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pping Point: The Beginning/319
이 버스에는 납치범이 없다.
너 : “휴우...다행이다...”
너는 안심하고, 전화기를 꺼내서 신고하려 헸다. 근데...
최승현 : “어? 쟤내들 쫓아오는데?”
너, 한동인 : “??..!!!”
납치범은 포기하지 않았고, 인도와 도로 두 곳에서 우리가 탄 버스를 쫓고 있다.
그때, 정류장 안내가 울렸다.
안내방송 : “이번 정류소는 방송회괸입니다, 다음은 경찰서입니다. ”
그 방송 바로 뒤, 사람들이 많이 일어섰다.
한동현 : “안 되겠소, 내립시다!”
너 : “미쳤어?”
한동현 : “우리가 내리면 다른 사람들과 섞일거 아냐, 그러면 납치범들이 찾는 데 오래걸릴 거야, ”
버스 : “끼익-”
선택의 시간이다. 내리겠나? 혹은 계속 타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