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urify/Chapter I: 두 판 사이의 차이

리버티게임, 모두가 만들어가는 자유로운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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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챕터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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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apter I - 1. Calculate ==
== Chapter I - 1. Calculate ==


  8 + 6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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힌트: {{색깔|Shapes|Black|Black}}
힌트: {{색깔|Shapes|Black|Black}}
|platonicsolid=테스트
 
|platonicsolid=기계가 있던 건물에 도달하자마자, 나는 그 선택을 후회했다. 건물 바로 앞에 갱단이 모여있었고, 설상가상으로 위치까지 발각된 상태였다.
 
{{대화|갱단 일원|저 놈이다!}}
 
'''''두두두두-'''''
 
{{대화|소녀|꺄아아!}}
{{대화|나|그러게 내가 뭐랬어! 이건 미친 짓이라니까!}}
 
젠장, 이쪽에도 있다.
 
{{대화|갱단 일원|잡아라!}}
 
 
 
{{대화|나|여기, 여기로 와!}}
 
근처 고층 빌딩에 들어가 정문을 잠근다. 이래도 얼마 버티지 못하겠지만.
 
{{대화|나|헉... 헉... 어떻게 해야 하지?}}
{{대화|나|혹시 만들어 둔 거 더 있니?}}
{{대화|소녀|...}}
 
기절했다. 가지가지한다.
 
어쩔 수 없이 소녀의 가방을 뒤지기로 했다. 넣을 공간도 없어보였는데, 끊임없이 기계가 나온다.
 
{{대화|나|...이거다!}}
 
찾았다. 한 눈에 봐도 나 센트리건이요 하고 광고하는 이 기계. 시간이 없다. 문은 부서지려 하고 있고, 재빠르게 센트리건을 장전해야 했다.
 
'''''쾅쾅쾅쾅-'''''
 
이제 대피하기만 하면 된다. 뻗은 소녀를 어깨에 들쳐메고(?), 재빠르게 건물 윗층으로 대피한다.
 
''위이이잉-''
 
'''''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
 
아랫층에서는 비명소리와 신음소리가 끊이지 않는다. 이걸로 대충 무력화되었겠지. 소녀를 깨우고, 무력화된 갱단을 소탕하였다.
 
{{대화|나|...역시 사람 죽이는 건 내 적성에 안 맞아.}}
{{대화|소녀|그러면 어떻게 해요. 안 죽였으면 우리가 죽는 목숨이었는데요!}}
{{대화|나|...단지 피가 보기 싫을 뿐이야."}}
 
 
 
{{대화|나|여기야.}}
{{대화|소녀|...우와, 이런 기계가 정말 있었을 줄이야!}}
{{대화|나|처음 보냐?}}
{{대화|소녀|네, 워낙 찾기 어려워서 문서에서나 볼 수 있었거든요!}}
{{대화|소녀|이 기계를 작동시키면... 카이다를 공황에서 해방시킬 수 있을 거에요!}}
{{대화|나|근데, 어떻게 작동시키게?}}
{{대화|소녀|이 기계로 일단 접속을 시작해야 해요! 그리고 안에 내재된 코드를 작동시키면 기계 속의 사이콜라이트 결정이 공황을 서서히 몰아낼 거에요! 이론상으로는요.}}
 
이젠 모르겠다.
 
{{대화|나|...접속해봐.}}
{{대화|소녀|네!}}
 
== Chapter I - L. Keypad ==
7 2 7777 7777 9 666 777 3
 
{{입력 상자|text|answer}}
 
'''Answer Type: English Word'''
 
힌트: {{색깔|전화기|Black|Black}}
 
|password={{대화|소녀|으엑...}}
{{대화|나|뭐 잘못되기라도 했냐?}}
{{대화|소녀|아니요, 그게 아니라... 암호가 걸려있었어요. 푸는데 시간이 좀 걸리긴 했네요.}}
{{대화|나|...그래서, 그 잘나신 작동까지 언제까지 걸리는건데.}}
{{대화|소녀|이제 다 됐어요, 이것만 손대면... 됐다!}}
 
순간, 강한 파장이 기계에서 발사되었다. 나조차 몸을 가누기도 힘들 정도였다.
 
{{대화|소녀|꺄악!}}
{{대화|나|뭐, 뭐야!?}}
 
순간적으로 강한 파장을 발사한 기계 속 결정은, 서서히 푸른 빛을 내뿜기 시작했다. 그리고...
 
{{대화|나|...이게... 무슨...?}}
 
'''우리의 눈 앞에는 흑백의 깜깜한 도시가 아닌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져있었다.'''
 
{{대화|나|...뭐지...? 설마... 그 말이 진짜였어?}}
{{대화|소녀|저도 이런 모습은... 처음 보네요...? 정말로 될 줄이야...}}
{{대화|나|...뭐? 설마, 너도 처음 하는 거였냐?!}}
{{대화|소녀|네... 저야, 옛 문서들을 하나하나 뒤져보면서 만든 거라...}}
{{대화|나|...}}
 
돌겠네.
 
{{대화|소녀|일단 나가보자구요! 알록달록한 모습은 오랜만이잖아요!}}
{{대화|나|...그래. 나도 워낙 오랫동안 본 적이 없으니까.}}
 
<center>'''{{크기|270%|Chapter I 완료.}}'''</center>
 
== 명예의 전당 ==
입력 방법: <nowiki>#(쓸 말) ~~~~</nowiki>
#챕터 1 클리어 축하드립니다. {{사용자:Js091213/서명}} 2020년 6월 27일 (토) 19:51 (KST)
 
* {{미궁|The Purify/Chapter II|다음으로}}
}}
}}

2020년 6월 27일 (토) 19:51 판

Chapter I. 조우

소녀는 며칠동안 먹은 것이 없었는지 기운이 없이 멍하니 누워 있었고, 옆구리에는 총알 자국과 피가 말라붙어있었다.

그 표정을 보자, '죽이거나 무력화시킨 뒤 뭐라도 털자'는 생각을 가졌던 내게 욕을 박고 싶었을 정도로 측은한 마음이 들었다.

결국, 좀도둑으로써는 하면 안 되는 짓임을 알면서도 난 소녀를 내 아지트로 데려올 수밖에 없었다. 사이콜라이트 반지가 손가락에 끼워져있어 망정이지, 하마터면 이 아이는 공황에 휩쓸릴 뻔했다.

이익과 손해를 따지지 않고 오로지 감성만으로 데려온 대가는 의외로 크지 않았다.

아니, 오히려 내게 말동무가 생겼다는 것 만으로도 매우 큰 이득이었다.


며칠동안 모아온 의료품과 식량이 아깝긴 했지만, 그런 것쯤은 약국이나 식당을 털면 해결될 일이다. 일단은 사람 목숨이 우선이니까.

 : “...젠장. 역시 나는 약탈자로써는 실격인가.”

그도 그럴 것이, 공황에 잠식된 도시 내에서는 협력보다는 생존이 우선시되는 경향이 크다. 남을 살리기는커녕, 오히려 죽이고 불구로 만들어서 자신의 이익을 도모하는 곳이라는 것이다.

그렇지만, 역시 짐승이 되기에는 난 너무 유약한 것 같다.

Chapter I - 1. Calculate

8 + 6 = 2
10 + 8 = 6
4 - 8 = 8
7 + 11 = ?

Answer Type : Number

힌트: Cloc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