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5: 최후/상황6/천동교차로: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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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환이가 전화를 끊은 후 우리 차 안에서는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대환이가 전화를 끊은 후 우리 차 안에서는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진호와 수찬이는 경찰의 전화도 의심했고, 나는 대환이 편을 들어주고 있었다.
{{ㄷㅎ|진호|대환이가 지금 적을 더 키웠을지도 몰라.}}
 
{{ㄷㅎ|수찬|맞아, 아까 진호랑 {{너}}도 기흥휴게소에서 다른 지역 경찰들에게 당했었잖아?}}
{{ㄷㅎ|진호|그러니깐, 대환이가 지금 적을 더 키웠을지도 몰라.}}
{{ㄷㅎ|{{너}}|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모든 경찰을 장악한다는 건 말이 안 돼.}}
{{ㄷㅎ|수찬|맞아, 아까 진호랑 {{너}}도 기흥휴게소에서 다른 지역 경찰들에게 당했었잖아? 그럼 경찰청은 이미 게임 끝난 거지.}}
{{ㄷㅎ|대환|그렇다니까! 지역 경찰은 몰라도 중앙경찰청이라면...}}
{{ㄷㅎ|{{너}}|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경찰청 전부를 장악한다는 건 상식적으로 말이 안 돼.}}
{{ㄷㅎ|대환|그렇지, 내가 그 말이야! 그래도 중앙 쪽인데, 설마 ㅁ..}}


'''''우우우웅- 우우우웅-'''''
'''''우우우웅- 우우우웅-'''''


한참 이야기가 오가던 그때 전화가 울려왔다. 아무래도 대환이가 아까 전화했었던 경찰청 신고센터인 것 같다.
그때 대환이의 휴대폰이 울렸다.


그러는 사이 우리 차는 천동교차로 근처를 지나가고 있었다.
아까 신고했었던 중앙경찰청에서 온 전화였다.


{{빈줄|300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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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천동교차로.png|300px-->


{{대화|대환|네, 네. 알겠습니다!}}
{{대화|대환|네, 네. 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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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너}}|뭐, 우리 추적하겠다고?!}}
{{대화|{{너}}|뭐, 우리 추적하겠다고?!}}


나는 순간적으로 풀악셀을 밟을... 뻔 했으나, 대환이의 다음 말에 다시 긴장을 풀었다.
나는 순간 풀악셀을 밟을... 뻔 했으나, 대환이의 다음 말에 다시 긴장을 풀었다.


{{대화|대환|아니, 썩어빠진 부패경찰 말이야. 지금 전부 위법행위라고 잡혀들어간대. CCTV도 다 찍혔고.}}
{{대화|대환|아니, 썩어빠진 부패경찰 말이야. 벌써 체포영장 발부했대.}}
{{대화|수찬|크하하, 역시 {{너}} 당황한 모습은 언제나 봐도 웃긴단 말이지. 걱정 말고 천천히 가.}}
{{대화|수찬|역시 {{#이가:{{너}}}} 당황한 모습은 언제 봐도 웃긴단 말이지.}}


조수찬, 내가 운전대만 안 잡고 있었으면 저걸 그냥...
어휴, 내가 운전대만 안 잡고 있었으면 조수찬 저걸 그냥...


* {{ㅁ|../팔봉교차로|직진}}
* {{ㅁ|../팔봉교차로|다음}}
* {{ㅁ|../빠짐|우회전}}

2024년 2월 15일 (목) 17:26 판

대환이가 전화를 끊은 후 우리 차 안에서는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진호  : “대환이가 지금 적을 더 키웠을지도 몰라.”
수찬  : “맞아, 아까 진호랑 너도 기흥휴게소에서 다른 지역 경찰들에게 당했었잖아?”
 :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모든 경찰을 장악한다는 건 말이 안 돼.”
대환  : “그렇다니까! 지역 경찰은 몰라도 중앙경찰청이라면...”

우우우웅- 우우우웅-

그때 대환이의 휴대폰이 울렸다.

아까 신고했었던 중앙경찰청에서 온 전화였다.

 

대환  : “네, 네. 알겠습니다!”
진호  : “뭐가 어떻게 된 거야? 잘 됐어?”
대환  : “바로 추적 시작하겠다고 하더라고.”
 : “뭐, 우리 추적하겠다고?!”

나는 순간 풀악셀을 밟을... 뻔 했으나, 대환이의 다음 말에 다시 긴장을 풀었다.

대환  : “아니, 썩어빠진 부패경찰 말이야. 벌써 체포영장 발부했대.”
수찬  : “역시 너가 당황한 모습은 언제 봐도 웃긴단 말이지.”

어휴, 내가 운전대만 안 잡고 있었으면 조수찬 저걸 그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