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5: 최후/상황16/3층/과거의 방: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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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쾅!'' | ''쾅!'' | ||
{{대화|납치범들|꼼짝 마! 지금 움직이면 구멍을 내 주마.}} | {{대화|납치범들|꼼짝 마! 지금 움직이면 몸에 구멍을 내 주마.}} | ||
{{#ifexpr:{{비밀5 정보}}|예상했었지만 절망적인 상황이다. ...하, 미치겠네.|{{삐|썅}}, 도대체 언제까지 이래야 하는 건데?! 만날 전투질이여...}} | {{#ifexpr:{{비밀5 정보}}|예상했었지만 절망적인 상황이다. ...하, 미치겠네.|{{삐|썅}}, 도대체 언제까지 이래야 하는 건데?! 만날 전투질이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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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다다다- 투두둥- 탕!'' | ''타다다다- 투두둥- 탕!'' | ||
{{대화|대환|총알 있어?!}} | 당장 죽고살기 문제였기 때문에 우리끼리의 대화는 정신없이 이루어졌다. | ||
{{대화|{{너}}|없어!}} | |||
{{대화|수찬|유진호 | 그런데 친구들이라는 놈들이 왜 나만 의지하는 거야?! | ||
{{대화|진호|그럴ㄲ... | |||
{{대화|수찬| | {{대화|대환|야, 총알 있어?!}} | ||
{{대화|{{너}}|왜 너희들은 | {{대화|{{너}}|없어! <small>아이 씨...</small>}} | ||
{{대화| | {{대화|수찬|그럼 유진호 네가 가서, 빨리 처리하고 와!}} | ||
{{대화|진호|그럴ㄲ...}} | |||
''타당!'' | |||
'''''퓩-!''''' | |||
{{ㄷㅎ|진호|으! 어얽...}} | |||
심심하면 모두 총을 맞는 곳이다. 암튼 빨리 납치범들을 처리하고 와야 하는데... 어쩌지? | |||
{{대화|수찬|아-, 쟨 총 맞았으니까 {{너}} 너라도 갔다 와!}} | |||
{{대화|{{너}}|{{삐|윗 썅!}}, 왜 너희들은 안 가는건데?!}} | |||
{{대화|대환|우린 여기서 견제하기도 바빠! 빨리 가!}} | |||
저 망할 자식들! 만날 나만 죽으라는 거야? 관둘까, 이거... | |||
* {{CGI미궁|2|일단 이동하기}} | * {{CGI미궁|2|일단 이동하기}} | ||
* {{CGI미궁|4444|수찬에게 항의하기}} | * {{CGI미궁|4444|수찬에게 항의하기}} | ||
* {{백괴|미침|배째기}} | * {{백괴|미침|배째기}} | ||
|2={{대화|수찬|그럼, 부탁한다!}} | |2=내 의사는 묻지도 않고 수찬이는 날 뒤로 떠밀었다. | ||
{{대화| | 장전이라도 하라는 의도겠지만, 뭘 어쩌라는 거야! | ||
{{대화|수찬|그럼, 부탁한다!}} | |||
내가 친구를 둔 건지, 웬수를 둔 건지... 암튼 총이라도 장전하고 있어야지. | |||
{{대화|납치범|뭐야, 하나 어디 갔어?!}} | |||
이런, 벌써 놈들이 알아낸 건가? 무전기까지 켜고 날 찾으려는 것 같은데... | |||
이렇게 걸린 이상, 조심스럽게 가야겠다. 어디로 갈까? | |||
* {{CGI미궁|4445| | * {{CGI미궁|4445|정면으로 가기}} | ||
* {{CGI미궁|4446| | * {{CGI미궁|4446|측면으로 가기}} | ||
* {{CGI미궁|3| | * {{CGI미궁|3|후면으로 가기}} | ||
|3= | |3=그나마 안전해보이는 납치범들의 후면으로 이동하기로 했다. 거기로 가지 않으면 꼼짝없이 벌집핏자 신세지... | ||
그런데 후면으로 가려면, 어떻게 가야 할까...? | |||
* {{CGI미궁|4|작은 환풍구로 | * {{CGI미궁|4|작은 환풍구로 이동하기}} | ||
* {{CGI미궁|4446|상자 더미를 넘어서 | * {{CGI미궁|4446|상자 더미를 넘어서 이동하기}} | ||
* {{CGI미궁|4447|천장의 쇠붙이를 잡고 | * {{CGI미궁|4447|천장의 쇠붙이를 잡고 이동하기}} | ||
* {{백괴|미침|날아서 이동}} | * {{백괴|미침|날아서 이동}} | ||
|4= | |4=집 구조가 달라져서 그런가 환풍구 위치가 벽면 아래쪽으로 이동한 것 같다. | ||
{{대화|{{너}}| | |||
{{대화| | 암튼 납치범들이 수찬이와 대환이에게 정신이 팔려있는 동안 너는 조심스레 환풍구 문을 열었다. | ||
{{대화| | |||
'''''덜컹-''''' | |||
{{ | |||
안은 역시나 먼지가 가득했다. 일부러 이렇게 한 건지 아님 청소를 안 해서 그런 건지는 잘 모르겠다. | |||
계속 기어가다보니 납치범들이 대화하는 소리가 선명히 들린다. 날 찾는 모습이 역력했다. | |||
{{대화|{{너}}|<small>아주 사람 잡겠다고 열심히네...</small>}} | |||
''{{대화|납치범|그 {{삐|지랄맞은 놈}} 아직도 못 찾았어?}}'' | |||
''{{대화|무전기|('''치직-''') 수색조, 발견 보고가 아직 오지 않았다.}}'' | |||
다행히도 아무도 내가 환풍구에 있다는 것을 모르는 것 같았다. | |||
조금 더 천천히 기어가자, 90도로 꺾어진 구멍이 보였다. | |||
납치범들은 그 쪽으로 아예 신경을 쓰지 않는 것 같았다. 허리 나갈 생각하고 나가자! | |||
* {{CGI미궁|5|다음}} | |||
|5=허리 꺾임과 뚜껑 열기를 모두 해야 하는 중차대 과제가 주어졌다. | |||
다만 운이 좋았는지 나는 두 개 모두 성공적으로 끝낼 수 있었다. 아싸! | |||
'''''툭-''''' | |||
휴, 한 시름 덜었네... 납치범들의 뒤에 서 있었음에도 납치범들은 멍청하게 무전만 쳐다보고 있었다. | |||
덕분에 수찬이와 대환이는 진호를 응급처치해 주고 있었던 것 같다. | |||
{{대화|납치범1|수색조는 아직인가?}} | |||
{{대화| | |||
''(치직-) 아직이다.'' | |||
{{대화| | {{대화|납치범2|환장하겠네, 정말! 어디 간 거야?}} | ||
{{대화|납치범2| | 그래, 이때다! 나는 주머니 속에서 내 권총을 꺼냈다. | ||
'''''탕-!''''' | |||
{{대화|납치범2|으악!}} | |||
{{대화|납치범1|무, 무슨...}} | {{대화|납치범1|무, 무슨...}} | ||
{{대화|{{너}}|'''뒤는 항상 조심해야지.'''}} | {{대화|{{너}}|'''뒤는 항상 조심해야지.'''}} | ||
납치범들이 미처 말하지도 못하도록 차례차례 납치범들을 처치해갔다. | |||
그건 수찬이와 대환이, 그리고 진호도 마찬가지였다. | |||
{{대화|납치범1|윽!}} | {{대화|납치범1|윽!}} | ||
{{대화|납치범3|저기 있ㄷ... 억!}} | |||
''쾅!'' | |||
이런, 내 뒤에 수색조가 온 건가...? | |||
{{대화|납치범3|저기 있ㄷ...}} | |||
''피융- 퓩!'' | |||
{{ㄷㅎ|납치범3|억!}} | |||
''끼이이... 캉!'' | |||
{{대화|{{너}}|...!}} | {{대화|{{너}}|...!}} | ||
{{대화|대환|잡았다!}} | {{대화|대환|잡았다!}} | ||
대환이 덕분에 수색조 한 명을 바로 잡을 수 있었다. | |||
후우, 방금은 위험했다... | |||
{{빈줄|250px}} | |||
총성이 멈추고 방이 조용해지자 진호가 제일 번저 입을 열었다. | |||
{{대화|진호|끄... 끝났어?}} | {{대화|진호|끄... 끝났어?}} |
2018년 12월 25일 (화) 20:04 판
들어가보니 안에는 또다른 방문이 2개씩 있었다. 문 사이에는 표지판이 걸려져 있었다. 글씨가 좀 훼손되었지만 잘 읽을 수 있었다. 민수가 일부러 한 짓이 분명할 것이다.
◀ 거실 ㅣ 과거의 방 ▶
진호 : “자, 민수삐는 어디로 갔으려나...?”
대환 : “하나는 거실로, 다른 건 과거의 방으로 가는 길인데, 내가 봤을 땐 무조건 거실에 있을 것 같아. 아마도 말이지...”
수찬 : “그럼 먼저 거실로 가볼까, 얍!”
철컥- 철컥-
수찬이가 방문을 열려고 했으나 안쪽에 단단한 자물쇠라도 해 놓았는지 잠겨 있었다. 반면 과거의 방으로 간다고 하는 문은 잘 열렸다.
다시 한 번 민수 이 자식의 유도 함정에 걸려드는 모양이다. 하지만 어쩌겠어, 까라면 까야 민수의 방심을 살 수 있지 않을까?
너 : “할 수 없네... 일단 저 '과거의 방'으로 가보자. 그곳에 뭐라도 있겠지.”
우리는 문을 열고 과거의 방으로 들어섰다.