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말로 대답하는 대신 손에 총을 들고 호영을 향해 겨눴다.
너 : “얘들아, 너희들도 무기 챙기고 있어.”
호영 : “그래. 나랑 싸우자는 거지?
뭐, 굳이 그러고 싶다면 막지는 않을게.
...솔직히 나도 이길 거라고 장담 못하거든.
4 대 1을 어떻게 쉽게 이기겠어?
하지만 내 뒤에도 친구들이 있어.
만약 너희들이 나를 죽이더라도...
그때쯤이면 내 친구들이 내 일을 대신 해 주겠지? 흐흐흐흐흐흐...”
호영이가 더 이상 미쳐 날뛰는 꼴을 보지 않게 빨리 공격하는 것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