에서도 들릴 정도였다.

나는 폭음 때문에 약간 잠을 설쳤고, 결국 일어나게 되었다.

 : “음... 무슨 일 일어났나... 아, 잤는데도 피곤해 죽겠다... 음냐음냐...”

지금 생각해보면, 쑥대밭이 된 일산 시내로 가지 않은 것이 천만다행이었다.

능곡동으로 가지 않았더라면 죽을 수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