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은선
게임 개발에 관한 토론을 하고 싶으시다면 토론:가은선으로 가주시길 바랍니다.
|0=너는 문경으로 여행을 왔다.
문경에코랄라 구경을 마친 너는 이제 가은역에서 관광열차를 타고 숙소로 돌아가야 한다.
|1=에코랄라 바깥으로 걸어 나오자, 도로 건너편에 개천을 건너가는 다리 두 개가 보인다.
너는 지금부터 가은역으로 가는 길을 잘 찾아야 한다. 자, 어느 다리로 가야 할까?
|1.2=사실 어느 다리로 가건 상관이 없었는데, 두 다리가 연달아 있었기 때문이다. 표지판에 따르면, 왼쪽 다리가 낡아서 오른쪽 다리를 예비용으로 지어놓았다고 카는데 .
아무튼 넌 다리를 건넜다.
여기는 가은역 주차장이다. 너무 넓어서 자칫하면 길 잃기 딱 좋겠다.
어디로 갈까? 가은역으로 제 시간 내에 가는 방법은 한 가지 뿐이다.
|1.3=
너는 가은역으로 제 시간 내에 잘 찾아갈 수 있었다.
가은역은 과거 무연탄 산업이 활발하던 시기 석탄 운송의 중심 역할을 했다고 한다.
현재 등록문화재 제304호로 지정되어 있다.
|1.44=너는 가은역에서 출발하는 열차를 놓쳤고, 문경 산골짜기 한복판에 갇힌 신세가 되었다.
|2= 입니다~}}
너는 가은역에서 표를 끊었다.
|2.1=
지금 열차가 들어오고 있습니다. 안전선 안쪽으로 한 걸음 물러서 주시기 바랍니다.
호쾌한 경적 소리를 내며 열차가 들어온다. 점촌역에서 탄 승객들이 먼저 내린 후, 너가 열차에 타면 될 것 같다.
|2.4=너는 표까지 다 끊어 놓고 나서 멍청하게 돈을 날렸다. 넌 유튜브에서 관광열차를 까다가 고소미를 먹었다.
|3=너는 관광열차에 올라탔다. 열차가 출발할 즈음이 되자 안내방송이 흘러나온다.
우리 가은선 미니관광열차에서는 2호차에서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참가를 원하시는 분들은...
오, 마침 2호차에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한다. 가 볼까?
|3.1=너는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 2호차로 이동했다. 이미 여러 명의 사람들이 모여 있다.
다양한 종류의 게임을 한다. 무슨 게임을 할까?
|3.11=
너는 승무원과 팔씨름을 했고, 그 결과..
너가 승무원을 이겼다! 상품으로 문경 오미자 드링크를 선물로 받았다.
너는 오미자 주스를 맛있게 마셨다.
|3.12=
너는 날달걀과 삶은 달걀 중 삶은 달걀을 열심히 골라 하나를 책상에 탁 내리쳤다.
날달걀이다. 약간 머쓱하긴 하지만, 뭐 그럴 수도 있지.
|3.13=
너는 정신없이 뱅글뱅글 돌아가는 다트판에 다트를 날렸고, 그 결과..
꽝이다. 약간 머쓱하긴 하지만, 뭐 그럴 수도 있지.
|3.15=너는 승무원과 가위바위보를 했고, 그 결과..
너는 승무원에게 졌다. 약간 머쓱하긴 하지만, 뭐 그럴 수도 있지.
|3.16=승무원이 재즈 음악을 불고 있다. 그런데...
너를 비롯한 승객들은 급작스레 울리는 기상나팔을 듣고 달려온 군인들에게 체포되었고, 군사재판에서 사형이 언도되었다.
그리고 그 해 말, 승객과 너는 사형이 집행되면서...
|3.2= 구랑리역이다.
|4=
구랑리역이다. 이벤트에 안 그래도 없던 기운을 다 써 버려 피곤이 밀려온다.
|4.1=너는 열차에서 내려서 역을 구경하려고 했으나 열차가 그냥 출발하는 바람에 택시를 타고 숙소로 돌아가게 되었다.
|4.2=너는 구랑리역에서 간단한 스낵과 음료를 샀다.
|4.4=너는 곧바로 잠에 빠져들었다.
너는 오밤중 회차선에서 깨어났고, 출입문이 잠계 나갈 수 없는 것에 빡쳐서..
|5= 진남역이다. 여기서부터는 문경선 공용구간이다.
원래 관광열차는 여기서 운행을 마치지만 일부 열차는 점촌역까지 연장운행한다고 한다.
|5.1=진남역에서 내리니 상점이 나왔다. 웬 우동을 판다고 하는데, 출출한 김에 먹고 가자. 근데 뭘 먹을까?
|5.2=너는 우동을 맛있게 먹었다. 이제 점촌역까지 가자.
|6=
어느새 마지막 역인 점촌역에 도착했다. 오른쪽에 옛 새마을호 PP동차가 보인다.
|7=
너는 가은선을 탄 덕분에 숙소에 잘 도착할 수 있었고, 맘껏 관광을 즐길 수 있었다.
지금까지 가은선을 플레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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