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5: 최후/상황15/민수등장
우리가 아지트에 들어가자, 경고음이 울리더니 곧이어 민수가 나타났다.
민수 : “그래. 결국 들어왔구나.”
3.145.115.47 : “...?”
민수의 손에는 피묻은 식칼이 들려 있었다.
진호 : “헉...”
3.145.115.47 : “민수가 납치범이 맞았어...”
민수 : “그래. 많이 놀랐을 거야. 하지만 나도 너희들만큼이나 놀랐어. 너희들이 여기까지 올 줄이야...”
진호 : “우리를 그렇게 얕잡아 보지 마. 죽여버릴 거야.”
3.145.115.47 : “진호야, 진정해. 일단 두고 보자.”
3.145.115.47 : “일단 그녀석을 어떻게 할까?”
진호 : “그렇게 당하고도 아직 모르겠어? 죽이자.”
대환 : “뭐, 나는 어떻게 해도 상관없어. 너무 분노가 치솟아서 말이지.”
수찬 : “우리가 감옥가든 말든 일단 죽이고 보는 거야. 너무 배신감이 커서 공권력에 넘기고 싶지도 않아.”
3.145.115.47 : “뭐, 그러면... 내 대답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