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치밀실게임: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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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는 나중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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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분류}} | {{장르 분류}} | ||
{{#switch:{{CGI}}|0= | {{#switch:{{CGI}} | ||
{{등급| | |0={{등급|18|2023-06-30}} | ||
'''갑자기 뒤통수를 가격당했다.''' | |||
그리고... | |||
'''의식을 잃은 채 어딘가로 끌려간다.''' | |||
* {{CGI미궁|1|시작하기}} | * {{CGI미궁|1|시작하기}} | ||
== 만든 사람 == | == 만든 사람 == | ||
* [[사:Bd3076|Bd3076]] | |||
* 플루토 | |||
{{Bd3076 게임}} | {{Bd3076 게임}} | ||
[[분류:리버티게임]] | [[분류:리버티게임]] | ||
|1= | |1=점차 정신이 들기 시작한다. | ||
{{대화|나|으윽, 어지러워...}} | |||
몸을 일으켜 세우려다가 움찔한다. | |||
아까 맞은 뒤통수가 아직도 아프기 때문이다. | |||
{{대화|나|여긴 어디지...?}} | |||
정신을 차리고 주변을 둘러보았다. | |||
창문 하나조차 없는 어두운 방 안에는 | |||
전부 처음 보는 물건들뿐이다. | |||
전부 | 식별 가능한 물건은 작은 문과 큰 장롱이 전부. | ||
가지고 있던 물건들을 찾아보지만 | |||
모두 온데간데 없이 사라진 상태다. | |||
'''이 자그만 밀실에 납치된 것이다.''' | |||
암울한 기운이 조금씩 느껴진다. | |||
하지만 가만히 있을 수는 없다. | |||
어서 이곳에서 나가야 한다. | |||
* {{CGI미궁|1.1|문을 연다}} | * {{CGI미궁|1.1|문을 연다}} | ||
* {{CGI미궁|1.2| | * {{CGI미궁|1.2|장롱 문을 연다}} | ||
|1.1= | |1.1=본능적으로 문을 향해 다가갔다. | ||
물론 잠겨 있다. 열쇠로 열게끔 해 놓았다. | |||
* {{CGI미궁|1.2| | 먼저 열쇠부터 찾아야 한다. | ||
* {{CGI미궁|1.2|장롱 문을 연다}} | |||
|1.2={{대화|나|헉!}} | |1.2={{대화|나|헉!}} | ||
무언가를 보고 놀라 저절로 뒤로 물러난다. | |||
{{대화|나|...}} | {{대화|나|...}} | ||
두려움을 참고 가까이 다가간다. | |||
옷장 안에는 한 여자가 기절해 있다. | 옷장 안에는 한 여자가 기절해 있다. | ||
두 손이 수갑으로 묶인 채. | |||
{{대화|나|으...}} | |||
여자를 흔들어 깨운다. | |||
{{대화|나|저기요! 일어나 보세요!}} | {{대화|나|저기요! 일어나 보세요!}} | ||
{{대화|여자|...}} | {{대화|여자|...}} | ||
여자가 힘겹게 | 여자가 신음을 내며 힘겹게 일어난다. | ||
매우 고통스러워 보인다. | |||
{{대화|여자|!}} | {{대화|여자|!}} | ||
여자는 나를 보더니 손을 벌벌 떤다. | |||
자신을 해치려는 것으로 오해한 모양이다. | |||
. | {{대화|나|ㅈ... 잠깐만요! 저도 여기 갇혔어요! 서로 같은 상황이라고요!}} | ||
{{대화|여자|하지만 수갑이 없잖아요...}} | |||
여자가 손목을 지긋이 바라본다. | |||
. | 이 상황을 노리고 여자에게만 수갑을 채운 걸까. | ||
솔직히 나도 저 여자에게 신뢰가 안 가기는 마찬가지다. | |||
{{빈줄|100px}} | |||
잠시 대화를 나눴다. | |||
. | 여자의 이름이 서지혜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 ||
그러나 서로에 대한 의심은 여전했다. | |||
나 살기도 바쁜데 저 사람까지 데려가기는 벅차다. | |||
{{대화|지혜|잠시만요!}} | |||
그때 지혜가 나를 불러세운다. | |||
{{대화|지혜| | {{대화|지혜|주머니 안에 이런 게 있어요.}} | ||
손에도 잘 잡히지 않는 작은 열쇠다. | |||
문에 열쇠 구멍이 있던 것이 기억났다. | |||
크기도 딱 맞는다. | |||
이 열쇠를 이용해 문을 열어야겠다. | |||
* {{CGI미궁|2|열쇠를 사용한다}} | * {{CGI미궁|2|열쇠를 사용한다}} | ||
|2=열쇠는 문에 정확히 맞물려 들어갔다 | |2=열쇠는 문에 정확히 맞물려 들어갔다. | ||
문이 미끄러지듯 열린다. | |||
문 밖은 여전히 어둡다. | |||
그러나 확실히 다른 공기가 흐른다. | |||
불안함을 남긴 채 방을 나선다. | |||
* {{ㅅㅁ|3|다음}} | |||
|3=벽에 손을 더듬으며 앞으로 나아간다. | |||
볼록 튀어나온 스위치가 느껴진다. | |||
본능적으로 스위치를 눌렀다. | |||
{{대화|나|!!!}} | {{대화|나|!!!}} | ||
천지를 밝히듯 환히 불이 켜진다. | |||
{{대화|지혜|빨리 꺼요!}} | |||
놀라는 바람에 불을 다시 꺼버렸다. | |||
이제 어쩌지? | 이제 어쩌지? | ||
160번째 줄: | 156번째 줄: | ||
* {{ㅅㅁ|3.2|스위치를 누른다}} | * {{ㅅㅁ|3.2|스위치를 누른다}} | ||
* {{ㅅㅁ|4|무기를 찾는다}} | * {{ㅅㅁ|4|무기를 찾는다}} | ||
|3.1= | |3.1=다리가 떨려 움직이지도 못하고 가만히 있었다. | ||
얼마쯤 지났을까. | |||
{{대화|...|{{색|'''푸욱!'''|Firebrick}}}} | {{대화|...|{{색|'''푸욱!'''|Firebrick}}}} | ||
차갑고 | 차갑고 날카로운 쇳덩이가 내 몸을 파고든다. | ||
...이건 분명 칼이다. | |||
{{대화|나|으아아아아아악!}} | {{대화|나|으아아아아아악!}} | ||
칼은 비명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이곳저곳을 찌른다. | |||
대체 누가 | 대체 누가, 왜 이러는 거지? | ||
나는 아무것도 모른 채 쓸쓸히 | 나는 아무것도 모른 채 쓸쓸히 죽어갔다. | ||
* {{미궁|너는 죽었다}} | * {{미궁|너는 죽었다}} | ||
|3.2= | |3.2=다시 스위치를 누른다. | ||
으윽, 눈이 부셔서 움직일 수가 없다. | |||
그런데 그 순간, | |||
{{대화|...|{{색|'''푸욱!'''|Firebrick}}}} | {{대화|...|{{색|'''푸욱!'''|Firebrick}}}} | ||
차갑고 | 차갑고 날카로운 쇳덩이가 내 몸을 파고든다. | ||
...이건 분명 칼이다. | |||
{{대화|나|으아아아아아악!}} | {{대화|나|으아아아아아악!}} | ||
칼은 비명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이곳저곳을 찌른다. | |||
대체 누가 | 대체 누가, 왜 이러는 거지? | ||
나는 아무것도 모른 채 쓸쓸히 | 나는 아무것도 모른 채 쓸쓸히 죽어갔다. | ||
* {{미궁|너는 죽었다}} | * {{미궁|너는 죽었다}} | ||
|4= | |4=어둠 속을 샅샅이 훓는다. | ||
긴 나무 막대를 발견했다. | |||
무기로 쓸 만한 물건을 발견하게 되어 다행이다. | |||
시험 삼아 휘둘러보았다. | |||
{{대화|지혜|으악!}} | |||
...이런. | |||
어두운 곳에서 막대를 휘둘렀다가 | |||
실수로 지혜를 치고 만 모양이다. | |||
{{대화|지혜|뭐 하시는 거예요!}} | |||
지혜가 나에게 화를 냈다. | |||
그때 갑자기 '쾅!' 하고 문이 닫히는 소리가 들린다. | |||
놀란 마음에 성급히 불을 켰다. | |||
복도가 대낮처럼 환하게 밝혀진다. | |||
왼쪽에는 1번 방, 오른쪽에는 2번 방이 있다. | |||
저 앞에는 또다른 문도 보인다. | |||
* {{ㅅㅁ|4.1|1번 | * {{ㅅㅁ|4.1|1번 방을 조사}} | ||
* {{ㅅㅁ|5|2번 | * {{ㅅㅁ|5|2번 방을 조사}} | ||
* {{ㅅㅁ|4.2|철문을 조사}} | * {{ㅅㅁ|4.2|철문을 조사}} | ||
|4.1=1번 | |4.1=1번 방은 단단히 잠겨 있다. | ||
* {{ㅅㅁ|5|2번 방문을 조사}} | * {{ㅅㅁ|5|2번 방문을 조사}} | ||
* {{ㅅㅁ|4.2|철문을 조사}} | * {{ㅅㅁ|4.2|철문을 조사}} | ||
|4.2= | |4.2=매우 두꺼워 보이는 철문이다. | ||
아까 그 사람은 이 문을 통해 나간 듯하다. | |||
정말 단단히 잠겨 있다. | |||
아무리 밀고 당겨도 열리지 않는다. | |||
문 옆에 전자식 키패드가 보인다. | |||
비밀번호를 입력하는 구조인가보다. | |||
그러나 지금은 전원도 들어가 있지 않고 | |||
무엇보다도 비밀번호를 알지 못한다. | |||
지금으로썬 문을 열 방법이 없다. | |||
* {{ㅅㅁ|4.1|1번 방문을 조사}} | * {{ㅅㅁ|4.1|1번 방문을 조사}} | ||
* {{ㅅㅁ|5|2번 방문을 조사}} | * {{ㅅㅁ|5|2번 방문을 조사}} | ||
|5= | |5=2번 방의 방문에는 자물쇠가 채워져 있다. | ||
그런데 자물쇠는 너무 작고 녹까지 슬었다. | |||
충격을 주면 부서질 것도 같다. | |||
나무 막대를 짧게 잡고 자물쇠를 힘껏 내리친다. | |||
탕! | |||
탕! | |||
탕! | |||
... | |||
투둑. | |||
여러 번 내리친 덕에 자물쇠가 부서졌다. | |||
* {{ㅅㅁ|6|2번 방으로 입장}} | |||
|6=문을 열자 드넓은 방이 펼쳐진다. | |||
하지만 방 안은 텅 비어 있다. | |||
바닥에 떨어진 열쇠가 보인다. | |||
우선 그것부터 주머니에 넣는다. | |||
방 안을 좀 더 둘러보니 배전반이 보였다. | |||
굵은 전선이 끊겨 있다. | |||
저 선을 연결하면 뭔가 새로운 단서가 나올 수도 있다. | |||
잘못했다가는 노릇노릇하게 튀겨지겠지만... | |||
* {{ㅅㅁ|6.1|전선을 | * {{ㅅㅁ|6.1|전선을 연결한다}} | ||
* {{ㅅㅁ|6.2|방을 | * {{ㅅㅁ|6.2|방을 수색한다}} | ||
|6.1= | |6.1=수리를 위해 양손에 전선을 꽉 쥐었다. | ||
엄청난 고통이 온몸으로 느껴진다. | |||
그리고 곧바로 의식을 잃었다. | |||
...어떻게 됐는지 알겠지? | |||
* {{미궁|너는 죽었다}} | * {{미궁|너는 죽었다}} | ||
|6.2= | |6.2=방을 조금 더 수색했다. | ||
코팅된 장갑과 절연 테이프가 나왔다. | |||
덕분에 안전하게 전선을 수리할 수 있었다. | |||
파지직! | |||
약간의 스파크가 튀며 전류가 흐르기 시작한다. | |||
복도에서도 이상한 신호음이 들려왔다. | |||
복도로 나가야겠다. | |||
* {{ㅅㅁ|7|나가기}} | * {{ㅅㅁ|7|나가기}} | ||
|7= | |7=소리가 난 곳은 철문 옆에 달린 전자식 키패드였다. | ||
그러나 전원이 들어왔다고 해서 달라지는 건 없다. | |||
비밀번호를 알아낼 필요가 있다. | |||
일단 아까 획득한 열쇠부터 써 봐야겠다. | |||
* {{ㅅㅁ|7.1|철문에 열쇠 사용}} | * {{ㅅㅁ|7.1|철문에 열쇠 사용}} | ||
* {{ㅅㅁ|7.2|1번 방문에 열쇠 사용}} | * {{ㅅㅁ|7.2|1번 방문에 열쇠 사용}} | ||
|7.1=철문에는 열쇠 구멍이 없다. | |7.1=철문에는 열쇠 구멍이 없다. | ||
* {{ㅅㅁ|7.2|1번 방문에 열쇠 사용}} | * {{ㅅㅁ|7.2|1번 방문에 열쇠 사용}} | ||
|7.2=열쇠를 사용해 1번 방에 들어갔다 | |7.2=열쇠를 사용해 1번 방에 들어갔다. | ||
무언가가 적혀져 있는 칠판이 보인다. | |||
아무래도 비밀번호에 대한 | 아무래도 비밀번호에 대한 힌트 같다. | ||
비밀번호가 뭔지 생각한 다음에 | |||
철문에 있는 키패드에 가야겠다. | |||
소×사람, 소-사람, 소÷사람 | |||
* {{ㅅㅁ|7.3|철문 앞으로}} | * {{ㅅㅁ|7.3|철문 앞으로}} | ||
292번째 줄: | 345번째 줄: | ||
{{입력 상자|number|password}} | {{입력 상자|number|password}} | ||
|8221=문이 열렸다. | |8221=철컹! | ||
키패드를 누르고 OK 버튼을 누르니 문이 열렸다. | |||
비밀번호를 알맞게 누른 모양이다. | |||
* {{CGI미궁|8| | * {{CGI미궁|8|밖으로 나간다}} | ||
|#default=비밀번호를 틀렸다. | |#default=비밀번호를 틀렸다. | ||
순간 천장에서 무거운 쇳덩이가 쏟아졌다. | |||
두개골이 깨지고, 갈비뼈가 으스러진다. | |||
* {{4}} | * {{4}} | ||
}} | }} | ||
|8= | |8=또다른 방이다. | ||
아까 갔던 2번 방보다는 약간 좁지만 | |||
두 사람이 같이 움직이기에는 충분하다. | |||
그런데 그곳에는 한 여자가 떨고 있고 한 남자가 그를 위로하고 있었다. | 그런데 그곳에는 한 여자가 떨고 있고 한 남자가 그를 위로하고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