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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영은 태연한 표정으로 리모컨을 조작했다.
진호 : “철근 떨어진다!” 수찬 : “으아악, 피해!”
쿠당탕탕....
우리 바로 옆에 묵직한 철근 더미가 떨어졌다. 진호가 아니었다면 수찬이와 대환이는 무사하지 못했을 거다.
너 : “저 썩을 것들은 또 뭐야?!” 호영 : “너희를 위한 특별한 준비물이지. 자~ 진짜 재미는 지금부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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