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5: 최후/상황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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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밀5: 최후
Malgok1 (토론 | 기여)님의 2024년 2월 4일 (일) 16:06 판

 : “다들 안전벨트 맸지? 그럼 출발한다.”
진호  : “졸음운전이나 하지 마셔.”

우리 차는 그렇게 여산휴게소를 빠져나와 일산으로 향했다.

 

어느덧 해가 다 질 무렵이 됐다. 우리 차는 고속도로를 빠져나와 고양시 능곡동을 지나고 있었다.

진호  : “아, 피곤해... 근데 여긴 능곡동이잖아. 일산 가야 되는 거 아냐?”
 : “괜히 일산에 갔다가 납치범들하고 맞닥뜨릴 것 같아서. 이 동네 숙박비가 더 싸기도 하고.”
진호  : “아예 하룻밤 자고 가려는 거야? 알겠어.”
수찬  : “음냐음냐... (자는 중)”
대환  : “야, 수찬아! 다 왔어. 일어나.”
수찬  : “...? 으아, 잘 잤다. 일산 도착했냐?”
 : “오늘은 그냥 모텔 가서 쉬고, 호영이는 내일 찾기로 했어.”

이윽고 우리는 능곡동의 작은 숙박시설로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