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Malgok1/DJ를 부탁해/시보2
< 사용자:Malgok1 | DJ를 부탁해
이어폰에서 음악 소리가 줄어들고 삼촌의 목소리가 들렸다.
삼촌 : “지금 읽으면 돼!”
너는 손에 들린 원고를 천천히 읽기 시작했다.
나를 챙겨주는 사람이 있다는 건 좋은 일입니다.
밥은 먹었는지, 해야 할 일은 다 했는지.
하나하나 물어보고 자신만의 조언도 살짝 얹어주는 그런 사람이요.
이제 다음에 읽을 원고는...
A 잠시 후에는 여러분이 보내주신 음악으로 함께 하는 시간이죠?
B 근데, 가끔 그 관심이 부담스럽게 다가올 때가 있습니다.
C 전하는 말씀 듣고 오셨습니다.
D WBS 뮤직랜드, 사연과 신청곡 보내주실 곳은 #4290, 짧은 문자 50원...
E 11월 26일 화요일 WBS 라디오 뮤직랜드의 문을 열었습니다.
F 여러분들은 어떤 것 같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