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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 “자, 교과서에 이름 다 썼죠?”
이름은 진작에 썼다.
선생님 : “이제 공부할 시간이 왔어요.”
친구들 : “개학식 날에 무슨 공부에요!”
선생님 : “지금 공부 안하면 2월에 고생해야 하잖아. 2월에 실컷 놀려면 열심히 공부해 두는 게 좋을 거에요.”
친구들 : “아이...”
선생님 : “1단원 제목이 뭐지? 다 같이 읽어 봅시다. 시-작!”
친구들 : “문학이 주는 감동.”
선생님 : “네. 그럼 저기 왼쪽에 학습 목표 보이죠? 다 같이 읽어 봅...”
아... 이런 게 수업이구나.
은근... 재밌다. 그런데... 쟤는 왜 자고 있을까?
친구들 : “시나 이야기를 읽고 감동을 받을 때가 있습니다. 작품을 읽고 감동을 받은 까닭이나 그 작품을 좋아하는 까닭을 떠올려 봅시다.”
선생님 : “네. 맞... 어? 현규야! 지금 수업 시간에 뭐하는 거야?”
친구들 : “ㅋㅋㅋㅋㅋㅋㅋㅋ”
선생님 : “자, 그럼 학습 내용을 떠올리며 8쪽 펴 보세요.”
선생님 : “여기 시 있죠? 시 <염소 탓>을 읽어 봅시다.”
친구들 : “할아버지가 염소에 이끌려 나옵니다. 할머니와 다투고 나온 터라...”
시간이 지나고, 2교시 수업이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