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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괴게임>이의섭님의 2018년 9월 14일 (금) 00:03 판 (새 문서: 너는 집으로 돌아와, 즉시 그 책을 공부하기 시작했다. {{대화|{{너}}|첫째, 정신을 잘 차리고 다닌다. 정신을 차리면 호랑이 굴에 들어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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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집으로 돌아와, 즉시 그 책을 공부하기 시작했다.

 : “첫째, 정신을 잘 차리고 다닌다. 정신을 차리면 호랑이 굴에 들어가도 살아남는다고 했다. 하지만, 이 책의 독자들의 상대는 호랑이 같이 빠르고 날렵하지도 않은, 또 하나의 인간일 뿐일 확률이 높다고 생각한다.”

이 책에는 태권도, 유도, 검도 그리고 합기도의 몇몇 동작을 소개한 책이며, 기본적인 자기 방어용 무술의 대부분을 소개하고 있었던 책이였다. 너는 학교 근처 산에서 나무를 상대로 주먹질도 해 보고, 발차기도 해 보고, 돌려차기도 한번씩 해 보았다.

그렇게, 너는 이 책을 공부한 지 3주가 지났다. 매우 여리던 너는 전보다는 비교적 덜 여려 보였고, 책에 있는 자세의 대부분을 할 수 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