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5: 최후/상황2/연락
너 : “여보세요, 수찬이냐?”
수찬 : “너 아냐? 오랜만이네!”
너 : “음... 혹시 내가 너네 집에 잠깐 머무를 수 있을까?”
수찬 : “나야 좋지! 근데 왜?”
너 : “지금 말하긴 너무 길고, 조금 사정이 있어서. 가서 얘기해도 되지? 그리고 내 친구도 같이 갈 수 있냐?”
수찬 : “좀 부담스럽긴 한데... 알겠어. 기다리고 있을게. 끊자.”
삐-
너 : “된 것 같아. 전주로 가자.”
진호 : “다행이네.”
진호 : “야, 저기저기!”
너 : “?!”
당황한 내가 순간적으로 뒤를 돌아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