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Malgok1/DJ를 부탁해/1분 전
< 사용자:Malgok1 | DJ를 부탁해
삼촌 : “네가 처음 해야 하는 일은 오프닝 멘트를 읽는 거야.”
삼촌이 다급히 손짓을 하며 누군가를 부른다.
삼촌 : “최 작가님, 얼른 좀 와 주세요!”
이윽고 여자 한 명이 종이 뭉치를 들고 삼촌에게 달려왔다.
삼촌은 그 종이 더미를 받더니 너에게 건네주었다.
삼촌 : “이게 네가 읽을 대본이야. 여기서 오프닝 멘트를 찾으면 되는데... 잠깐, 오프닝 어디 갔어...?”
삼촌이 종이를 뒤지기 시작한다.
그때 멀리서 삼촌을 부르는 소리가 났다.
누군가 : “PD님, 1분 전입니다! 스탠바이!”
삼촌은 너를 남겨둔 채 스튜디오 밖 부조정실로 뛰쳐나가 버렸다.
너 : “(아... X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