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3: 대격돌/진행: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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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레이저를 꺼내 문을 겨냥했다.
나는 레이저를 꺼내 문을 겨냥했다.


'''''피융- 지지지지지지지지...''''
'''''피융- 지지지지지지지직...'''''


'''''쾅'''''
'''''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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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ㅅㅁ|4445|문을 살펴본다}}
* {{ㅅㅁ|4445|문을 살펴본다}}
* {{ㅅㅁ|4445|전등을 살펴본다}}
* {{ㅅㅁ|4445|전등을 살펴본다}}
|1.4={{ㄷㅎ|진호|우리는 지금 딱히 쓸 만한 무기가 없어. 무기고에서 총이라도 챙겨가자.}}
|1.4={{ㄷㅎ|{{너}}|납치범들과 싸울 무기가 필요해. 무기고에 가자.}}
{{ㄷㅎ|{{너}}|그래, 가자.}}
{{ㄷㅎ|진호|알겠어.}}


우리는 별다른 방해 요소 없이 무기고에 들어올 수 있었다.
우리는 별다른 방해 없이 무기고 앞에 도착했다.


무기고 안은 어두웠다. 전등 스위치를 눌러 불을 켰다.
그런데 무기고의 문을 여는 순간...


''''
''왜애앵- 왜애앵- 침입자 발견, 침입자 발견...''
 
그런데 그 순간.


''왜애앵- 왜애앵- 침입자 발견, 침입자 발견...''
{{ㄷㅎ|진호|걸린 거 같은데?!}}
{{ㄷㅎ|{{너}}|어떡하지...}}


{{ㄷㅎ|진호|걸린 거 같은데?}}
아뿔싸, 경보가 울리기 시작했다.
{{ㄷㅎ|{{너}}|하필 지금...!}}


아뿔싸, 경보가 울리기 시작했다. 납치범들이 이곳까지 달려오기 전에 서둘러야 한다!
납치범들이 이곳에 오기 전에 서둘러야 한다!


{{ㄷㅎ|{{너}}|유진호, 어떻게 할 거야?}}
{{ㄷㅎ|{{너}}|유진호, 어떻게 할 거야?}}
{{ㄷㅎ|진호|탄창은 내가 챙길 테니까 너는 총을 가져와!}}
{{ㄷㅎ|진호|탄창은 내가 챙길 테니까 너는 총을 가져와!}}


진호는 그 말을 하고서는 탄창을 챙기러 옆 방으로 달려갔다.
진호는 그 말이 끝나자마자 탄창을 챙기러 옆 방으로 달려갔다.


...근데 이 많은 총 중에서 뭘 가져가야 되지?
...근데 이 많은 총 중에서 뭘 갖고 가지?


* {{ㅅㅁ|1.5|산탄총을 챙겨간다}}
* {{ㅅㅁ|1.5|산탄총을 챙긴다}}
* {{ㅅㅁ|4445.1|공기총을 챙겨간다}}
* {{ㅅㅁ|4445.1|공기총을 챙긴다}}
* {{ㅅㅁ|4445.2|기관총을 챙겨간다}}
* {{ㅅㅁ|4445.2|기관총을 챙긴다}}
|1.5=나는 바닥에 놓여있던 산탄총 두 점을 챙겼다. 곧바로 진호가 다가와 탄창 몇 개를 나에게 넘겨주었다.
|1.5=나는 바닥에 놓여있던 산탄총 두 점을 챙겼다.
 
곧바로 진호가 다가와 탄창 몇 개를 나에게 넘겨주었다.


{{ㄷㅎ|진호|산탄총을 챙겨왔네?}}
{{ㄷㅎ|진호|산탄총을 챙겨왔네?}}
{{ㄷㅎ|{{너}}|응, 아무래도...}}
{{ㄷㅎ|{{너}}|응, 아무래도...}}


''저 쪽이야! 빨리 잡아서 보내자고!''
''(우다다다-)''


그때 납치범들이 단체로 무기고를 향해 달려왔다.
그때 납치범들이 단체로 무기고 앞에 들이닥쳤다.


드디어 때가 된 것 같다.
드디어 때가 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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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에 여러 개의 총알이 발사되는 산탄총의 위력 덕분에 좁은 공간에 몰려 있던 납치범들은 한순간에 픽픽 쓰러졌다.
한 번에 여러 개의 총알이 발사되는 산탄총의 위력 덕분에 좁은 공간에 몰려 있던 납치범들은 한순간에 픽픽 쓰러졌다.


{{ㄷㅎ|진호|일단 이 정도면 다 맞춘 같은데?}}
{{ㄷㅎ|{{너}}|일단 이 정도면 모두 제압된 같아.}}
{{ㄷㅎ|{{너}}|그럼 총은 내려놓자.}}
{{ㄷㅎ|진호|그럼 이제 어떻게 할까?}}
 
우리가 쏜 건 어디까지나 마취총이다. 조금만 지체해도 납치범들이 다시 깨어날 수 있기에 곧바로 다음 조치를 취해야 한다.
 
좋아, 그럼 이제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


* {{ㅅㅁ|1.6|경찰에 신고한다}}
* {{ㅅㅁ|1.6|경찰에 신고한다}}
* {{ㅅㅁ|4444|밖으로 나간다}}
* {{ㅅㅁ|4444|밖으로 나간다}}
|1.6=경찰에 신고한 지 3분 정도가 지나자, 경찰 몇 명이 납치범 본부로 뛰쳐들어왔다. 경찰들은 우리에게 몇 가지를 물어보더니 납치범들의 손에 들린 무기를 보고는 곧바로 그들을 체포했다.
|1.6=경찰에 신고한 뒤 몇 분이 지나자, 경찰관 몇 명이 나와 진호를 찾아왔다.
 
경찰들은 우리에게 몇 가지를 물어보더니 납치범들의 손에 들린 무기를 보고는 곧바로 그들을 체포했다.


{{ㄷㅎ|진호|이렇게 신고식을 마쳤으니...}}
{{ㄷㅎ|진호|이렇게 신고식을 마쳤으니...}}

2024년 3월 3일 (일) 17:38 판

프롤로그

여수와 부산, 두 번의 납치는 내 삶을 결정적으로 뒤바꿔놓았다.

언제라도 끔찍한 일을 당할 수 있다는 공포는 어느새 납치범들을 향한 분노로 바뀌었다.

경찰이 모든 납치범을 잡지 못한 상황에서 더 이상 가만히 있을 수만은 없었다.

나는 납치범들을 직접 소탕하고 그들에게 복수하기로 결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