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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괴게임>Kh0505 잔글 (오탘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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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는 연기가 뭉게뭉게 피어오르고, 구급차 사이렌인지 경찰 사이렌일지 모르는 소리가 여기저기서 울려퍼졌다. | |||
하늘에서는 연기가 뭉게뭉게 피어오르고 | |||
그런 가운데서도 이곳 골목길 주변은 평온했다. 참 아이러니하다. | 그런 가운데서도 이곳 골목길 주변은 평온했다. 참 아이러니하다. |
2024년 2월 4일 (일) 16:16 판
하늘에서는 연기가 뭉게뭉게 피어오르고, 구급차 사이렌인지 경찰 사이렌일지 모르는 소리가 여기저기서 울려퍼졌다.
그런 가운데서도 이곳 골목길 주변은 평온했다. 참 아이러니하다.
대환 : “여긴 딱히 검문소랄 게 없는데? 잘 됐네!”
너 : “그러게. 우리 앞 차랑하고 우리밖에 ㅇ..”
진호 : “잠깐잠깐, 저기 앞에 검은 밴...”
수찬 : “에이... 설마...”
그러고 보니 어느 새 우리 앞으로 검은색 밴이 달려가고 있었다.
우리는 왠지 모르게 그 차에게 이끌렸고, 밴을 따라 고양IC를 향해 빠르게 달려갔다.
지금까지 우리가 본 것들을 가지고 이야기한 결과, 저 차는 납치범들의 차가 확실했다.
너 : “어떻게 해야 따라갈 수 있을까..”
진호 : “적당히 빈틈을 줘야 해. 우릴 눈치채면 안 되니까.”
다행히도 아직 검은 밴은 우리의 정체를 알지 못한 듯했다.
저 검은 밴을 따라가면 호영이네 집으로 갈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