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5: 최후/상황3/주유소/정비소/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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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lgok1 (토론 | 기여)님의 2024년 2월 4일 (일) 15:51 판

개같은, 그새 여기까지 쫓아온 거야!?

에라 모르겠다. 일단 튀고 보자!

탁... 탁... 탁... 탁...

납치범  : “빨리 잡아!”

그 말이 들리자마자 갑자기 정비원이 총을 꺼내들고 우릴 향해 총을 쏘아댔다.

진호  : “여기 직원도 저쪽과 한패였어...?”
 : “총알도 별로 없는데, 망할!”

(팅- 피융- 텅- 슈우-)

 : “히이익, 방금 내 바로 옆으로 총알이 지나간 것 같은데...”

빗발치는 총알을 피하며 달리는 것은 정말이지 고역이 아닐 수 없었다.

 : “저기로 가서 숨자!”
진호  : “아냐, 저긴 너무 멀어...!”
 : “그럼 마취총이라도 좀 줘 봐.”

(탕- 탕- 탕-)

(푹)

납치범1  : “윽!”
납치범2  : “으악!”

마취총으로 사람을 기절시키는 건 이제 일도 아니다.

 : “신고는 했어?”
진호  : “당연하지! 근데 망할 놈의 경찰이 아직도 오질 않... 으아악!”
납치범들  : “저기 있다!”

끈질긴 자식들, 언제까지 쫓아올 생각인 거야!

진호  : “어떻게 할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