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 너머로/길거리/밖: 두 판 사이의 차이

리버티게임, 모두가 만들어가는 자유로운 게임
백괴게임>Lemminkäin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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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기다려. 위험했어. 저기에는..."
 
네오가 다가와 말했다.
 
"구슬을 모두 빼서 살려주느라 고생했지 뭐야. 후우...
 
아니 뭐 나는 이러면 죄를 짓게 되긴 하는데, 어차피 쫓겨다니는 마당에 죄건 뭐건 알 게 뭐야.
 
여기 황제님이란 분은 융통성도 하나도 없고... 읍읍."
 
나는 네오가 끌려가는 걸 눈 앞에서 봐야 했다.
 
손을 뻗었지만 도와줄 수가 없었다.
 
"....."
 
곧 황제님께서 나오셔서 문지기를 처단하셨다.
 
하지만 네오는 도무지 어디로 갔는지 모르겠다.
 
공중에는 수많은 영혼이 하늘을 빙빙 돌면서 자유를 만끽하고 있었다.
 
<span style='font-size:32pt;font-family:serif;'>[ I ]llumination</span>
 
|안개가 걷힌 느낌이었다. 여전히 앞은 보이지 않았다.
|안개가 걷힌 느낌이었다. 여전히 앞은 보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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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앞에 반짝이는 문이 보였다.
저 앞에 반짝이는 문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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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6월 12일 (화) 18:11 기준 최신판

안개가 걷힌 느낌이었다. 여전히 앞은 보이지 않았다.

모두 방에 갇혀 있던 그들의 도움 덕이다. 언젠가 다시 돌아가서 만날 수 있을까...

그 소녀와도 약속했는데...지키지 못할 약속을 해서 마음이 무겁다.

내 눈 앞의 일을 잘 해결하면 나뿐만 아니라 모두를 구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저 앞에 반짝이는 문이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