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자르기/난이도/쉬움
"아아으아아악 이 길이 뭐야?? 고오급 미용사라며!!!"
"아니 손님, 여기까지 잘라달라고 하셨잖아요."
"으으 말이 고오급이지 더럽게 비싸가지고... 내 돈 ㅜㅜㅜ"
너는 고오급 미용실에서 진상을 부리다 미용실에서 쫓겨났다.
다음 기회에 고소미라도 먹여야...글쎄, 화내기도 조금 애매한 길이긴 한데...
어디 가서 비싼 돈 들였다고 자랑하기 싫게 생겼다.
이건 뭐 반박도 못하겠고 아무것도 못하겠다.그래도 돈 좀 들인 덕에 꽤 괜찮게 뽑혔다.
비싸긴 한데, 뭐 이 정도면 된 듯.대-박 내가 원하는 만큼 잘랐다.
역시 비싼 돈 들이고 한 보람이 있다.
뒤에서 내 머리 모양을 보고 웃는다. 웃기냐? 웃기냐?
"어 웃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씨바, 할 말을 잃었습니다.
기다려라, 그 비싼 미용실, 꼭 조만간 고소미 먹인다.아무래도 이 미용실 사람 머리를 실험체로 삼는 듯.
아니 비싼 데서 일하는 놈들은 경력도 실력도 있어야 하는 거 아니냐고!!!돈 부은 보람이 있다. 나가서 자랑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