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5: 최후/상황8/1
순간 나의 뇌리를 스쳐가는 생각. 나는 그것 때문에 움직이려는 친구들을 붙잡았다.
너 : “야야, 잠깐! 일단 병원부터 가는 게 어떠냐.”
진호 : “한시가 급한데, 웬 병원을?”
너 : “그저께 저녁에, 준혁이 병원 갔지?”
진호 : “아니 잠깐, 그때 DMB에선 1명이 경찰서 연행이라고...”
너 : “구급대원에게 구출된 준혁이가 기레ㄱ... 아니 기자 눈에는 연행자로 보였을 수도 있지.”
진호 : “아... 그럴 듯하네.”
수찬 : “병원이, 이 근처야?”
진호 : “아니, 조금 가야 할 걸.”
대환 : “말하고 자실 것도 없고, 빨리 출발이나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