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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지금 시험 못친것도 서러운데 잔소리까지 들어야 하냐고여어어허허허헝"
너는 [심영]처럼 울었다.
놀란 찐따... 친척 어르쉰은 너를 일으키며-
"내 너의 곶통을 몰라보았구나 이제부턴 꽃길만 워킹하렴."
친척어르신은 국무총리였고 사실 진성 금수저인 너는 든든한 빽으로 샘성 회장이 됐다 카더라. 알 게 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