낡은 컴퓨터를 켜기 위한 모험
누구나 편집할 수 있는 게임
프롤로그
어느 날, 아무개는 단골 컴퓨터 수리점인 "다고쳐 컴퓨터" 에서 어딘가에 박혀있던 낡은 컴퓨터를 발견한다.
아무개 : “저기, 이 컴퓨터는 무엇이죠?”
수리장인 박고쳐 : “응? 그게... 스읍. 그게 언제였나... 한 2009년쯤에 들어온 컴퓨터인데, 나도 제대로 켜보지도 못할 정도여서... 아직까지 한구석에 있던 건데... 흐음... 가져가고 싶거나 필요 있으면 가져가보게나.”
아무개 : “네에에???”
충격받은 아무개는 혹시 해서 너, 그러니까 너에게 이것을 켜 보라고 하였다. 잠시만, 왜 너한테 고쳐보라고 하지? 뭐 알 게 뭐야.
이것은 그저 낡은 컴퓨터를 윈도우 바탕화면 진입까지 성공하기 위한 모험일 뿐이다. 그래서, 너는 시작할 것이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