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도시철도/천안아산역: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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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9월 23일 (토) 22:39 판

2004년에 개통한 경부고속선상의 역으로, KTX와 SRT가 다니는 역이다. 원래 계획상으로는 역명은 '신천안역'이었으나 실제 위치는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 뿐만이 아니라 실질적으로는 천안시 생활권인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와 세교리, 휴대리에 걸쳐 있어서 천안시와 아산시의 역명 분쟁이 있었다. 그렇게 역명은 현재와 같이 천안아산역으로 정해졌다. 그러나 이때만 하여도 장항선 아산역은 존재하지 않았는데, 2007년에 장항선을 복선으로 정비하면서 천안아산역 남측에 새 역이 지어지게 되었다. 이 역의 원래 이름은 옛날에 존재했던 역 이름인 세교역이나 지금의 아산역도, 바로 위층에 있는 천안아산역도 아닌 장재역이었다. 그러나 신도시의 이름을 내건 아산시의 요구에 따라 아산역으로 결정되었다. 아산역은 아산시내에서도 굉장히 동쪽에 치우쳐 있으며, 아산시의 실질적 시내 지역은 온양온천역 인근에 있다. 시청의 위치로만 따지면 천안아산역의 위치는 천안시내에서도 지나치게 서쪽에 치우쳐져 있다고 평가받는 천안시청에 더 가깝다. 아산역에서는 배방-탕정을 거쳐 세 정거장 거리이며, 무궁화호 이상 등급의 열차로는 한 정거장 거리이다.

아산역은 과거 서울역에서 경부선을 따라 천안역을 거쳐 장항선 신창역까지 가는 누리로 열차도 운행했으나 2020년에 중단하였다. 이에 대해 신창역 인근(?)에 있는 순천향대학교의 학생들의 반발이 있었다. 다만, 천안역에도 안 서는 서해금빛열차가 여기에는 정차한다.

너는 넓은 아량 덕인지, 아님 핌피 때문인지는 몰라도, 천안아산역을 통해 천안을 놀러 왔다는 네 친구의 죄(?)를 사하기로 하였다.

뭐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