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5: 최후/상황10/출발: 두 판 사이의 차이
백괴게임>Kh0505 편집 요약 없음 |
백괴게임>Js091213 잔글 (문자열 찾아 바꾸기 - "==행동==" 문자열을 "" 문자열로) |
||
36번째 줄: | 36번째 줄: | ||
순간 내 눈에 분기점 표지판이 들어왔다. 그래, 일단 저기로 빠지고 나서 뭐라도 생각을 해 보자! | 순간 내 눈에 분기점 표지판이 들어왔다. 그래, 일단 저기로 빠지고 나서 뭐라도 생각을 해 보자! | ||
* {{ㅁ|../천안|천안분기점에서 빠진다}} | * {{ㅁ|../천안|천안분기점에서 빠진다}} | ||
* {{ㅁ|../직진|직진한다}} | * {{ㅁ|../직진|직진한다}} |
2018년 11월 30일 (금) 19:41 판
아, 진호가 왜 차를 갖고 있냐고?
진호는 내가 어깨를 다쳐 차를 몰지 못하게 되자 반 년 전 면허를 땄다.
나보단 못하지만 진호도 꽤 운전을 잘 해 주는 편이다. 차도 2022년식 최신이고...
.
.
.
흠, 아무튼 나와 진호는 지금 고속도로를 달리는 차 안에 있다.
한참 잘 달리던 도중 진호가 자율주행 모드를 켜고 나에게 말을 걸어왔다.
진호 : “드디어.. 진범을 처치하는 걸까...?”
너 : “글쎄... 그러면 좋으련만, 긴장되기도 하고... 시원섭섭하네.”
나와 진호가 납치범들과 관련된 추억을 꺼내며 이야기하던 도중이었다.
진호가 백미러를 잠시 쳐다보더니 이내 화들짝 놀란다.
자율주행 모드도 끈 걸 보면, 설마...?
너 : “진호야, 왜 그래? 설마... !!”
진호 : “그놈의 추격전, 이제 지긋지긋하다...”
우리가 탄 차 바로 뒤에는 검은 밴 여러 대가 쫓아오고 있었다.
우리의 뇌가 멀쩡하다면, 저 차들은 검은색 밴, 그 중에서도 납치범 차들의 특징을 그대로 가진 것들이었다.
진호 : “이런, 저 앞에도 밴이...!”
너 : “우린 지금 무기도 없는데, 이걸 어쩌면 좋지... 아!”
순간 내 눈에 분기점 표지판이 들어왔다. 그래, 일단 저기로 빠지고 나서 뭐라도 생각을 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