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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25일의 오후는 평소와 다름없이 지나가고 있었다. 나 너 는 오늘도 다른 날과 다름없이 게임을 만들다가 집으로 돌아와 휴식을 즐기고 있었다.
그러던 중이었다. 갑자기 핸드폰이 울리기 시작했다.
핸드폰 : “삐이이이이-”
너 : “또 뭐야... ??”
나는 핸드폰을 집어들었다. 핸드폰에는 이런 문자가 와 있었다.
위급 재난 문자 [리버티게임] 오늘 04시 11분 리버티게임 전역에 반달 공습경보 발령, 사용자 여러분께서는 즉시 가까운 지하 시설로 대피하시기 바랍니다.
어떻게 할까?
- 대피한다
- 에이, 또 오작동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