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5: 최후/상황3/주유소/정비소/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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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괴게임>Js091213님의 2019년 3월 22일 (금) 03:05 판 (업데이트.)

개같은, 그새 여기까지 쫓아온 거야!? 사람들도 있는데... 에라, 모르겠다. 일단 튀고 보자!

탁... 탁... 탁... 탁...

납치범  : “쟤들 빨리 잡아!”

...그 말을 듣고나서였다. 갑자기 정비원이 총을 꺼내들고 우릴 쏘기 시작한 것이었다.

진호  : “, 여기 직원도 저쪽과 한패였어!”
 : “총알도 없는데, 망할!”

(팅- 피융- 텅- 슈우-)

...히이익, 방금 내 바로 옆으로 총알이 지나간 것 같은데... 진호와 함께 날아오는 총알을 피하며 달리는 것은 정말이지, 고역이 아닐 수 없었다.

그나마 정비소 직원이 다른 도구를 들고 있어서 조준 실력이 떨어지는 것이 다행이었다.

 : “저쪽으로 가자!”
{{대화|진호|헉... 헉... 힘들어...!}

...이래서 뭐 먹고 뛰면 안 된다.

 : “그럼 마취총 좀 줘봐! 내가 쏜다.”

(탕- 탕- 탕-)

납치범1  : “윽!”
납치범2  : “으악!”

마취총으로 사람들을 기절시키는 건 이제 일도 아니다. 그렇게 좋은 습관은 아니지만, 살려면 이래야지.

 : “일단 빨리 신고라도..!”
진호  : “망할 놈의 경찰이 아직도 오질 않.. 으아악!”
납치범들  : “저기 있다!”

끈질긴 자식들, 언제까지 쫓아올 생각인 거야!

진호  : “어떻게 할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